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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농자연달력, 시골살이탐구소 밥상

강다방 2024. 12. 9. 11:16

 

 

 

 

 

 

2025 농자연달력, 시골살이탐구소 밥상

 

 

벽걸이 큰달력

크기 : 가로x세로 42x60cm

구성 : 14장 구성 (표지, 1~12월, 절기별 밭일과 텃밭 작물 재배력)
가격 : 20,000원

 

 

 

창작자 및 달력 상세 소개

https://blog.naver.com/babsiat/223664383315

 

<2025년 농사달력+절기력> 주문 하는 곳

공지 학교교사 개별 구입의 경우 보통 현금영수증+구입명세서 제출 합니다. "휴대번호로 현금영수증, ...

blog.naver.com

 

 

 

 

 

 

 

하늘 땅 비 바람 산 들 바다로 +내땅 차린 밥상 이야기

농·자연달력 2025
乙巳 을사년 뱀의해
이십사 절기 이야기를 들려줄게

시골살이탑구소 밥상

 

 

 

 

 

 


벽에 걸기 전 꼭 읽어보세요.

함께 보는 벽걸이 큰 달력입니다

큰 달력은 기념일이나 공동 행사 일정을 표시하는 등,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과 일상의 겹침을 잘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것을 더 잘 느끼게 도와주고 소통의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줍니다. 큰 달력이 했던 좋은 일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큼직하게 만들었으니 집·교실·사무실·가게 등에서 가족·동료·친구·이웃들과 함께 보세요.

유기농사·소농을 위한 달력입니다

이 달력에서 안내하는 농법은 유기물의 순환, 곧 생태순환을 존중하는 방식입니다. 비닐, 화학비료, 살충제,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노지 농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효율적인 수확량만 고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씨 뿌리는 시기와 거두는 시기 등이 관행농법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소비생활보다는 생산하는 생활을 늘리고, 인간만 잘 살아가기보다는 다른 생명과 공존을 배우는 농사 방식을 안내한 달력입니다. 생활에서 나오는 유기물(똥오줌, 남은 음식물 등)을 버리지 않고 밭으로 가져가 먹을거리를 키울 수 있는 퇴비로 순환시킨다면 받은 건강해지고, 오염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유기물이 순환하는 밭은 미생물이 살아나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게 됩니다. 나의 텃밭이 곧 작은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달력의 구성

☆ 절기 날로부터 시작하여 보름 정도가 해당 절기 기간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하지에 해당하는 기간은 하짓날(6월 21일)부터 다음 절기인 소서 전날(7월 6일)까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양력 중심으로 사용하는 달력 특성을 고려하여 상순과 하순으로 나누어 그즈음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밭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그간 기록한 농사일지를 그림 속에 녹여 그림일기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자세한 농사일지는 밥상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absiat

☆ 일상을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부는 자기 경험에 가장 크게 의존해야 합니다. 그날에 뿌린 씨앗, 거둔 때, 그해 처음으로 핀 꽃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기록한 달력을 몇 해 모아둔다면 전문가들의 농사저서 보다 유용하고, 평생 살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농사일이 아니라도 생일, 소풍날, 다녀간 손님 등 공동체의 대소사를 다양하게 표기해 두면 달력을 보는 "즐거움이 늘어날 것입니다.

 

 

 

 

 

 

2025년 달력은 밥상과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

2025년 달력은 우리 밥상에 대한 이야기나 먹거리와 관련된 재밌는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매일 먹는 밥상이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밌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달력을 보며 함께 사는 사람들과 이러쿵저러쿵 밥상 이야기 나누며 풍부하고 건강한 일 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절기별 제철 먹을거리

올해부터 절기별 제철 먹을거리 수록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저장과 유통 기술이 발달해 요즘은 대부분의 먹거리를 사시사철 사 먹지만 건강한 식문화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 몸도 자연의 일부라 때마다 나는 신선한 먹거리를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철마다 나는 음식과 우리 몸의 상태가 잘 맞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겨울에 나는 음식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여름에 나는 음식은 우리 몸의 열을 내려줍니다. 이것을 바꿔 먹으면 당연히 몸에 병이...

 

 

 

 

 

 


24절기란

먹고사는 일이 곧 농사였던 아주 오래전, 옛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농사가 중요했기에 천문을 연구하여 24절기를 만들었습니다. 계절을 세분하여 일 년을 보름 정도의 간격으로 나누어 24절기가 된 것입니다. 절기를 음력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든 절기력은 태양력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서양력에 표기되는 절기가 매해 날짜가 엇비슷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절기는 해가 가장 짧은 때인 동지와 해가 가장 긴 때인 하지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절기의 특성은 지역에 따라, 매해 기후 특성에 따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절기를 공식처럼 외우기보다, 자연의 흐름을 이해한 옛사람들의 지혜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절기 흐름에 따라 자연현상과 농사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이상기후가 일어나면 날씨와 그에 따른 자연현상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이상기후는 매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해에는 태풍이 여러 번 오고, 어느 해에는 마른장마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십사절기는 올 한 해 기후의 특징을 이해하는 잣대가 되며, 자연의 변화에 대처하도록 도와줍니다.

* 이 달력은 중부 지방 수도권에서 기후를 관찰하며 농사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 24절기와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찾아보면 농사와 살림, 자연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력과 음력·절기력·간지력을 함께 기재한 생활 달력입니다

우리 사회는 기념일을 정하거나 일자를 계산하는 방식이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음력 생일인 사람이 있고, 양력 생일인 사람이 있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농사를 지을 때는 절기를 살펴야 하고, 바닷가에 살면 음력을 살펴 물때를 알아야 합니다. 또 회사나 학교 등 일반적인 공동생활에서는 양력을 통용하고 있습니다. 장을 담그거나 복날을 챙길 때는 간지를 봅니다.

