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책방 113

[독립출판물, 공포소설]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 이해린

독립출판물, 공포소설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 이해린독립출판계에서 귀한 소설책. 그것도 공포 장르이다! 일부러 노린 것인지 아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독립출판물다움이 매력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으니(?) 무서운 걸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공포 소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자.제목 :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저자 : 이해린펴낸곳 : 인디펍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쪽수 : 90쪽크기 : 120x180mm가격 : 11,000원발행일 : 2022년 11월 1일ISBN : 979-11-6756-496-2 (03810)작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he_cicadas_dont_cry/       이해린지친 하루 끝에 자신을 달래주는 건 공..

[독립출판물, 그림책 일기] 91일간의 기록, 치조

독립출판물, 그림책, 일기 91일간의 기록, 치조 세상에서 노는 게 제일 좋은(?) 작가의 3달 일기. 3개월 간의 그림 일기를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매일 무언가 하는 일!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언가 꾸준히 할 용기가 생긴다. 저자 이름을 보면 자꾸 베트남 음식 짜조가 떠오른다…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시즌 2 책방으로 운영되기 전, 시즌 1 게스트하우스로 시작되었는데 게스트하우스에 오셨던 손님이 만든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반가웠던 책. 제목 : 91일간의 기록 저자 : 치조 펴낸곳 : -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10쪽 크기 : 110x160mm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4년 4월 7일 ISBN : - 치조 인스타그램 https://www.i..

독립서점에서 책 구하는 법, 도서 들여오는 방법 (직거래, 도매 등 유통구조와 공급률에 대하여)

사진 : Unsplash의Brandon Lopez 독립서점에서 책 구하는 법, 도서 들여오는 방법 (직거래, 도매 등 유통구조와 공급률에 대하여) 1. 독립출판물 직거래 독립출판물의 경우 작가님께 연락을 드리면 답변해 주시는 경우가 많다. 공급가율은 작가님이 정한 기준으로 진행되기도, 서점에서 정한 기준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책방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책을 공급받는 게 운영에 유리하며 공급가율 조정도 비교적 유연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위탁 판매 시 70%로 진행되며, 선구매(매절/현매)시 60~65% 공급률이 결정된다. 생존이 우선이라면 서점에 유리한 공급가율로, 작가님이나 출판사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창작자에게 유리한 공급가율로 거래를 진행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

[독립출판물, 에세이] 우비보다 비키니를 택한 사람들, 차은지

독립출판물, 에세이우비보다 비키니를 택한 사람들, 차은지  구 정반대편, 비행기로 이동해도 24시간이 넘게 걸리는 브라질 이야기. 포르투갈어를 전공한 작가의 브라질 여행·인턴생활기가 담겨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날씨 좋은 화창한 날의 하늘과 푸른 풀밭이 떠올랐다. 우중충한 장마철이지만, 우비보다 비키니를 입고 빗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행복한 7월이 되길!제목 : 우비보다 비키니를 택한 사람들저자 : 차은지펴낸곳 : 행복우물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쪽수 : 291쪽크기 : 124x188mm가격 : 16,500원발행일 : 2022년 8월 24일ISBN : 979-11-91384-30-7 (03810) 작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_monica_cha/    동안 들춰보며..

2024 서울국제도서전 특별전

강다방 이야기공장 속 2024 서울국제도서전 특별전  요즘 독서가 힙한 취미가 되었다고 하죠. 어제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 교환을 위한 대기 줄이 2시간 가까이 되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요 ㄷㄷㄷ물들어 왔을 때 노 젓기 위해 강다방 이야기공장 내 한 쪽 코너에 서울국제도서전 특별전 코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이 너무 멀거나 시간이 없어, 혹은 사람이 너무 많아 못 갔다면 여러분 주변 동네 책방에 방문해 보세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책과 상품들을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강릉 해수욕장 개장 기념, 7월과 8월 2달간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기존 휴무일이었던 화요일과 목요일도 특별 영업을 진행합니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속 2024 서울국제도서전 책마을 독립출판 아트북..

