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운영/행복을 찾아서 66

[행복을 찾아서] 행복을 미루지 않기

행복을 찾아서행복을 미루지 않기할 일이 많아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갈까 말까 고민했다. 근데 바쁘다는 이유로 집에 안 가게 된다면, 나중에도 다음번에도 가지 못 할 것 같아 집으로 향했다. 집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발견한 행복.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바쁘다는 이유로 소중한 것들을 미루지 않았음 좋겠다.

[행복을 찾아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맥도날드에서 만난 행복.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주변에 영업하는 음식점이 없을 때 종종 맥도날드에 간다. 몇 년 전만 해도 저녁 7시 전에 음식점이 문을 닫는 건 유럽에서나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도 점차 영업시간이 짧아지는 듯하다. 때로는 별 고민없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가 참 고맙다.

[행복을 찾아서] 세상에 행복과 희망을

행복을 찾아서세상에 행복과 희망을  몇 달 전, 창원으로 여행 갔을 때 기차역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책을 만났다. 책 첫 장에는 책을 여행 보내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는 글이 이었는데 이곳에 행복이 적혀있었다. 과연 이 책은 다른 어떤 여행자를 만나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건 여행이 아닐까 싶다. 다시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원주

행복을 찾아서행복원주  매월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원주 소식지. 생각보다 제목에 행복을 적기란 쉽지 않은데, 원주는 행복을 소식지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원도의 3대 도시 강릉, 원주, 춘천은 1980년대 모두 인구 20만명의 도시였다. 하지만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을 유치하며 일자리를 만들어낸 원주만 유일하게 36만로 성장하였고, 춘천은 28만, 강릉은 20만을 유지하고 있다. 일자리가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읽으면 행복합니다

행복을 찾아서읽으면 행복합니다  반납해야 할 책이 있어 점심 시간 잠시 짬을 내 도서관에 다녀왔다. 간 김에 읽고 싶은 책도 대출했고 지하 식당에서 밥도 먹었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만났다. 갈까말까 할 때는 가라는 말이 떠올랐다. 다음에 갈까 오늘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다. 도피하고 싶은 상황을 마주할 때면 책이나 영화를 더 많이 보게 된다. 그곳은 이 도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니까. 여러분들도 힘든 일이 생긴다면 책과 영화 속 세계로 여행 할 수 있길!

[행복을 찾아서] 오늘도 행복하게

행복을 찾아서오늘도 행복하게 공부하다 갑니다십년만에 온 스터디 카페. 그곳에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었다. 한 공간에 그들과 있다는 것만으로 잃어버렸던 마음 속 불꽃이 다시 일어났다. 학생 때 공부하던 순간도 떠올랐다.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머리

출퇴근 길에 마주쳤던 행복. 매번 늦어서, 추워서, 차를 타고 출근해서, 각기 다른 이유로 나중에 여유 생기먄 찍어야지 하고 미뤄뒀다. 그러다 다른 집으로 이사 간 뒤, 더 이상 이 행복 앞을 지나지 않게 되자 그제서야 찍게 행복을 찍는다. 몇 년간 살던 집을 떠나며 그 동안 행복했구나 생각이 든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도 힝상 행복할 순 없겠지만 지주 행복하기를!

[행복을 찾아서] 해피세탁소

행복을 찾아서해피세탁소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다시 일하러 돌아가는 길, 행복을 만났다.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들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조금 위로가 된다. 인생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지만 중간중간 이런 행복이 있기 때문에 살만한 것이 아닐까. 주기적으로 빨래를 하듯, 틈틈히 행복을 누려야지.

[행복을 찾아서] 씁쓸한 인생, 괜찮은 인생, 행복한 인생

행복을 찾아서씁쓸한 인생인생의 씁쓸함을 느껴 씁쓸한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커피 이름이 괜찮은 인생으로 바껴있었다. 사장님 말로는 손님들이 씁쓸한 단어를 싫어해 이름을 바꾸었다고... 씁쓸함의 다른 말은 괜찮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행복을 보고 우리 인생은 종종 씁쓸하지만 또 종종 즐겁고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다.

[행복을 찾아서 ] 나는 행복한 사람

행복을 찾아서나는 행복한 사람이삿짐을 싸는데 지금 집으로 이사 오기 전, 다녔던 기타 학원 악보가 나왔다. 이 집에 이사 온 지도 4년 가까이 되었는데, 아직도 난 왜 이 악보를 버리지 않았을까? 기타 학원을 다녔던 집을 떠나 지금 집에 와 더 성장했듯이, 지금 집을 떠나 새집에서 더 나아지고 성장할 것을 믿는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무섭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고생을 할까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악보에 적힌 것처럼 그때 그 순간 나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공동체

행복을 찾아서행복공동체돈을 통장에 넣거나 뽑을 때 방문하는 은행에서 행복을 만났다. 돈이 많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어렸을 때보다 통장 잔고는 더 늘어났는데 지금 나는 더 행복한가 싶다. 돌아보면 학교 다닐 때가 행복한 순간이듯,우리는 안정적인 공동체 안에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다.

[행복을 찾아서] 등잔 밑 행복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모루 문화의 집  동네 도서관에 가면 매번 열람실만 갔는데, 문득 1층에 있는 문화의 집이라는 곳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딱 내가 찾는 곳이었다. 적당히 시끄럽고 자유로운 곳. 나이가 많건 적건, 돈이 많건 적건, 꿈이 있건, 누구나 잠시 들려 쉬었다 갈 수 있는 행복한 공간 도서관에서 행복을 만났다. 그러고 보니 도서관 이름에 행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