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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프로젝트] 음악과 함께 한 두 번째 모임

강다방 2023. 10. 31. 15:22

 

 

무관심 프로젝트
음악과 함께 한 두 번째 모임

 

 

무 씨앗을 심은지 3일 뒤, 새싹이 나왔고 하루하루 지날 수록 무는 폭풍 성장 했다. 10일차에는 키가 너무 컸는지,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누웠고, 무관심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분들의 무 역시 고개를 숙이고 누워있다는 걱정어린 제보가 많았다.

 

 

 

무 씨앗 심은지 +5일차 모습

 

무 씨앗 심은지 +6일차 모습

 

무 씨앗 심은지 +9일차 모습

 

무 씨앗 심은지 +10일차 모습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무가 싹 틔웠을 쯤, 연곡에 있는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화분과 무 씨앗을 나눠줄 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 한 분들이 많았는데, 사업을 주최하고 있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 분들을 포함하여 이 날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

 

 

대략 이런 분위기(?)

 

귀농빌런 아저씨가 직접 기른 유기농 페퍼민트, 캐모마일

 

귀농빌런 아저씨네 밭에서 키운 옥수수로 만든 뻥튀기

 

 

귀농빌런 아저씨가 준비해주신 유기농 차와 뻥튀기를 먹으며 참가자들끼리 자신이 선곡한 노래를 들으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이 끝날 때는 쓰러져 있는 무를 위해 복토할 흙을 조금씩 더 나눠가졌다. 모임 장소 소금강마을 에코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처음 알게 되고 방문한 곳이라 아래 조금 더 적어본다.

 

 

 

 

개구리나 너무 귀여워 찍은 우비

 

소금강마을 에코센터 건물 전경

 

소금강마을 에코센터 간판

 

고구마 정식 (고구마밥+고구마순무침+고구마깍두기+고구마피자+고구마맛탕) 탄수화물이 폭발한다!

 

소금강 마을 소개

 

 

소금강마을

대한민국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된 오대산 소금계곡 자락에 위치한 마을 소금강은 원래 청학산이었는데 율곡 이이 선생이 맑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의 빼어난 풍광이 금강산과 버금간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대산 줄기로부터 내려와 마을을 따라 흐르는 연곡천을 끼고 자리한 소금강 마을에코센터는 교육부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지정한 '농어촌인성학교' 농림부 우수 식생활교육기관, 강원도 지정 엄지척 명품마을 및 농촌치유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체험, 생태환경체험, 바른머거리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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