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이야기공장

행복을 찾아서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일상의 행복을 만난 카페에서 하나 더 찾은 행복. 지금 이 순간,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닐까 싶었다.

행복을 찾아서일상의 행복  장애인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난 행복. 내부가 세련되거나 트렌디한 카페는 아니지만 오히려 평범하고 편안해 좋았다. 행복도 특별하고 트렌디한 것이 아닌 이런게 아닐까 싶다.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밥상 시장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 만난 행복. 우리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 아닐까.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옷 팟타이 사먹으러 시장에 갔는데 행복을 만났다.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옷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행복을 찾아서솎아내기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서 발견한 행복. 매년 상추를 기르는데 정작 솎아내기를 잘못해 상추가 매번 비리비리하다. 영양분이 이잎저잎으로 빠져나가서 그런걸거다. 우리 삶도 항상 행복할 수 없기에 서운함, 시기, 질투를 그때그때 잘 솎아내야 함을 깨달았다.

행복을 찾아서행복포차 회사 근처 종종 가던 음식점이 어느 날 문을 닫았다. 반찬이 잘 나와 좋아하던 곳이라 아쉬웠다. 그리고 몇 달 뒤 새로운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이 앞을 지날 때면 종종 예전 사장님이 떠오른다. 부디 행복하셨길, 앞을도 행복하시길 바래본다.

행복을 찾아서정말 행복하다 거래처 담당자님께서 볼펜을 선물로 주셨다. 정말 행복하다.

행복을 찾아서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여행 중 가보고 싶었던 서점에 가는 길 만난 행복. 지도에 적힌 영업 요일과 실제 영업 요일이 달라 허탕 쳤지만 행복을 만나 괜찮다. 다음에 또 오지 뭐.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추석 추석 연휴 기간 출근하는데 행복을 만났다. 연휴 기간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사람도, 각자의 사정으로 만나지 못하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도 모두 행복하길!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 만난 행복. 평소 그냥 지나치던 일상도 천천히 걸으면 조금 다르게 보인다. 오늘 하루도 행복했길.

행복을 찾아서9900원의 행복 스테이크와 빵, 스프, 커피가 무려 9900원이라니! 꼭 가야지 지도에 저장해놨는데 시간이 지난 꽤 지난 뒤에도 가지 못했다. 행복이 사라지기 전에 가봐야겠다.

행복을 찾아서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그러니 행복하자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아침  부모님은 아침 6-7시쯤 일어나 아침을 먹는데, 본가에 가면 덕분에 나까지 덩달아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된다. 아침밥을 다 먹고 TV를 켰는데 행복이 나타났다. 이런 사소한 일상이 행복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찾아서행복교육  지나가는 길 학교 정문 위에 걸려있던 행복. 무언가를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운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까.

행복을 찾아서신나게! 행복하게! 길을 걷다 행복을 만났다. 잠시 멈춰 사진을 찍는데, 뒤에 걸어가던 사람들이 따라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별거 없다는 듯 대수롭지 않게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내가 본 행복을 다른 사람들도 봤을까? 나만 행복을 발견한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

행복을 찾아서행복을 미루지 않기할 일이 많아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갈까 말까 고민했다. 근데 바쁘다는 이유로 집에 안 가게 된다면, 나중에도 다음번에도 가지 못 할 것 같아 집으로 향했다. 집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발견한 행복.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바쁘다는 이유로 소중한 것들을 미루지 않았음 좋겠다.

행복을 찾아서지옥 앞에서 만난 행복 (파리)지옥 속에서도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꽃순이  글쓰기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행복을 만났다. 글 쓸 이야기가 있고, 내가 쓴 글을 읽어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듯 싶다. 봄이 모두 가기 전, 행복한 꽃순이, 꽃돌이가 될 수 있게 이것저것 식물을 심어봐야겠다.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마을 유년시절을 아파트에서 보냈다. 그래서 아파트를 보면 어렸을 적 아무런 걱정 없었던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른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지 않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파트 입구에서 행복을 만났다. 잠시 행복했던 유년시절을 떠올려 본다.

행복을 찾아서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맥도날드에서 만난 행복.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주변에 영업하는 음식점이 없을 때 종종 맥도날드에 간다. 몇 년 전만 해도 저녁 7시 전에 음식점이 문을 닫는 건 유럽에서나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도 점차 영업시간이 짧아지는 듯하다. 때로는 별 고민없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가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