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운영 211

[강다방 야매소설 001] 자 이제 시작이야!

사진: Unsplash의Kind and Curious 강다방 야매소설 시리즈 001 자 이제 시작이야! 새로운 시작과 모험을 앞둔 은주님께 이 글을 드립니다. 두물결 글쓰기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풀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삐리리~ 삐리리~, 야생의 XXX가 나타났다!’ 앗 이것은 말로만 듣던 포켓몬? 나는 XXX와 맞서보려했지만 포켓몬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렇게 정신을 잃어가던 찰나, 강박사님이 나타났다. 강박사님은 자신의 포켓몬을 꺼내 이름 모를 포켓몬을 쫒아냈다. “은주야 괜찮니? 큰일 날 뻔했어. 요즘 부쩍 야생 포켓몬들의 출현이 잦아졌어. 포켓몬은 우리의 좋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야생에 있는 포켓몬들은 때로 위험할 수 있어. 그러니 조심해야 해” “감..

완벽하지 않을거란 믿음

사진: Unsplash의Valentin Antonini 해야 할 것들을 빼곡하게 적은 메모지를 잃어버렸다. 메모지를 찾으려 여기저기 뒤져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메모지에 적힌 내용 몇 개는 생각났고, 대부분은 생각나지 않았다. 처음에는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될 텐데 어떻게 하지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메모지에 적혀있던 것들은 해도 그만, 하지 않아도 그만이었을 사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지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해야 할 일들을, 일주일이 지나도 다 하지 못할 것들을 빼곡하게 적어놓고 바쁘다는 착각과 이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기만족을 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누군가 메모지를 발견해 읽으면 창피할 텐데 큰일이다...

[무관심 프로젝트] 키운 무의 운명은? 세 번째 모임 무나물 만들기

무관심 프로젝트 키운 무의 운명은? 세 번째 모임 무나물 만들기 무 씨앗을 심은지 16일차, 심은 씨앗이 하나도 발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심었던 3개 모두 발아에 성공했다. 16일차가 되니 떡잎 이외에 본잎도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3개 중 1개만을 남겨야 하는 숙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마침 전날 비가와 흙도 촉촉하게 젖었고, 심었던 무들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기습(?) 솎아내기를 단행했다. 누굴 살리고 누굴 숙청하냐 고민했는데... 가장 큰 녀석만 기존 화분에 남겨두고 나머지 무들은 차마 죽이지 못하고 다른 화분과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 가로수 흙에 심어줬다. 줄기나 잎이 꽤 자라 뿌리도 무 형태가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솎아내기 할 때 뽑아 본 무는 잔뿌리만 있는 ..

[무관심 프로젝트] 음악과 함께 한 두 번째 모임

무관심 프로젝트 음악과 함께 한 두 번째 모임 무 씨앗을 심은지 3일 뒤, 새싹이 나왔고 하루하루 지날 수록 무는 폭풍 성장 했다. 10일차에는 키가 너무 컸는지,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누웠고, 무관심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분들의 무 역시 고개를 숙이고 누워있다는 걱정어린 제보가 많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무가 싹 틔웠을 쯤, 연곡에 있는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화분과 무 씨앗을 나눠줄 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 한 분들이 많았는데, 사업을 주최하고 있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 분들을 포함하여 이 날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 귀농빌런 아저씨가 준비해주신 유기농 차와 뻥튀기를 먹으며 참가자들끼리 자신이 선곡한 노래를 들으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이 ..

강릉시 내 도서관, 평생학습관 이용 통계 데이터 (읍면동 구분)

강릉시 내 도서관, 평생학습관 이용 통계 데이터 (읍면동 구분) 강릉시 내에 있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읍면동별 회원수와 대여/프로그램 신청수를 정리해봤다. 해당 데이터는 정보공개 누리집을 통해 강릉시립도서관과 강원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받은 데이터이며, 읍면동과 회원수, 대출건수, 프로그램 신청 건수 데이터에 대한 기간 등 조건은 아래와 같다. * 회원수 : 2023년 9월 1일 기준, 읍면동 별 강릉시평생학습관 회원 수. 실제 거주지 정보가 있다면, 거주지 주소 (없다면 가입시 입력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 대출/프로그램 신청 건수 : 2022년 9월 1일 ~ 2023년 8월 31일 기간 도서관별로 발생한 대출 건수, 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 신청 건수 * 읍면동 구역 읍면 지역..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 고을 땅 이름 유래)

