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이야기공장 295

2023년 11월 버드나무 브루어리 책맥(책과 맥주) 강다방 추천 도서

버드나무 브루어리x강릉 지역 서점 2023년 11월 책맥(책과 맥주) 추천 도서 목록 지역 서점과 지역 수제 맥주 전문점 이 함께 하는 책과 맥주(책맥) 🍺 책과 함께 즐기면 좋은 맥주,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책 📚 강다방 이야공장에서 선정한 책들을 11월 한 달 동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도 만나보세요! 2023년 11월 책맥(책과 맥주) 주제 : 한 뼘의 계절에서 담은 것은 한 줌의 분분한 낙화같은 너였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선정 도서 3종 : 1. 당신의 카세트테이프, 황예나 (독립출판물, 에세이) 2. 트렌드 코리아 2024, 김난도 등 (경제경영) 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집) [독립출판물, 에세이] 당신의 카세트테이프, 황예나 #독립출판물 #에세이 #아빠와 작별 #따뜻한 순..

2023년 10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3. 10. 1 (日) 희망과 강릉, 강릉의 희망. ♥️ 2023. 10월 1일 강릉여행 즐거웠다!!! with 왕곰 2023. 10. 1 가끔씩 생각나는 이곳 다시 찾아왔습니다 :) "오늘은 조금 더 오래있다 갑니다!" 2023. 10. 21 토 잃어버린, 자아도 없었던 나, 제대로 보내주고, 직면하고, 새로 찾을거야. 어떻게든 살아낸다. 5년 내로 내 도서출간, 꼭 이룬다. - hyunjelly - 23. 10. 1 日 날씨 : 맑음 오늘 오전에 울적한 일이 있었지만 동해에서 친구 만나고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책 구경하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다시 집으로~ ^.^ - 강릉 차씨 - 동해 11호 프로젝트! 끼룩끼룩! 2023. 10. 1 기나긴 추석 연휴 중 잠시 시간내어 강릉에 들렀다. ..

강다방 반짝 팝업 스토어 in 강릉 캠핑 페스티벌

강다방 반짝 팝업 스토어 in 강릉 캠핑 페스티벌 강다방 이야기공장이 내일부터 2일간(10/27~28),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에서 반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강릉역 앞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정상 영업하며, 솔향기캠핑장 반짝 팝업 스토어는 강릉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모아 가방 만드는 박소정 작가님이 자신이 직접 만든 가방을 판매하며 함께 운영해주실 예정입니다. 연곡과 주문진 등 강릉 북부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책과 상품, 1년 후 가는 편지, 보물찾기(?) 등 솔향 가득한 캠핑장에서 초록초록한 강릉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반짝 팝업 스토어 in 찰랑! 강릉 캠핑 페스티벌 장소 :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강다방 이야기공장 주차, 주변 주차장 안내

강다방 이야기공장 주차, 주변 주차장 안내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걸으며 강릉의 골목 풍경도 즐겨보세요! 대중교통으로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문하는 법 https://kangdbang.tistory.com/921 강다방 이야기공장 위치 및 가는 법 강다방 이야기공장 위치 및 가는 법 우편번호 : 25550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강릉역 회전교차로 중기골목 입구 위치, 강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차량 이동시 강다 kangdbang.tistory.com 1. 중기골목 빈 자리 주차 가능 2. 강릉역 1 유료 주차장 (강다방까지 도보 약 5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76 기본 (30분) : 500원, 추가 (10..

2023 제15회 강릉커피축제 이벤트

2023 제15회 강릉커피축제 이벤트 제15회 강릉커피축제가 어제(10/12)부터 일요일까지(10/15)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에서 진행됩니다. 강릉커피축제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책, 상품들을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만나보세요. 커피축제 기간, 강다방에서 커피 관련 책 구매 시 구수한 맛이 일품인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를 선물로 드립니다!

