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운영 302

[행복을 찾아서]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행복을 찾아서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종종 가던 좋아하던 카페가 사라졌다. 보통 카페에 가면 책도 읽고 노트북을 하기 때문에 적당히 넓으며 눈치 보지 않을 만한 곳에 간다. 그래서 다른 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맞는 카페를 찾았다. 멋진 공간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일임을 깨달았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설 명절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설 명절설과 추석 연휴가 되면 길가에 행복이란 단어가 자주 출몰한다. 집에 가는 길 우연히 예전에 일했던,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간 회사 앞을 우연히 지니갔다. 회사 다닐 때 종종 갔던 카페 한 곳은 그 자리에 있어 반가웠고, 다른 카페 한 곳은 사라져 행복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때 역시 행복했던 순간이었구나 싶다.

[행복을 찾아서] 해피엔딩

행복을 찾아서해피엔딩설연휴를 본가에서 보내고 집에 가는 길 만난 행복. 집에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에게 집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하니, 집에 가기 싫은게 아니라 일 하기 싫은거라고 수정해주었다. 일상이 연휴 같다면 행복할까? 아님 일상 사이사이 행복이 있어 행복한걸까.

[행복을 찾아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찾아서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본가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행복. 공휴일과 상관없이 주말에 일하고 있다. 그래서 설이 되어도 주말에 껴있으면 설을 쇠지 못했다. 그런데 올 해는 설이 평일에 있어 본가 집에 다녀왔다. 설 연휴 일을 했다면 돈을 벌었겠지만, 우리가 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이유가 아니지 않나 싶다.

[영감의 기록] 토스 플레이스 포스 화면 광고

토스 플레이스 프론트설 연휴 포스 화면 광고  토스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했던 포스 기기. 월 비용이 없고 기기값도 사실상 무료에 가깝게 제공해서 뭔가 계획이 있겠지 생각했다.그런데 설 연휴 기간 귀여운(?) 까치가 포스 화면에 나타났다. '눌러'가 적힌 복주머니를 누르면 엄청난게 나올 것 같았지만 카드 광고가 나온다 ㅋㅋㅋㅋ 손님들도 뭐가 나올까 기대하고 화면을 눌렀다가 시무룩해지는 걸 많이 본다. 평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등 을 경험했고 낚인 적도 많아 광고지만 속아도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았던(?) 유쾌했던 광고.

[행복을 찾아서]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행복을 찾아서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평소 수백번을 지나다니던 길인데 어느 날 행복이 눈에 들어왔다. 그 동안 주변에 있는 행복을 유심히 보지 않고 놓치고 있었구나,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이란 단어를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표현한게 생각났다. 우리는 인생이란 긴 여행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긴 여행, 지금 여기서 행복 할 것.

바다가 보이는 한 평 책방 in 동해 팝업 스토어

바다가 보이는 한 평 책방 in 동해 팝업 스토어(서호책방, 잔잔하게, 책방균형, , 책방 달토끼) 장소 : 카페어달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30 (어달동 190)영업 시간 : 09:00~17:00한 평 책방 운영 기간 :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2월 2일 책방이 없는 어촌 지역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 동해시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에 있는 책방 서호책방, 잔잔하게, 책방균형, 책방 달토끼 4곳이 한 자리에 모여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었지만, 각 책방별로 소개·추천한 책들을 카페에 앉아 읽을 수 있다. 2024년 한국서점편람에 의하면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서점 멸종 지역은 10곳으로 조..

[행복을 찾아서] 해피 모닝

해피 모닝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머리를 잘랐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남자 커트 비용이 5천원이었다. 출근까지 시간이 좀 남아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셨다. 해피 스낵이라는 이름으로 드립 커피가 1천원이었다. 미용실 사장님은 남는게 있을까, 미용실 한 편에는 절 이름이 세겨진 달력이 걸려있었는데, 어쩜 덕을 쌓고 계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착한 마음 덕분에 즐거웠던 아침 출근길.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을까 생각해본다.

책따라 동네따라 강릉 평창 동네책방 투어

책따라 동네따라 강릉&평창 동네책방 투어 골목의 낭만 우리 동네 책방을 소개합니다 * 기획, 정보 취합, 디자인 : 아물다       G&GO 말글터 (임당동)강릉을 대표하는 종합서점사람과 책의 소중한 만남.앎, 지혜, 깨달음의 공간.장소 : 강릉시 문화의길 9영업 : 09:00~21:00휴무 : 설, 추석 당일 휴무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ngomgtbookstore/#백년가게 #말글터서점 #책읽는강릉 https://naver.me/5Q3Bs6ew 네이버 지도지앤지오 말글터map.naver.com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릉역)강릉 관련 책과 기념품, 독립출판물, 편지 등 이야기가 있는 곳강다방 이야기공장은 강릉역 앞에 있는 작은 독립서점이자 지역 전문 편집샵..

헤어질 결심

보다 확실하게 알기 위해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릴 것. 더욱 큰 가치를 붙들기 위해 이미 접근해 있는 모든 가치로부터 떠날 것. 미래의 더 큰 사랑을 위해 현재의 자질구레한 애착에서 용감히 일어날 것. -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부모님이 계시는, 내가 학교를 다니고 사회초년생 생활을 했던 인천 집에 왔다. 보통은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오는데 이번은 차를 몰고 집에 왔다. 다시 강릉으로 돌아가기 전, 새해 맞이 방 한켠에 쌓아놓았던 짐을 정리했다. 몇몇 짐은 차에 싣었다.졸업한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책꽂이에 꽂혀있던 고등학교 교과서, 졸업하고 난 뒤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전공 교재, 첫 회사 다닐 때 사용하던 그 동안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휴대용 가습기를 만났다. 당시에는 소중해 모아두었던 ..

[행복을 찾아서]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월 1일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미리 예약해놓은 책을 빌렸다. 빌린책은 우연히도 행복에 대한 책이었다. 서문을 읽는데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우리가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 책을 대여하고 돌아오는 길 만난 행복. 1월 1일 새해를 맞아 직접 밥을 차려먹고, 청소도하고 부저린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매일을 1월 1일처럼, 희망차게 특별하게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