강릉 고을 땅이름 유래 김기실 지음 1. 강동면(江東面) 강동면은 본래 명주군 2읍(묵호읍· 주문진읍) 7면의 하나로 강릉군 자가곡면 이었다. 자가곡면은 심곡진·고성동·등명· 정동진·산성우·임곡·안인진·안인·안인염전·안인소동·모전·상시동·운산·신석·하시동·월호평의 16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군면 폐함에 따라 심곡·정동진·산성우·임곡·안인·안인진·모전·상시동·하시동·운산의 10개리로 개편되고, 1983년 2월 15일 읍면행정구 역조정으로 언별리가 구정면에서 편입되었다가 1989년 1월 1일 운산리가 강릉시로 편입되었다. 강동은 본래 잰골(可谷)이었는데, 1916년 군선강 동쪽이 된다고 하여 강동으로 고쳤다. 면내에는 만덕봉에서 발원한 군선강이 흐르는데, 이 물은 언별리 단경골에서 발원하여 모전리, 임..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월 초하룻날 대관령에서 모시고 온 산신을 명주부사에 모셔 기쁘게 해드리는데 그때 모시는 산신이 김유신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대관령 산신당에 모신 신을 김유신 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기록이자 강릉의 역사와 풍속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기록이다. 형식과 편집에 있어 당대의 관행을 따르지 않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甑藁』에는 강릉의 풍토, 민속, 역사 등을 이해하는데 있어 긴요한 자료들이 많다. 허균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도서관인 호서장서각을 열기도 했다. 강릉부사 유인길은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공납하고 남은 명삼明蔘 32냥을 허균에게 주었다. 이를 사사로이 쓸 수 없다고 생각한 허균은 고을의 학자들과..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천년 솔향의 토박이 소리)

쉰일곱 뿌리의 강릉이야기 천년 솔향의 토박이 소리 저자 김동철 성원인쇄문화사 27 군선강과 명선문 강릉에도 강이 있다고 어른들께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것이 유일하게 강이라는 이름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군선강이다. 군선강은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흘러 모전리를 지나 안인리 관마을 앞에서 임곡천과 합류하여 해령산 옆 명선문을 통해 바다로 나간다.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워 신라 때 화랑인 영랑, 술랑, 남석랑, 안상랑이 놀았던 곳이라 하여 군선강이라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江은 규모 및 길이 등으로 급수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강릉의 군선강은 1급도 아닌 2급 하천인데 왜 이라고 했을까?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과제다. 명주군왕의 성지(굴산사터)에서 화랑(영랑, 술랑, 남석랑..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의 고을과 옛길)

강릉의 고을과 옛길 저자 김기설 문왕출판사 2 강릉의 고을과 옛길 2. 강동면 1) 고을 ... 89 가둔지/89, 가마떼기/90, 갈보다니/91, 관터/92, 단경골/193, 대수원이/95, 대포동/96, 돗골/97, 둔짓말/99, 등멍이/100, 퍁지/101, 면소거리/102, 밝개(명계동)/105, 밤나무쟁이/106, 본말/107, 산성우리 1109, 송천/110, 숲실/112, 시동/113, 어정거리/114, 역말/115, 오리동/117, 장거리/118, 장구숲/119, 장제기/120, 재밑/121, 정동진 /123, 짚일/124, 찬샘말/125, 큰골/126, 피내/128 2) 옛길 ... 129 감산재/129, 쾌방산재/129, 괴일재/129, 노루목재/130, 다래재/130 당산재/130, ..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광명강동)