2024년 6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06. 01. (일)벌써 2024의 반강릉에 오다비가 많이 오지만아무래도 내일 밝을 예정 ☀️06. 01 토요일의 낮살기위해 강릉으로 도피를 하러 왔습니다.귀여운 공간 입니다.어쩐지 우울은 하늘이 대신하고 있고위의 방명록을 쓴 사람은 오늘이 일요일이라착각하는 모든 귀여움이 담겨잇습니다.감사합니다. :) - 아우애.24. 6. 24. 月 날씨 : 맑음오늘은 휴무날이라 "질문일기 365"라는책을 사서 혼자 앉아서 써보았다.92일까지 약 40분동안 답을 써내려갔다.서점지기님께서 오설록 녹차를 주셔서시원하게 마시면서 새로 입고된 책들도보았다. 배경음악도 좋고! 날도 좋다.- 옥계 사는 차양 -      24. 6. 1 (토)6월의 첫 시작을 강릉여행으로 시작햇다.비록 비가 와서 불편하지만추억 속에서는 행복했던 ..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4 : 강릉의 바다편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4 :강릉의 바다편   1. 강릉 시내권손님들이 가장 가까운 바다가 어디예요? 어느 바다가 좋아요? 물어봐서 만들게 된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바다편.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고 다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만들어보았다. 널리 알려진 안목과 경포 외에도 강릉에는 멋진 바다들이  많다. 그러니  때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각기 다른 매력의 바다도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바다를 따라 걷는 길, 해안도로도 있으니 걷는 것도 추천한다! ' 뒷면에 강릉시내권 외 북부권(주문진 등), 남부권(정동진 등) 바다도 확인 할 수 있다.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는 말처럼 (정호승, 바닷가에 대하여) 여러분들에게도 자신만의 바다가 있길.      1..

2024년 5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4. 5. 11뚜아 다녀감어제 짱마니 먹어따우리 다이어트 해야해~낼부터 고고근데 짬뽕 맛있겠당쿄쿄 돼지파티는 행복해~일단 오늘도 겁나 먹을거야!나 이런 서점 첨 와봤는데너무 맘에 든다아쥬 행복해~      2024. 05. 18혼자 도망쳐왔습니다!잘놀다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처음으로방문한 강릉입니다!이 방명록을 읽고 계신 분,강다방에 들러주신 분,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있는 모든분들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다정함을 보존해주는 강다방도오래오래 번창하세요~!복잡한 생각 다 비우고가벼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단순하고 유하게 살아가봅시다~!!240525 토혼자 온 강릉 여행,도피하듯 급하게 왔지만이 시간이 나에게어떤 의미가 될지기록을 해본다24. 05. 27   ..

2024년 4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4. 4. 1최애 쌀국수(미면소) 먹고 소화할겸 걸어가면서뜻밖의 해복모두 행.하2024. 4. 1행.하-! :) 돈까스(거기) 먹고,만우절 기념으로 엄마아빠께 전화해서한바탕 속이고 왔습니다 ^ㅡ^다들 늦지 않았으니 전화하세요!만우절 핑계로 딱입니다!2024. 4. 2 새벽 1시 11분이 시간에 남기는 방명록은 꽤나 특별하겠죠?언젠가 나중에 책방 주인이 되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따뜻한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곳은 여유롭고 편안하고사람들이 충분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라는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오늘 밤 이 공간이 제게 그런따뜻함과 쉼을 주었습니다. 세심하게 챙겨주신덕분에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가요. 두고 두고 오랫동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강릉 독립서점] 시골책방자몽

[강릉 독립서점] 시골책방자몽 Gangneung Independent Bookstore Sigolchaekbang Jamong 주소 Address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범일로 232-17 (학산리 174-18) 영업 시간 Opening Hours : 금요일~월요일 Friday~Monday 12:00~18:00 화~목요일 휴무 Closed Every Tuesday~Thursday 강릉 시내에서 바다 방향이 아닌 태백산맥 산 쪽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면 나오는 한옥책방. 책방 가는 길에 펼쳐진 논과 밭 풍경이 참 멋지다. 자몽이란 뜻은 글로 꾸는 꿈이란 뜻이다. 시골책방자몽에서는 음료와 구움과자르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책방 한쪽에는 다락방이 있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 리뷰 htt..

2024년 3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4. 03. 01 오는 길 내내 눈 덮인 강원을 보면서 여행 오는 길이 한층 더 설레였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는 가을ㅇ에서 3월을 맞이하자 ♡ 3/1 삼일절 귀염둥이 히지랑 예오니 강릉여행 오고 싶어 했던 독립서점에 ♡ 우리 항상 행복해 하자 알라뷰~ 강릉에서 잘먹고 잘 놀다 갑니다 우연히 발견한 책방 소품샵을 발견해서 행복하네요 사고 싶은 책이 있었으면 좋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돈까스마당" 꼭! 가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당 1박2일 안녕 3. 30 조현재 다녀가다 2024. 3. 1 훈모방 친구들과 강릉에 왔어요! 좋은 서점에 방문하게 되어 기뻐용~! 2024. 03. 01 우정이와 처음오는 강릉여행, 저번에 휴무로 오지 못했던 강다방 이야기공장 서점에 같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다. ..

