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971

2023년 3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영광을 주셔서 공장장님에게 감사합니다. 동해에서 강릉으로 넘어 오는시간 40분, 넘어오는 터미널->강다방 이야기공장까지 15분! 시간이고 아깝지 않은 쇼듕한 시간이였습니다! 생각들도 바우고 책들도 기부하고 굿데이의 시작입니다. - 옥계 차윤미 올림 - 2023년이 벌써 두달이 지나고 3월이 왔네요! 봄이 성큼 찾아와 혼자 여행하려고 강릉에 왔습니다 :) 지인의 엽서북이 입점되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힘이 되는 문장과 볼펜선물까지 감사합니다 :) 강다방 덕분에 여행시작이 너무 유쾌합니당 ㅎㅎ 감사해요 다음에 강릉에 또 방문할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들르겠습니다! - 서울에서 찾아온 여행객 - 강릉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바다가 보고 싶어서 온 여행이었는데 여기가 바다만큼이나 ..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기념 누적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글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기념 누적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글 소개 강다방 이야기공장 블로그 방문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00만명이란 숫자는 과장해서 말하면 강릉시민 20만명 모두가 무려 강다방 블로그를 5번씩 들어온 숫자인데요, 흔히 강릉 지역에는 인터넷에서 찾아야 하는 자료를 검색할 때 '검색어+강다방'으로 검색해보면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강다방 뇌피셜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강다방의 비밀스러운(?) 온라인 공간을 소개합니다. 재미로 정리해 본 강다방 이야기공장 블로그 누적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지금 바로 시작해봅니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구글 애널리틱스, 2017년 3월~2023년 3월 기준) 코로나 발열체크 기록 및 방문일지 문서 양식..

[독립출판물, 에세이]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권민정 등 5명

독립출판물, 에세이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권민정 라일락 박다흰 서예빈 안화용 글쓰기 모임에서 팩소주를 마시고 만든(?) 책. 책 표지처럼 파릇파릇한 평균 나이 32세 언니들의 욕망(?) 에세이다. 책 제목 싶싶한은 하고 싶은 욕망을 의미한다. 욕망이라는 단어가 살짝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용은 귀엽고 누구나 공감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아마 비슷한 또래라면 특히 더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제목 :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저자 : 권민정, 라일락, 박다흰, 서예빈, 안화용 펴낸곳 : 인디펍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46쪽 크기 : 128x182mm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2년 11월 1일 ISBN : 979-11-6756-143-5 (03810) 작가 인..

[독립출판물, 에세이 소설] 꽃이 온 마음, 조민경

독립출판물, 에세이 소설 꽃이 온 마음 - 꽃말이 담긴 30가지 이야기, 조민경 사계절별로 피는 꽃들의 꽃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책 뒷부분에는 꽃을 소재로 한 짧은 소설들도 담겨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꽃들이 새롭게 보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시처럼 흔하고 평범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주변의 것들이 사실은 모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우리들도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제목 : 꽃이 온 마음 - 꽃말이 담긴 30가지 이야기 저자 : 조민경 펴낸곳 : 인디펍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95쪽 크기 : 115x185mm 가격 : 11,000원 발행일 : 2022년 4월 15일 ..

[독립출판물, 에세이]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자영

독립출판물, 에세이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자영 한 해 한 해 계절이 바뀌고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고 경험했던 일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빗대어 이야기한 책. 이 책의 싲가은 작가의 5살 생일잔치 이야기로 시작된다. 계절이 바뀔 때 읽으면 좋은, 문득 우리는 지금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제목 :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저자 : 자영 펴낸곳 : 인디펍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07쪽 크기 : 114x188mm 가격 : 10,000원 발행일 : 2022년 8월 10일 ISBN : 979-11-6756-116-9 (03810)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oklife_young/ 문득 ..