광명강동(光明江東) 강동면(江東面) 강동면개칭100주년기념사업회 祝江東面誌發刊 강동면지 발간을 축하하며 정항교(오죽헌박물관장 문학박사) 江滾群仙千載中 군선강은 유유히 동해로 흘러들고 德峰聳翠臨瀛東 임영 고을 동녘에는 망덕봉이 우뚝 섰네 楓湖月色清秋白 풍호에 비친 달빛 가을이라 더욱 밝고 伽寺鐘聲落日紅 낙가사 종소리는 노을 속에 들려오네 致祭松潭鄕里範 율곡 선생 제향 함은 향리의 본보기요 前賢可續萬年風 선현의 얼 이어감은 만고의 풍습이네 花郞遊邑限昌盛 화랑선인 노닌 고을 번영이 끝이 없고 X久尤新永無窮 새로움 속 강동 발전 영원히 무궁하리 帆詩 내고향 江東 - 강동면지 발간을 축하하며 淸江 金X卿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정기가 萬德에 뻗어내료 XXX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흐르고 동해의 아침 햇살 正東津에 ..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영동지방 역사기행)

영동지방 역사기행 방동인 지음 신구문화사 韓半島 南海岸이나 西海岸은 없는 東海岸 地方의 호수는 東海斜面의 하천으로부터 流水를 受水하고 다시금 東海로 배수하는 경관적으로는 "인간의 위"와 비슷한 형태의 호수이다. 이들 호수는 지형학적으로는 석호(潟湖. lagoon)로 규정되고 있으나, 한편 海岸平野上으로 흐르는 필종하(必從河. consequent stream)에 의해 형성된 필종호(必從湖. consequent lake)도 있다. 3) 경포호(강릉), 청초호(속초), 화진포(고성군 거진면), 감호(고성군 고성면), 송지호(고성군 죽왕면) 등은 潟湖(lagoon)에 해당되고, 풍호(명주군 강동면), 영랑호(속초), 향호(주문진), 매호(양양군 현남면), 쌍호(양양군 오산리), 광포호(고성군 토성면), 영랑호(..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저작권 무료 배경음, BGM)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Sounds of Gangneung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저작권 무료 배경음악, BGM) Autumn Night Cricket Chirping Sound (Commercial License Copyright Free) 장소 Location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동 강다방 이야기공장 Kangdbang Content Lab Gangneung-si Gangwon-do Republic of Korea 일시 Date : 2023년 9월 6일 21:30 21st September 2023 길이 Lenght : 00:30 재생 Play : https://youtu.be/BDGhoZ4xPwg More Sounds [강릉 소리 채집]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저작권 무료 무료 효과음, ..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의 민속문화)