[독립출판물, 에세이] 불온한 심장병, 오뉴월의 뉸슬

독립출판물, 에세이 불온한 심장병, 오뉴월의 뉸슬 알릴 수도 없고 알아서는 안되는 희귀병을 앓는 작가의 에세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찬란하지만 아픈, 푸른 청춘과 같은 여름이 느껴진다. 표지가 예뻐 디자인을 누가 한 걸까 궁금했는데, 작가의 브런치를 보니 여행가서 찍은 연못의 잉어 사진이라고 적혀있었다. 책을 다 읽고 불온한 심장병 제작 일기 브런치도 보면 좋다. 제목 : 불온한 심장병 저자 : 오뉴월의 뉸슬 펴낸곳 : 천목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16쪽 크기 : 110x180mm 가격 : 12,000원 발행일 : 2022년 10월 4일 ISBN : 979-11-981680-1-6 (03810) 작가 인스타그램/브런치 https://www.instagram.com/5.nw_ull/ ..

[강릉 작가, 에세이]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이상국

강릉 작가, 독립출판물, 에세이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이상국 읽고나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책. 책 뒷면에 적힌 추천사처럼 글을 쓴 작가의 삶의 자세가 따뜻해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챗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었다. 강다방의 시작이었던 게스트하우스를 했던 곳, 강릉 주문진 사람이 쓴 글인데, 그래서 동서울로 가는 시외버스, 고성 산불 등의 부분에서는 머릿 속에 그 장소들이 저절로 떠올랐다.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아무도 인생의 정답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은 더 빛나는게 아닐까 싶다. 제목 :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저자 : 이상국 펴낸곳 : 스몰브릿지 제본 형식 :..

[독립출판물, 에세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소운

독립출판물, 에세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소운 어렸을 적 놀러 간 놀이동산에서 본 노란 튤립 같은 책. 겨울을 앞둔 시기, 봄의 다정함을 떠오르게 하는 책. 반쪽 혹은 두세 쪽 분량의 글들이 적혀있어 누구나 언제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제목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저자 : 소운 펴낸곳 : 오롯이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77쪽 크기 : 113x176mm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3년 6월 4일 ISBN : 979-11-982716-0-0 (02810)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sowun/ 작은 양말 가게에서 좋아하는 양말을 파는 꿈을 꾸는 친구가 있다. 양말이 하나도 없던 나에게 이 친구의 꿈은 순식간에 무채색..

2023년 10월 버드나무 브루어리 책맥(책과 맥주) 강다방 추천 도서

버드나무 브루어리x강릉 지역 서점 2023년 10월 책맥(책과 맥주) 추천 도서 목록 지역 서점과 지역 수제 맥주 전문점 이 함께 하는 책과 맥주(책맥) 🍺 책과 함께 즐기면 좋은 맥주,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책 📚 강다방 이야공장에서 선정한 책들을 10월 한 달 동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도 만나보세요! 2023년 10월 책맥(책과 맥주) 주제 : 너도 나도 축제를 꿈꾸지만 나의 축제는 너야 강다방 이야기공장 선정 도서 3종 : 1. 바우길부터 걸어서 지구를 진동시켜라 (지역, 에세이) 2. 이상한 구석 (독립출판물, 사진집) 3. 커피 한잔 할까요? (만화) [에세이] 바우길부터 걸어서 지구를 진동시켜라, 이기호, 15,000원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2023(GIAF, 지아프)이 강릉시립미술관과 동..

2023년 9월 강다방 이야기공장 방명록

2023. 9. 1 (금) 11:06 첫 강다방 방문이네요! 소중한 친구들 ♥️지혜 은혜♥️과 첫 강릉 여행을 왔어요! 이 글을 읽으시거나 지나치게 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여긴 정말 따뜻한 곳 같네요 저는 여름 끝 가을 시작을 이곳과 함께 했지만 정말 추운 강원도의 겨울에 와도 따뜻할 것 같은 공간입니다. 그동안의 방명록들이 증명해줘요! 암튼 다들 행복하세요! 저도 언젠가 꼭 다사ㅣ 올게요~ - 2023. 9. 1 - 의닌 올림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연을 쫓는 아이 _ 2023. 9. 1 좋은 시작 좋은 마무리 좋은 과정이 뭔지 아직 잘 모르기만 푸른 하늘 밑 따스한 모래에 앉아 요동치는 바다를 담아보려 합니다 언제나 둥그런 시온니와 2023년 9월 1일 8월에 기차를 타고, 9월에 강릉에 ..