2024년 2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4. 2. 2. 금 우리의 두번째 강릉 여행 열여덟과 열아홉의 느낌은 사뭇 다르지만 우리의 사이는 늘 여전하길 고삼 별탈없이 지나가고 스무살 행복하게 맞이하기! 다음은 제주도가기! ❤ 지원 ♡ 영란 ♡ 다정 2024. 02. 02 금요일 첫 혼여행을 강릉으로 오게되었다. 걱정 고민거리로 부터 도망치듯 이곳으로 왔다. 강릉에서 만큼은 많은 생각하지 않고, 푹 쉬었다가 가고싶다! 2024. 02. 02 갑작스러운 연차를 내고 떠나온 강릉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지 어떤 걸 더 해야할지 아직 고민이 많지만 강릉에서만큼은 고민없이 행복하게 즐기다 가길. 2024. 02. 02 가현이 왔다 감~!! +지온이 왔다감 😺 겨울바다 봐서 좋았다! 서정이 왔다감- 책 2권 중에 머사지. ㅠ.ㅠ 2024. 02. 02..

[독립출판물, 에세이] 이제야, 그렇지만 또 이제라도, 김예랑

독립출판물, 에세이 이제야, 그렇지만 또 이제라도 30대 중반을 지나는 언니 혹은 친구, 동생인 누군가의 일기장, 휴대폰에 적힌 메모를 읽은 것 같은 책. 반짝이는 퇴근길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는데 정작 자신은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방전된 30대들에게 더욱 추천하는 책! 제목 : 이제야, 그렇지만 또 이제라도 저자 : 김예랑 펴낸곳 : 김예랑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56쪽 크기 : 128x182mm 가격 : 11,000원 발행일 : 2022년 12월 12일 ISBN : - 작가 김예랑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riter.rang/ -목차 ◆ 프롤로그. 1. True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오랜 시간 착각했던_10 ◇ 그저 나로서 가는 것 ..

2024년 1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4. 01 찌질아 너랑 웃으며 왔던 곳에 혼자 왔어. 이제 우리 같이 못 다니잖아. 네가 진짜 미워. 아니, 원망스러워. 그러니까 넌 평생을 후회해라. 우리 마음을, 시간을, 추억을 가벼이 여긴 죗값을 치뤄. 네 기억·마음 한켠에, 영원히 내가 존재하길... 24. 01. 01 - ㅂㄱㄹ - 해일이 다녀감! 안녕, 어느덧 2024년이야 새해맞이 겸 강릉에 해돋이 보러 왔는데 해돋이 빼고 다한 여행이 되었어 그래도 10여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와 함께 한 여행이라 너무 편하고 즐거웠어!!! 도영아,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앞으로 무수히 살아갈 날이 많지만 또 생각치 못한 장애물들이 널 힘들게 아프게 하겠지만 언제나 그랫듯 꿋꿋하게 버텨 결국엔 니가 원하는 걸 얻는 내가 될거야 (대체 무슨 정..

2023년 12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3. 12. 30 아우디 다녀감!! 23. 12. 01 배지s 2023. 12. 01. 안녕 나는 이*준! 감히 날 이렇게 그려와? 원준아 군대가서도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 주현이가 - 세계최강초절정미녀 신*현씨 나없이도 잘지내고 선물보면서 외로워하지 말고... 흑흑 내가 금방 휴가나와서 보러갈게... 넘모슬프다 네가 신*현이야? 할말 있으니까 끝나고 옥상으로 올라와 다음엔 와서 꼭 강릉커피콩빵이랑 커피잼 먹을거다. 귀한 분이 와주셔서 좋은 날이었습니다. 2023. 12. 01 23. 12. 1 금요일 강릉 온 김에 들림! 재미있는 여행 travel! 재밌어! 23. 12. 01 10일 뒤에 입대한다. 제엔자앙~ 근데 안가고 시프다~ 흑~ 흑~ 하루 종일 울거다아~~ ㄴ 힘내요... 20..