[강릉 작가, 시집] 강릉호시(詩)절, 임호경

독립출판물, 시집 강릉호시절 (강릉호詩절), 임호경 강릉 주문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독립영화 에서 의사 아저씨로 출연한 배우 겸 작가가 쓴 시집. 강릉에서 만난 공간과 사람들을 시로 적었고, 그 시들을 엮어 시집을 만들었다. 강릉 사람들이라면 감 잡을 수 있는 장소들이 시에 들어있다. 제목 : 강릉호시절 (강릉호詩절) 저자 : 임호경 펴낸곳 : 인디펍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58쪽 크기 : 140x220mm 가격 : 9,000원 발행일 : 2022년 7월 1일 ISBN : 979-11-6756-173-2 (03810)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vec.zorba/ https://www.instagram.com/espace17717/ https://..

2023년 2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민석아 사랑해!!! 제주도 사는 바닷가 남자에게 공기 좋고 물 좋은 동해 바다 구경시켜주러 왔습니다 >_ㅇ 육지에서 오래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무너져 버릴 것 같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게 ㅋㅋㅋ 오쿠다 히데오 한 줄 잘 유념하고 살겠습니다! 23. 02. 03 서울사람 このたびがおわったらまをにちぞおにもどる。 20さいのはじめはとてもこわい。 このぼんをだれもしらなかったらいいな。 あたしがまだきたらみられるかな。 2023年2月3日 -ひ- 재밌었습니당 ㅎvㅎ 23. 02. 03 지호랑 강릉 여행 ! - ♡ - 2023.02.03 - 2023년 2월 3일 금요일 아침에 일출은 해가 보이지 않아 실때 했지만 마지막 남은 김치 말이 삼겹살을 먹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버스가 오고 먹은 음식들도 전부 맛있었던 그..

[인문사회]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 이승원

인문사회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 이승원 지금이 쉴 때니? 쉴 거 다 쉬면서 어떻게 제시간 안에 할 수 있겠니? 남들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안 보여? 자영업을 하다 보면 영업 요일 외 휴무일에도 일하게 되는데요. 그런 저에게 제목이 넘 매력적이여서 홀려 읽은 책입니다. 강다방은 책을 읽기 전, 에세이나 힐링이 되는 내용으로 예상했는데 정치 경제 사회 노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처음에는 다소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이라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이처럼 책은 더 새롭고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게해주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면 우리는 쉴 수 있을까요?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쉼 있는 삶을 꿈 꾼다..

2023년 1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HAPPY NEW YEAR 조*하 안옴... 🎆 Happy New Year 👩👩👩 20230101 떵만 생일 추카 🐰 ♡ Happy New Year ♡ 봉밍씽 2023. 01. 01 강릉 :-) 2023 / 01 / 06 / 금요일 내 첫 단독여행... 현아랑 와서 즐겁다 바다 실컷 보고 갑니다 누군가 이 방명록을 본다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 01. 06 (금) 인정, 혜원, 나현 강릉여행 ❤️ 2023. 01. 06 (금) 졸업 엠티로 온 강릉!! 1박2일 짧았지만 너무 즐거웠어요. 경포해변과 영진해변 마그넷 구매했는데 마그넷들 너무 예뻐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사실 다녀온 해변은 사천해변.. ♥ 힛) - 지현 왔다감 v - 2023. 1. 8 (일요일 날씨 너무 맑고 따뜻함) 와이..

[독립출판물, 에세이] 갈 데가 있어서요, 이택민

독립출판물, 에세이 갈 데가 있어서요, 이택민 산문집 독립출판물으로 만들어지는 책의 대부분의 에세이인데, 남성 작가가 쓴 에세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 책은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 남성 작가가 쓴 에세이 산문집이다. 에 이어 2번째로 출판 된 책으로,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까지 3부작을 함께 읽으면 좋다. 90년대생 친구가 쓴 일기를 읽은 느낌이다. 제목 : 갈 데가 있어서요 저자 : 이택민 펴낸곳 : 책편사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84쪽 크기 : 120x188mm 가격 : 12,000원 발행일 : 2021년 12월 1일 ISBN : 979-11-971216-2-3 (03810) 이택민 https://www.instagram.com/readwithpoet/ https:..