[강릉 작가, 에세이]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최선미

독립출판물, 강릉 작가, 에세이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최선미 강다방 이야기공장 길 건너편에 있는 카페 사장님이 쓴 일기를 차곡차곡 모아 만든 책. 서울에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고향인 강릉으로 돌아와 카페를 운영하며 적은 생각과 고민이 담겨있다. 회사를 다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누군가의 삶이 궁금하다면, 혹은 서울을 떠나 지방에서 사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될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커피쓰다 벽면 한 쪽에는 사장님이 쓰신 최신 일기가 붙어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크게 읽으면 사장님의 째려봄을 느낄 수 있다. 제목 :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저자 : 최선미 펴낸곳 : 강다방 이야기공장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89쪽 크기..

[독립출판물, 사진집] 이상한 구석, 쟌쟌

독립출판물, 사진집 이상한 구석, 쟌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는 말처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거리 풍경을 관심있게 바라보고 특별하게 담아낸 사진집.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자극과 시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주변의 이상한 구석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가 되어줄 것이다. 크기도 작고 책을 넘기다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제목 : 이상한 구석 저자 : 쟌쟌 펴낸곳 : 쟌쟌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88쪽 크기 : 120x120mm 가격 : 11,000원 발행일 : 2023년 4월 30일 ISBN : -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raebat_of_janjan/ 취미는 '소리 내어 간판 읽기'이고, 특..

[그림책] 사랑하는 모양, 이정윤

그림책 사랑하는 모양, 이정윤 사랑이 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누군가를 사랑하면 언제 어디서든 상대방이 생각난다. 이 책은 사랑하는 상대의 모습을 떠올리며 시작되며, 상대의 틈까지 사랑한다는 내용으로 끝 난다. 책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고 난 뒤, 끝에서부터 거꾸로 넘겨보면 더욱 특별해지는 책. 제목 : 사랑하는 모양 저자 : 이정윤 펴낸곳 : 탈출판사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46쪽 크기 : 175x240mm 가격 : 14,000원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ISBN : 979-11-980385-9-3 (77810)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ima_chim/ 출판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

[에세이] 고등어 :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고수리

에세이 고등어 :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고수리 할머니와 엄마가 해준 음식에 관한 이야기. 엄마가 해준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 너울치는 파도에 휩쓸렸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제주 해녀 출신이었던 작가의 할머니는 강릉 아랫동네, 삼척으로 이사와 생계를 이어 나갔는데 그래서인지 동해안 음식도 책에 곳곳에 등장한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책이니 다른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읽는 걸 추천한다. 앞부분이 특히 더 바다처럼 뭉클뭉클하고 짠하다. 제목 : 고등어 :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저자 : 고수리 펴낸곳 : 세미콜론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75쪽 크기 : 115x180mm 가격 : 11,200원 발행일 : 2020년 11월 17일 ISBN : 979-11-90..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저작권 무료 배경음, BGM)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Sounds of Gangneung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저작권 무료 배경음악, BGM) Autumn Night Cricket Chirping Sound (Commercial License Copyright Free) 장소 Location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동 강다방 이야기공장 Kangdbang Content Lab Gangneung-si Gangwon-do Republic of Korea 일시 Date : 2023년 9월 6일 21:30 21st September 2023 길이 Lenght : 00:30 재생 Play : https://youtu.be/BDGhoZ4xPwg More Sounds [강릉 소리 채집]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저작권 무료 무료 효과음, ..