복잡한 것을 일원화하고 단순화하기보다는 함께 볼 수 있도록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달력을 보는 방식을 가르쳐 주고, 기념일과 일상을 기록하며 지낸다면, 살아가는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것입니다.

 

 

 

 

 

 

 

 

1 새해 복 많이 짓자
철 따라 먹고 철 들자

소한 小寒 작은 추위
실제로는 일 년 중 가장 추운 때

□ 새해 계획 세우기
□ 봄에 웃거름으로 쓸 쌀뜨물과 오줌 모아두기 농한기에 많이 모아두면 이른 봄에 마늘밭 등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오줌을 모으는 일이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면 어린아이들부터 모아보면 어떨까요

제철 먹을거리
저장 채소(배추, 무), 김장김치, 동치미, 고구마, 시래기나 묵나물 넣고 된장국, 청국장, 서해에서 나는 굴

 

 

 

 

 

 

대한 大寒 큰 추위
실제로는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때
한 해의 마지막 절기

밭일과 살림
□ 따뜻한 날 동작을 밟아주기 날이 풀렸다 추워졌다 반복되면 속 주리가 뜨니 마늘, 보리 등 월동작물을 꼭꼭 밟아가며 튀어나온 이를 다시 들어줍니다.
□ 먹다 남은 고구마로 순 내기

제철 먹을거리
떡국, 맛둣국, 남쪽 지방에서 나는 시금치, 제주에서 나는 당근

 

 

 

 

 

 

 

 

대설 大雪
함박눈

땅이 얼어붙기 시작하는 때
농사일을 놓고 한가해지는 때

 

 

 

 

 

밭일과 살림
□ 농사일로 바빠서 미뤄뒀던 살림을 돌보고, 이웃들과 모여 손뜨개질 등 손수 살림살이 만들기도 해봅니다. 가을걷이한 호박으로 함께 죽도 쒀먹고, 군고구마도 나누며 한 해를 돌아봅니다.
□ 박 삶아서 바가지 만들기
□ 천연 수세미 만들기_갈색으로 익은 수세미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 그릇을 닦는 데 사용합니다.

제철 먹을거리
배추, 무, 김장김치
해콩 쑤어 두부, 무 넣고 어묵탕과 떡볶이
동해에서 나는 도루묵, 도치

 

 

 

 

 

 

농한기엔 설렁설렁 잘 노는게 보약이다.

 

 

 

 

 

 

동지 冬至 한겨울
해가 가장 짧은 때
겨울이 깊어지는 때

밭일과 살림
□ 팥죽 쑤어 먹기
□ 내년 농사달력과 농사일지 마련하기
□ 시골살이탐구소 농자연달력 사러 가기
070-8259-2077

 

 

 

 

 

 

동짓날은 해의 생일
오늘부터 노루꼬리만큼 조금씩
해가 길어져.
생일 축하해!

 

 

 

 

 

 

 

 

한눈에 보는 절기별 밭일

1월
소한 小寒 쌀뜨물, 오줌 등 모아두기
대한 大寒 따뜻한 날 밀, 보리 ,마늘밭 밟기, 먹다 남은 고구마로 순 내기

2월
입춘 立春 퇴비 띄우기, 고추, 가지 모종내기
우수 雨水 장 담그기, 월동작물 밟아주기, 농기구 손질하기

3월
경칩 驚蟄 씨앗 고르기와 나누기, 밭끌 계획, 덤불 정리, 호박, 오이 구덩이에 거름 넣기
춘분 春分 완두콩 심기, 감자 심기, 각종 잎채소 뿌리기, 대파, 부추씨 뿌리기, 볍씨 담그고 못자리 내기

4월
청명 淸明 장 기르기, 당근 심기, 강남콩 심기, 토란 심기, 옥수수 심기, 양파, 마을 우거름
곡우 穀雨 땅콩, 생감 심기, 들깨 심기(깻잎용), 토종 열매 씨앗 곧뿌림(오이, 호박), 녹두 심기, 열무 심기, 완두콩 버팀목, 풀매기 시작, 논물 대기

5월
입하 立夏 갖가지 꽃씨 심기, 열매채소 모종 옮겨심기(토마토, 고추, 가지 등), 잎채소 솎아 먹기, 부추 잘라 먹기, 감자 북 주고 웃거름 주기, 논 씨레질 하고 모내기
소만 小滿 늦옥수수 심기, 수박, 참치, 모종 심기, 고구마 모종 심기, 참깨 심기, 고추, 토마토, 가지에 버팀목하고, 줄 매기, 넝쿨 작물 망 해주기(오이, 수세미), 토마토, 고추, 가시, 곁가지 따주기, 동부(넝쿨 지는 콩) 심기

 

 

 

 

 

한눈에 보는 텃밭작물 재배력 (중부 지방 기준)

오려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보세요.

작물 이름 :  씨 뿌리기 / 옮겨심기 / 거두기 / 어어짓기 피해

벼 : 3월 하순(볍씨 담그고 못자리 내기) / 5월 초순(모내기) / 10월 초중순
밀 : 10월 중하순 / - / 6월 초순
보리 : 10월 중하순 / - / 6월 초순
조 : 6월 중순~7월 중순 / - / 9월 초순~10월 초순
수수 : 6월 중순~7월 중순 / - / 9월초순~10월 초순
옥수수 : 4월 초순~5월 하순 / - / 7월 중순부터 익는 대로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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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도보 5분 거리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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