주문/예약 도서 할인 서비스

안녕하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예약 도서 할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도서 예약을 원하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뒤, 신청 페이지를 작성 부탁드립니다. 강다방 주문/예약 도서 할인 서비스 - 예약 도서 신청은 온라인 교보문고, 예스24에서 판매 중인 도서에 한해 가능 - 예약 도서는 수령까지 약 1주일 정도 소요됨 - 예약 도서는 정가의 10% 할인이 적용되며, 금액을 계좌이체까지 완료해주셔야 주문 진행 - 도서 절판·품절 등의 경우 도서 수령 기간이 늘어나거나 취소 될 수 있으며, 취소된 도서는 전액 환불 - 접수 확인과 진행 상황(예약 도서 도착 등)은 카카오톡 메세지로 안내 - 도서 수령은 오프라인 강다방 이야기공장 매장(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에서 가능 - 영업 시간(금~월요일 10:00~..

2022년 12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2. 12. 02 (金) 오늘 축구 이겼음 조캣당 ⚽ 이겼지롱 ^∪^ 22. 12. 02 또 강릉~♡ R=VD 돈 많은 백수가 된다! 돈 많은 백수 되게 해줘요~^^❤ 존하루! 2022. 12. 04 상아, 현지와 온 강릉. 여행에 흥미를 잃어가던 차에 오게되었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않고 있었는데 살이 에이게 추운 날씨에도 짙은 녹색을 뽐내며 높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 탁 트인 연하늘색 바다를 마주한 순간 잊었던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차가운 파도와 시릴 정도로 맑은 공기가 폐부를 채우던 순간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기 몇 시간 전 우연히 들른 책방에 방명록의 형식으로 이번 여행을 기록해본다. 잊고있던 즐거움을 다시 알게해준 소중한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

[독립출판물, 에세이] 징검다리 건너듯 폴짝, 마운틴구구

독립출판물, 에세이 징검다리 건너듯 폴짝, 마운틴구구 폴짝 폴짝 가벼운 발걸음으로 징검다리를 건너듯 얇고 가벼워 여행 중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생활 에세이. 수영을 좋아하며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독립출판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초판 1,000부를 찍어낸 엄청난 작가의 에세이이다.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또래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제목 : 징검다리 건너듯 폴짝 저자 : 마운틴구구 펴낸곳 : 모양새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12쪽 크기 : 128x190mm 가격 : 10,000원 발행일 : 2022년 7월 27일 ISBN : 979-11-973900-0-5 (03810) 저자 마운틴구구 https://www.instagram.com/mountaingo..

[강릉 기념품] 강릉 취향 다이어리

[강릉기념품] 강릉이 취향 일러스트 다이어리 가격 : 25,000원 크키 : 가로x세로 약 138x198mm 쪽수 : 268쪽 강릉으로 이주한 지 14년차, 14년째 강릉을 여행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리일러스트(reillust)'의 다이어리 노트 세트. 강르의 다양한 골목, 카페, 장소 일러스트 그림이 다이어리 안에 들어있다. 표지가 두꺼운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내구성도 튼튼하다. 다이어리와 함께 강릉 산책 노트가 들어있다. 창작자 리일러스트(reillust) https://www.instagram.com/re.illust/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강릉역 도보 5분 거리 위치 이야기를 팝니다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독립서점, 헌책방, 출판사, 편지, 기..

[헌책 사연]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헌책 사연 누군가의 손을 거치고 사람들의 사연이 쌓여 세상에 단 하나뿐이 된 헌책들. 기증자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자기 앞의 생 生 La Vie devant soi 에밀 아자르 장편소설, 용경식 옮김 하밀 할아버지가 노망이 들기 전에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P.311 빵가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사연과 함께 강다방으로 보내주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에 헌책을 기증해주시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블로그에 이름(별명)을 적어드립니다. 직접 방문하시거나 택배도 가능합니다. 기증시 책에 담긴 사연과, 기증자 목록에 올라갈 자신의 이름 또는 별명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 주소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1층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사연]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용한