[독립출판물, 그림책] 씨앗의 투정, 진마음

독립출판물, 그림책 씨앗의 투정, 진마음 처음 봤을 때, 책 제목을 씨앗의 투쟁으로 봤던 책 😂 이 책은 살랑살랑 부는 바람 같은 그림책이다. 자신이 씨앗처럼 작고 연약하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 더욱 권해주고 싶은 책. 작가의 마음이 이 책을 통해 바람처럼 전해지길 바란다. 얇고 가벼운 그림책이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제목 : 씨앗의 투정 저자 : 진마음 펴낸곳 : -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32쪽 크기 : 170x170mm 가격 : 9,000원 발행일 : 2023년 5월 24일 ISBN : - 나는 작아 잘 보이지도 않고, 연약해. 친구들은 뭐든지 잘하고, 왜 나만 이럴까? 온 세상이 나를 밀어내는 것 같기도 해.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이렇지, 뭐. 그때, 살라이는..

[독립출판물, 그림책, 팝업북] 가나다 여행을 떠나요, 다밍

독립출판물, 그림책, 팝업북 가나다 여행을 떠나요, 다밍 강다방에서 가나다 글자들을 현상수배합니다 🚨 가나다 글자들이 책 속에서 나와, 바다 보러 강릉으로 도망쳤어요! 책을 열면 그림이 튀어나오니 팝업북이자 아트북이니 가나다 글자들을 만나게 되면 조심하세요. 서울을 떠나 강릉으로 이주한 작가님이니 강릉 분들의 특히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제목 : 가나다 여행을 떠나요 저자 : 다밍 펴낸곳 : - 제본 형식 : 종이책 - PUR제본 쪽수 : 28쪽 크기 : 165x200mm 가격 : 18,000원 발행일 : 2022년 9월 30일 ISBN : -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mingkang/ 가나다 여행을 떠나요 글, 그림 다밍 다밍 다민이와 밍밍이를 합쳐서..

[SF, 소설] 해저도시 타코야키

SF, 소설 해저도시 타코야키 해수면이 높아져 모든 땅이 물로 덮인 지구를 배경으로 쓰여진 단편 소설 6편. 지금껏 생각해 보지 못했던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참신하고 재밌었다. 각각의 소설은 서로 다른 인물, 배경이지만 약간의 떡밥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도 좋았다.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절망의 시대에 틔운 새싹 같은 소설 🐙 제목 : 해저도시 타코야키 저자 : 김청귤 펴낸곳 : 래빗홀 : 인플루엔셜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69쪽 크기 : 120x188mm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23년 3월 27일 ISBN : 979-11-6834-093-0 (03810) 차례 불가사리 · 7 바다와 함께 춤을 · 61 파라다이스 · 85 해저도시 배달부 · 121 해저도시..

[독립출판물, 에세이] 저를 지나쳐 주세요, 여름

독립출판물, 에세이 저를 지나쳐 주세요, 여름 지나쳐달라는 제목과 달리 책을 열면 바로 첫 장에 책을 펼쳐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 적혀있는 책. 불완전해서 아름다운, 반짝이는 20대(?)의 풋풋한 사랑과 이별, 사회초년 생활이 담겨있어 비슷한 또래가 보면 더욱 공감될만한 책이다. 책 중간중간 짧지만 아름다운 문장들이 좋았던 책. 책을 읽고나면 작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아마 각자의 속도대로, 천천히 흘러가며 살고 있지 않을까. 제목 : 저를 지나쳐 주세요 저자 : 여름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06쪽 크기 : 127x188mm 가격 : 10,000원 발행일 : 2019년 12월 1일 ISBN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지나치지 않은 고마운 사람들에게 그래서 이..

[무관심 프로젝트] 뜻밖의 새싹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뜻밖의 새싹 무관심 은행에서 화분과 씨앗을 받아와 심은지 이틀이 지났는데, 화분에서 초록 빛깔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무 농사, 재배 정보가 적힌 페이지에서는 발아까지 4~7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새싹을 틔워서 놀랐다. 함께 참여하는 다른 분들 역시 3일차에 대부분 씨가 발아했다. 검은 흙 속에서 초록 빛깔의 생명이 탄생했다는게 참 신기하다. 싹을 틔운 3개 중 결국에는 하나만 남기고 솎아내야 하는데... 나머지 솎아지는 새싹들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노지라면 알아서 자랄텐데 화분에 키우다보니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할지 모르겠다. 무이자 은행에서 받은 화분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에 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