행복을찾아서 94

[행복을 찾아서]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행복을 찾아서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종종 가던 좋아하던 카페가 사라졌다. 보통 카페에 가면 책도 읽고 노트북을 하기 때문에 적당히 넓으며 눈치 보지 않을 만한 곳에 간다. 그래서 다른 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맞는 카페를 찾았다. 멋진 공간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일임을 깨달았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설 명절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설 명절설과 추석 연휴가 되면 길가에 행복이란 단어가 자주 출몰한다. 집에 가는 길 우연히 예전에 일했던,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간 회사 앞을 우연히 지니갔다. 회사 다닐 때 종종 갔던 카페 한 곳은 그 자리에 있어 반가웠고, 다른 카페 한 곳은 사라져 행복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때 역시 행복했던 순간이었구나 싶다.

[행복을 찾아서] 해피엔딩

행복을 찾아서해피엔딩설연휴를 본가에서 보내고 집에 가는 길 만난 행복. 집에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에게 집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하니, 집에 가기 싫은게 아니라 일 하기 싫은거라고 수정해주었다. 일상이 연휴 같다면 행복할까? 아님 일상 사이사이 행복이 있어 행복한걸까.

[행복을 찾아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찾아서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본가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행복. 공휴일과 상관없이 주말에 일하고 있다. 그래서 설이 되어도 주말에 껴있으면 설을 쇠지 못했다. 그런데 올 해는 설이 평일에 있어 본가 집에 다녀왔다. 설 연휴 일을 했다면 돈을 벌었겠지만, 우리가 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이유가 아니지 않나 싶다.

[행복을 찾아서]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행복을 찾아서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평소 수백번을 지나다니던 길인데 어느 날 행복이 눈에 들어왔다. 그 동안 주변에 있는 행복을 유심히 보지 않고 놓치고 있었구나,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이란 단어를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표현한게 생각났다. 우리는 인생이란 긴 여행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긴 여행, 지금 여기서 행복 할 것.

[행복을 찾아서] 해피 모닝

해피 모닝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머리를 잘랐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남자 커트 비용이 5천원이었다. 출근까지 시간이 좀 남아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셨다. 해피 스낵이라는 이름으로 드립 커피가 1천원이었다. 미용실 사장님은 남는게 있을까, 미용실 한 편에는 절 이름이 세겨진 달력이 걸려있었는데, 어쩜 덕을 쌓고 계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착한 마음 덕분에 즐거웠던 아침 출근길.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을까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월 1일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미리 예약해놓은 책을 빌렸다. 빌린책은 우연히도 행복에 대한 책이었다. 서문을 읽는데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우리가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 책을 대여하고 돌아오는 길 만난 행복. 1월 1일 새해를 맞아 직접 밥을 차려먹고, 청소도하고 부저린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매일을 1월 1일처럼, 희망차게 특별하게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찾아서] 해피엔딩

해피엔딩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됐다. 원래는 해가 바뀌기 전,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해야 할 일이 있어 12시를 넘겨버렸다. 12시가 넘기기 전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하다 올 한 해 내가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일기를 쓰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데 행복이란 단어가 나왔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행복과 함께 해본다. 올 한 해도 해피엔딩이길.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는 것

살아가는 것  쉬는 날이지만 일하러 가는 길, 문득 얼마 전 읽었던 책이 떠올랐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던 책. 우리나라 제목은 인생이지만 원어 제목을 번역하면 살아간다는 것. 산다는게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행복이 눈 앞에 나타났다. 어쩜 살아있는 것 자체가 행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을 찾은 장소128.917892, 37.7792564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행복을 찾아서] 기회를 놓친 뒤 만난 행복

기회를 놓친 뒤 만난 행복  눈 앞에서 주차 자리를 2번이나 놓쳤다. 목적지까지 조금 더 걸어야하는 곳에 주차를 했는데,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행복을 발견했다. 전에도 봤던 문구였는데 왜 눈에 안들어왔을까? 행복은 우리를 늘 기다리고 있지만, 종종 기회를 놓쳐야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행복을 찾은 장소128.902174, 37.7629447

[행복을 찾아서] 행운 아래 행복

행운 아래 행복  행복 찾기를 하다 보면 종종 행복 대신 행운을 발견한다. 행복을 찾은 줄 알고 기뻐했는데, 행운이면 좀 실망하게 되다. 이번에 찾은 행복은 행운 아래 간판에 있었다. 유심히 보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행복.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우리는 네잎클로버라는 행운을 찾다가 정작 행복을 놓치곤 한다. 행운도 행복도 모두 찾아 기뻤던 출근길.   행복을 찾은 주소128.897029, 37.7614151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만났다. 좀 더 안정적이고 풍족한 일자리를 가지면 좀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강릉을 떠나고 있다. 그래서 좀 슬펐다. 해야 하는 일을 선택하기 보다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곤 했는데, 난 지금 행복한가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은 장소128.897992, 37.76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