[독립출판물, 에세이] 십삼월

독립출판물, 에세이, 강릉 작가 십삼월, 바보 물을많이마시자, 송댕, 최순둥, 은성, 다빈매듭, 헛헛, 사랑, 안녕바다, 지금, 조운, 지나간오늘, 시비월 강릉 독서 모임 '이음'에서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지음' 멤버들이 쓴 책.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씩 한 사람이 쓴 글(플러스 글 하나 더)들이 담겨있다. 그래서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때 보면 더욱 좋은 책이다. 13명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읽고나면,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제목 : 십삼월 저자 : 바보, 물을많이마시자, 송댕, 최순둥, 은성, 다빈매듭, 헛헛, 사랑, 안녕바다, 지금, 조운, 지나간오늘, 시비월 펴낸곳 : 당신의 바다 제본 형식 :..

2023년 11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3. 11. 4 선정이와의 첫 여행! 신난당 히히 ♡ 2023. 11. 3 강릉 여행 ♡ 사랑하는 너희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길 2023. 11. 4 너와의 첫여행의 시작과 끝이 모두 여기!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 23. 11. 4 나도 행복했어 :) 2023. 11. 3 ☁️ (흐림 ㅠㅠ) 첫 강릉 여행이다! KTX 처음 타 본 선경이 데리고 강다방부터 돌입~! 귀여운 도루묵은 고니가 한 마리 입양해감 🐟 잔뜩 놀다가 쉬다가 갈게요. 승곤이, 선경이 2023. 11. 04 👩👩 가영이와 신애 왔다감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기를 2023. 11. 4 土 날씨 : 비가 옴 🌧️☂️ 오늘은 오전근무를 마치고, 강릉역 안 청년 팝업스토어에서 사장님 드실 방을 사서 드렸다. 오늘은 소중한 이에게 엽서 한 ..

[강다방 야매소설 001] 자 이제 시작이야!

사진: Unsplash의Kind and Curious 강다방 야매소설 시리즈 001 자 이제 시작이야! 새로운 시작과 모험을 앞둔 은주님께 이 글을 드립니다. 두물결 글쓰기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풀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삐리리~ 삐리리~, 야생의 XXX가 나타났다!’ 앗 이것은 말로만 듣던 포켓몬? 나는 XXX와 맞서보려했지만 포켓몬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렇게 정신을 잃어가던 찰나, 강박사님이 나타났다. 강박사님은 자신의 포켓몬을 꺼내 이름 모를 포켓몬을 쫒아냈다. “은주야 괜찮니? 큰일 날 뻔했어. 요즘 부쩍 야생 포켓몬들의 출현이 잦아졌어. 포켓몬은 우리의 좋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야생에 있는 포켓몬들은 때로 위험할 수 있어. 그러니 조심해야 해” “감..

2023년 10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3. 10. 1 (日) 희망과 강릉, 강릉의 희망. ♥️ 2023. 10월 1일 강릉여행 즐거웠다!!! with 왕곰 2023. 10. 1 가끔씩 생각나는 이곳 다시 찾아왔습니다 :) "오늘은 조금 더 오래있다 갑니다!" 2023. 10. 21 토 잃어버린, 자아도 없었던 나, 제대로 보내주고, 직면하고, 새로 찾을거야. 어떻게든 살아낸다. 5년 내로 내 도서출간, 꼭 이룬다. - hyunjelly - 23. 10. 1 日 날씨 : 맑음 오늘 오전에 울적한 일이 있었지만 동해에서 친구 만나고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책 구경하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다시 집으로~ ^.^ - 강릉 차씨 - 동해 11호 프로젝트! 끼룩끼룩! 2023. 10. 1 기나긴 추석 연휴 중 잠시 시간내어 강릉에 들렀다. ..

[독립출판물, 에세이] 불온한 심장병, 오뉴월의 뉸슬

독립출판물, 에세이 불온한 심장병, 오뉴월의 뉸슬 알릴 수도 없고 알아서는 안되는 희귀병을 앓는 작가의 에세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찬란하지만 아픈, 푸른 청춘과 같은 여름이 느껴진다. 표지가 예뻐 디자인을 누가 한 걸까 궁금했는데, 작가의 브런치를 보니 여행가서 찍은 연못의 잉어 사진이라고 적혀있었다. 책을 다 읽고 불온한 심장병 제작 일기 브런치도 보면 좋다. 제목 : 불온한 심장병 저자 : 오뉴월의 뉸슬 펴낸곳 : 천목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16쪽 크기 : 110x180mm 가격 : 12,000원 발행일 : 2022년 10월 4일 ISBN : 979-11-981680-1-6 (03810) 작가 인스타그램/브런치 https://www.instagram.com/5.nw_u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