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이야기공장

행복을 찾아서행복을 나르는 출근 하기 전, 조금 일찍 회사 근처 공원에 커피 한 잔을 들고 갔다. 봄 바람과 새소리, 향긋한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신 뒤 회사로 향하는데 행복을 만났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일이 되길 바래본다.

행복을 찾아서행복할 수여행가는 길에 만난 행복. 여행을 통해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을 찾아서소소한 행복 아침에 커피를 마실까 하다 점심 식사 후 초코빵과 함께 먹기로 다짐했다. 기다림의 순간을 지나 달콤한 빵과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나니 행복했다. 세상은 내 맘대로 되지 않고 힘든 일로 가득하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이 우리를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게 아닐까.

행복을 찾아서스쳐 지나가기 쉬운 것 종종 길가에서 행복을 만나지만 이동중이라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운 좋게도 이번 행복은 버스가 잠시 정차한 사이 재빠르게 찍었다. 행복은 스쳐 지나가기 쉬운 것.

행복을 찾아서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출근 하는 길 만난 행복. 그것도 행복이 2개나 있다. 건강 잘 챙기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기!

행복을 찾아서건강하고 행복하게 늦은 시간까지 야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발견했다. 가끔 돈과 건강을 교환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니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행복을 찾아서한 번 더 행복 부대찌개 집에서 본 행복을 양꼬치집에서 한 번 더 만났다. 이곳에 전화하면 행복으로 데려가 줄 수 있을까. 그나저나 이 집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다. 앞으로 짜장면 먹으러 여기로 와야지.

행복을 찾아서세잎클로버 부대찌개를 시키면 라면 사리를 공짜로 주는 음식점에 갔다가 만난 행복. 혼자가서 1인분을 시켜도 개별 가스레인지에 부대찌개를 올려주셔서 행복하다. 대리운전 업체 로고는 세잎클로버였는데,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쫒으며 정작 우리 주변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행복을 찾아서Happy Day 회사 근처에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길, 카페 앞에서 만난 행복.

행복을 찾아서행복나무 도서관 지하 식당에서 김치볶음밥과 제육볶음, 돈까스를 6천원에 판다. 그래서 밥 먹으러 도서관에 갔는데 행복을 만났다. 맛있는 밥 먹고, 도서관에서 낮잠(?)까지 자고나니 행복했다. 남녀노소, 돈이 많건 적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미래를 꿈꾸는 이들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몽글몽글해진다.

행복을 찾아서무조건 행복하기로 해요 바다를 보러 갔다가 발견한 행복. 나는 왜 자란 도시를 떠나 이곳에 왔을까 고민해본다. 행복을 찾으러 왔던 것 같은데, 지금 난 얼마나 행복한지,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되돌아본다.

행복을 찾아서만원의 행복 맘에 드는 카페에 갔다가 도서관으로 가는 길 만난 행복. 돈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잊지 말아야지.

행복을 찾아서갈까말까 할 때는 가라 새로 생긴 카페에 가는 길 만난 행복.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갈까말까 고민할 때는 가는게 정답이다. 커피도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했고 분위기도 신선했다. 이런게 행복이라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아서아낌없이 주는 나무 할 일이 있어 도서관에 갔다가 만난 행복.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무료로 운영되는 도서관이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행복을 찾아서행복이 샘솟는다 강릉 시내 가는 길 발견한 행복. 자세히 보면 페인트 등으로 쓴 글씨가 아니라 둥근 자갈을 하나씩 박아 만들었다. 오래된 건물을 고쳐 쓰기보단 부시고 새로 짓는 게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더 효율적이라, 이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더 매력적이다. 수십 년 동안 이 앞을 지나간 사람들 모두 행복이 샘솟았기를...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시간매월 같은 업종 사람들끼리 저녁을 먹는다. 모임 장소에 가는 길, 행복을 마주쳤다. 쉽게 찾을 수 없는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들끼리 밥을 먹고 이야기하는 것 많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된다.

행복을 찾아서조은 사람 조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른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시인 한용운의 복종을 책방 벽면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복종과 행복이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고민했는데, 일제강점기 시대 나라에 대한 복종을 의미한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시인은 광복을 1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지금 이 시대를 살 수 있는 건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 때문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행복하고 멋지게 살아야지.

행복을 찾아서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 한 행복. 사진을 찍어놓은 뒤 사진첩에서 다시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뻔한 행복. 행복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이지만, 또 많은 행복을 그냥 지나치겠지만 종종은 행복을 생각하고 지나치지 않겠다고 다짐해본다.

행복을 찾아서다 행복하길 바래 너와 내가 모두 행복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