강릉의 민속문화 장정룡 편저 대신출판사 7) 왕의 안질과 정동 등명사 신라 때, 언제인지는 모르겠고, (거기에)탑도 있었고 승려가 백명 넘게 있었다구던요. 한 번은 신라 때 왕이 눈에 삼이 세 가지고 아무런 약을 다써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구한테 물었거든요. 점을 하니까 여기서 정동 쪽에 뭔 절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쌀을 씻으면 쌀 뜬물이 바다 에 들어간다. 그래서 임금이 삼눈이 셨는데 그것만 없애믄 병이 낫는다 이기야. 그래서 나라에서 고만 불을 콱 질러 없애버렸단 말이요. 그래 임금의 병이 나았다 해요. 4. 수로 전설과 강릉 ⁸⁾ 1) 전거분석 獻花歌라 불리는 鄕歌는 海歌와 함께 「三國遺事」紀 第二.水路夫人條에 수록되어 있다. 全文은 順庵手澤本을 底本으로 하고 각종 異本을 참고하였다. ..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실습 활동 2달차 최종 후기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활동 후기 지난 봄 쯤 교육을 시작해, 여름이 오기 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 사업이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돌아보니 제대로 활동 후기를 적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고 부랴부랴 활동 후기를 적어본다. 기억이 이미 가물가물해졌다. 매달 제출했던 활동 보고서 파일은 분명 외장하드에 저장해뒀다고 생각했는데, 사라져버렸다. 메일을 뒤져봤지만, 특이하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류를 받을 때 메일이 아닌 설문조사 양식을 사용해 문서를 접수한다. 그래서 발송한 사람은 문서에 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 그래서 머리를 쥐어 짜 후기를 적어본다.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그런데 상금이 있었던 이전 기수와 달리 이번 기수에는 특별한 혜택이 없었다. 종이로 된 상장..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강릉향교, 대한민국 보물지정 기념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글 : 최기순 강릉향교 (姜倡), 전 공조참의 김몽호(金夢虎) 등 22인에 의하여 굴산(屈山, 지금의 학산) 왕고개 위에 세우고 석천묘(石泉廟)라 하였다. 효종 4년(癸巳, 1653) 강원도관찰사 김익희(金熙, 재직 1651.10~1652.5), 강릉부사 이만영(李晩榮), 전 참의 이상협(李尙謙) 등 20인이 협의하여 구정 언별리(지금은 강동면)로 옮겼으며, 송담재(松潭齋)라 하였다. 현종 1년(庚子, 1660) 송담서원(松潭書院) 사액을 받았다. ○ 송담서원(松潭書院)은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1115번지에 있는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모시고, 해마다 음력 2월 중정일(中丁日)에 강릉향교 장의가 제집사를 맡고, 문중과 ..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저자 이성실 강원도민일보사 11. 우리 고장의 선현을 모시게 되는 송담서원(松潭書院)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44호 ■ 소유자 : 강릉유도회 ■ 소재지 : 강릉시 구정면 언별리 * 언별리는 본래 구정면이었으나 1938년 강동면에 편입됨 문성공(文成公) 율곡 이이(李珥)를 제형하는 서원으로서 서원의 처음 이름은 석천서원(石川書院)이다. 1624년(仁祖2) 강원감사 윤안성(尹安性), 강릉부사 강인(姜絪)과 강릉인 공조참의 김몽호(金夢虎)원장, 이상필(李尙) 등 지방인사 30여 명에 의해 기공되고 6년의 공사 끝에 1630년(仁祖8)에 완공을 보았다. 이 해 강릉 유생 최언침(崔彦琛) 등이 조정이 인정하는 서원으로서의 자격을 얻고자 사액신청을 올렸으나 승낙을 받지 못하였다...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송담서원 관련 내용) https://kangdbang.tistory.com/1448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저자 이성실 강원도민일보사 11. 우리 고장의 선현을 모시게 되는 송담서원(松潭書院)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44호 ■ 소유자 : 강릉유도회 ■ 소재지 : 강릉시 kangdbang.tistory.com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송담서원, 등명낙가사 관련 내용) https://kangdbang.tistory.com/1449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강릉향교, 대한민국 보물지정 기념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글 : 최기순 강릉향교 (姜倡..

강릉시 강동면 관련 참고 사이트

다른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상에서 강릉시, 특히 동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의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강릉시 강동면 관련 참고 자료, 서적. 추후 강동면에서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볼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위키백과와 나무위키. 때로는 잘못된 정보도 많고 지역 관련된 정보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처음 강동면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참고하기 좋다. 강동면(강릉시),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0%95%EB%8F%99%EB%A9%B4_(%EA%B0%95%EB%A6%89%EC%8B%9C) 강동면 (강릉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

[무관심 프로젝트] 뜻밖의 새싹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뜻밖의 새싹 무관심 은행에서 화분과 씨앗을 받아와 심은지 이틀이 지났는데, 화분에서 초록 빛깔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무 농사, 재배 정보가 적힌 페이지에서는 발아까지 4~7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새싹을 틔워서 놀랐다. 함께 참여하는 다른 분들 역시 3일차에 대부분 씨가 발아했다. 검은 흙 속에서 초록 빛깔의 생명이 탄생했다는게 참 신기하다. 싹을 틔운 3개 중 결국에는 하나만 남기고 솎아내야 하는데... 나머지 솎아지는 새싹들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노지라면 알아서 자랄텐데 화분에 키우다보니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할지 모르겠다. 무이자 은행에서 받은 화분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에 놔두..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받기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를 할 때 귀농을 준비하며 손님으로 오신 귀농빌런 아저씨와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무를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https://sinami.co.kr/board/bbs/board.php?bo_table=hp_notice&wr_id=88&page=2 [공고] 2023 문화도시 시나미강릉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2차 선정 결과 발표 > 공지사항 | 시 sinami.co.kr 무이자은행 첫모임은 화분과 흙, 무 씨앗을 받아오걸로 시작됐다. 나름 은행이니 대출이라고 해야하나? 대출 이자는 무럭무럭 자라는 무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