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 M ࣪𖤐 강다방 야매소설 015세상에 점 하나를 찍는 일지은이 강해파리 오전 6시, 늘 그렇듯 몸을 일으켜 나갈 채비를 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피곤에 지쳐 하루의 1시간 15분을 시내버스에서 보내는 일을 이제는 움직이는 침대쯤으로 여기자고 다짐한 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일찍 일어나는 돌고래가 물고기를 잡는다는 말처럼, 이른 시간인데도 버스 안에는 돌고래들로 가득 찼다. 세상에는 부지런한 돌고래가 참 많다. 버스 안에서 회사 동료 안목님이 보였다. 모른 척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안목님이 다가와 반갑게 인사했다."예담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안녕하세요.""오늘 바닷물이 참 맑죠? 난류의 영향 때문인가봐요.""그러게요. 요즘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더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