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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해피 모닝

해피 모닝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머리를 잘랐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남자 커트 비용이 5천원이었다. 출근까지 시간이 좀 남아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셨다. 해피 스낵이라는 이름으로 드립 커피가 1천원이었다. 미용실 사장님은 남는게 있을까, 미용실 한 편에는 절 이름이 세겨진 달력이 걸려있었는데, 어쩜 덕을 쌓고 계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착한 마음 덕분에 즐거웠던 아침 출근길.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을까 생각해본다.

[함께 읽는 강릉·평창] 이달의 선정 도서 (2025년 1월)

함께 읽는 강릉·평창 이달의 선정 도서 (2025년 1월)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샬롯 에이저  함께 읽는 강릉&평창, 2025년 1월 첫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몽글몽글한 그림책입니다. 2025년 한 해도 책과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사회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위해 강릉과 평창 지역의 책방지기들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방마다 책을 소개하는 내용과 방식도 제각기 다르니 시간이 된다면 다른 책방도 들려 각 책방만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   함께 읽는 강릉·평창은 아래 지역 서점이 함께 합니다.(가나다 순)- 강다방 이야기공장 : 강릉시 용지로 162- 깨북 : 강릉시 임영로 211 2층..

[책 읽는 강릉] 이달의 선정 도서 (2024년 12월)

책 읽는 강릉 이달의 선정 도서 (2024년 12월)생각의 연금술, 제임스 알렌, 하와이 대저택 은 사회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강릉 지역에 있는 책방지기들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각 책방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 책을 소개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눌 때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으로 믿습니다. 책 읽는 강릉에 참여하는 각 책방마다 책을 소개하는 방식도 제각기 다르니 시간이 된다면 다른 책방도 들려 각 책방만의 매력을 발견해보세요!자기계발서를 좋아하시는 챡방지기님이 추천해 주신 책. 자신이 정한 목표를 반복해 적을 수 있는 치트키 노트와 함께 보면 더 좋을지도?..

책따라 동네따라 강릉 평창 동네책방 투어

책따라 동네따라 강릉&평창 동네책방 투어 골목의 낭만 우리 동네 책방을 소개합니다 * 기획, 정보 취합, 디자인 : 아물다       G&GO 말글터 (임당동)강릉을 대표하는 종합서점사람과 책의 소중한 만남.앎, 지혜, 깨달음의 공간.장소 : 강릉시 문화의길 9영업 : 09:00~21:00휴무 : 설, 추석 당일 휴무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ngomgtbookstore/#백년가게 #말글터서점 #책읽는강릉 https://naver.me/5Q3Bs6ew 네이버 지도지앤지오 말글터map.naver.com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릉역)강릉 관련 책과 기념품, 독립출판물, 편지 등 이야기가 있는 곳강다방 이야기공장은 강릉역 앞에 있는 작은 독립서점이자 지역 전문 편집샵..

[강릉 맛집, 지변동, 강릉원주대] 블루샥 강릉대점

강슐랭 맛집 가이드 강릉 2024강릉 지변동, 강릉원주대 블루샥커피 강릉대점 Kangchelin Gourmet Guide GangneungBlue Shaak Coffee Gangneung University Branch 주소 Address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지변길 2 (지변동 251-7)2 Jibyeon-gil, Gangneung-si, Gangwon-do 메뉴 및 가격 Menu with Prices :아메리카노 Americano 3,400원카페라떼 Cafe Latte 3,400원카페모카 Cafe Mocha 4,300원바닐라라떼 Vanilla Latte 3,800원  샥라떼가 정말 맛있는 곳.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고 양도 밥먹고 후식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딱 적당하다. 메가커피나 컴포즈..

[독립출판물, 에세이] 인생후기 : 임상간호사 퇴사후기, 소정

독립출판물, 에세이인생후기 : 임상간호사 퇴사후기 제목 : 인생후기 : 임상간호사 퇴사후기저자 : 소정펴낸곳 :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쪽수 : 92쪽크기 : 120x170mm가격 : 8,000원발행일 : 2023년 6월 1일ISBN :  강다방에 오시는 간호사분들이 한 번씩 꼭 펼쳐보는 책 🧑‍⚕️ 간호사라는 직업을 싫어하지만 사실은 좋아하는(?) 어느 간호사의 퇴사 일기다. 간호사는 많으니 한 명 퇴사해도 상관없는(?), 퇴사해도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간호사의 뒷담화가 가득한 간호학과 필독 도서. 퇴사할 용기가 필요할 때 읽으면 더욱 좋다.  작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so_oj/      인생후기 : 임상간호사 퇴사후기사표 병원 그만두겟습..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헤어질 결심

보다 확실하게 알기 위해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릴 것. 더욱 큰 가치를 붙들기 위해 이미 접근해 있는 모든 가치로부터 떠날 것. 미래의 더 큰 사랑을 위해 현재의 자질구레한 애착에서 용감히 일어날 것. -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부모님이 계시는, 내가 학교를 다니고 사회초년생 생활을 했던 인천 집에 왔다. 보통은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오는데 이번은 차를 몰고 집에 왔다. 다시 강릉으로 돌아가기 전, 새해 맞이 방 한켠에 쌓아놓았던 짐을 정리했다. 몇몇 짐은 차에 싣었다.졸업한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책꽂이에 꽂혀있던 고등학교 교과서, 졸업하고 난 뒤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전공 교재, 첫 회사 다닐 때 사용하던 그 동안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휴대용 가습기를 만났다. 당시에는 소중해 모아두었던 ..

[행복을 찾아서]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월 1일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미리 예약해놓은 책을 빌렸다. 빌린책은 우연히도 행복에 대한 책이었다. 서문을 읽는데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우리가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을 찾아서]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새해 첫 날 만난 행복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 책을 대여하고 돌아오는 길 만난 행복. 1월 1일 새해를 맞아 직접 밥을 차려먹고, 청소도하고 부저린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매일을 1월 1일처럼, 희망차게 특별하게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찾아서] 해피엔딩

해피엔딩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됐다. 원래는 해가 바뀌기 전,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해야 할 일이 있어 12시를 넘겨버렸다. 12시가 넘기기 전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하다 올 한 해 내가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일기를 쓰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데 행복이란 단어가 나왔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행복과 함께 해본다. 올 한 해도 해피엔딩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