헌책 사연 누군가의 손을 거치고 사람들의 사연이 쌓여 세상에 단 하나뿐이 된 헌책들. 기증자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용한 여행에세이 1996-2012 P261 빠진 발자국마다 눈 속에 숨어있떤 모래가 드러난다. 이 아침, 나 말고는 아무도 사구의 둔덕에 오른 이가 없다. ... 사구의 모래 물결무늬 그대로 눈 물결 무늬를 이루었다. 어떤 둔덕은 물고기의 등지느러미처럼 휘어졌고, 어떤 경사면은 칼로 도려낸 것 처럼 날이 섰다. 나는 걷고 또 걸었다. 자유롭게 그냥, 떠나시길요! 빵가 드림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사연과 함께 강다방으로 보내주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에 헌책을 기증해주시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블로그에 이름(별명)을 적어드립니다. 직접 방문하시..

[헌책 사연] 그 새벽 나폴리에는 비가 내렸다, 제이

헌책 사연 누군가의 손을 거치고 사람들의 사연이 쌓여 세상에 단 하나뿐이 된 헌책들. 기증자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그 새벽 나폴리에는 비가 내렸다 제이 순천, 연향도서관 근처 골목에 이 책의 저자 '제이'가 운영하는 '오르페우'라는 볕 잘드는 카페가 있습니다. 순천에 오시게 된다면, 들러도 좋겠습니다. 오르페우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시와 커피와 음악 낭만과 여행의 정취를 느껴보시길요! 이 책에서도 좋아하는 순간들을 만나보시길요! 여행 같기를요! 빵가 드림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사연과 함께 강다방으로 보내주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에 헌책을 기증해주시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블로그에 이름(별명)을 적어드립니다. 직접 방문하시거나 택배도 가능합니다. 기증시 책에 담긴 사연과, 기증..

[헌책 사연] 새로운 배움은 경계를 넘어선다, 김우인

헌책 사연 누군가의 손을 거치고 사람들의 사연이 쌓여 세상에 단 하나뿐이 된 헌책들. 기증자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새로운 배움은 경계를 넘어선다 기후비상시대를 치유할 우리들에게 김우인 지음 나무 냄새가 나고 나무의 말이 기록된 듯한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나무로 가닿기를요! 👩 빵가 드림 2022. 12. 8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목록 https://kangdbang.tistory.com/1001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목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강릉 연곡에서 고추 심는 귀논빌런(@guinong_villain, @rocknrollyotu), 순천사는 빵가(@bangsukmi), 원주 고래(@thgprla), 공군 653기, 전문하사 20기 박수인, 강릉 옥계 파프리카 k..

[헌책 사연]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헌책 사연 누군가의 손을 거치고 사람들의 사연이 쌓여 세상에 단 하나뿐이 된 헌책들. 기증자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이 땅에 사는 야생동물의 수난과 구조 이야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P. 142 야생동물은 야생에서 살 때가 가장 행복할 테니까요. 야생동물에겐 '사람의 정'이 아닌 '자연의 삶'이 필요합니다. 공존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이 책이 널리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22. 12. 8 👩 빵가 드림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목록 https://kangdbang.tistory.com/1001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목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헌책 기증자 강릉 연곡에서 고추 심는 귀논빌런(@guinong_villain, @..

특별한 편의점

사진 : Unsplash의Chase Yi 강다방 이야기공장 주변에 있던 편의점이 어느 날 문을 닫았다. 나이가 꽤 있으신 중장년 아저씨가 운영하시던 곳이었는데, 강다방이 휴무일을 마치고 출근했더니 매장 내부 선반과 물건들이 모두 사라져있었다. 책을 입고 받을 때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를 맡아주는 곳이었고, 종종 도시락이나 김밥을 사기도 했따. 평범한 편의점과 달리 그곳은 편의점 내에서 도시락이나 라면 등을 먹으면 껌을 하나씩 건네주는 곳이었다. 아마 양치질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하게 허기를 떼우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였을 것이다. 그 작은 배려가 참 고맙고 감사했었다. 그런데 편의점이 어떠한 조짐도 없이 한 순간에 갑자기 사라졌다. 돈을 많이 벌어서 편의점을 그만두신건지, 아니면 수지타산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