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
'하슬라의 옛터에 무지개 빛이 하늘을 찌르고
달을 꿰니 틀림없이 기한 서적이 그 아래 있을 것이다.'
- 허균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강릉 지역·독립서점이 여러분의 믿을 구석이 되어드립니다. 강릉은 과거 신라시대 큰 바다, 해와 밝음이라는 뜻의 하슬라(何瑟羅)라고 불렸습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부스를 배정받지 못한 출판사들의 아쉬움을 담아, 큰 바다, 해와 밝음을 품은 강릉 지역·독립서점이 함께 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을 개최합니다. 낙선이 오히려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
강릉은 우리나라 최초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의 저자 김시습, 시인 허난설헌, 율곡 이이, 신사임당 등 당대 최고의 문인과 작품을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17세기 초에는 국내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호서장서각'이 운영됐으며, 전국 최초로 책 문화센터가 개관했습니다.
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에 신청된 도서는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전후를 시작으로 내년 서울국제도서전까지(책방별 운영 기간 달라질 수 있음), 강릉 지역·독립서점에서 전시 및 소개·판매될 예정입니다. 모든 것을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강릉의 태백산맥과 동해 바다처럼 강릉국제도서낙선전을 통해 좋은 책들이 더 많은 독자와 만나고 알려지길 바랍니다.
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 진행 책방
📚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릉역 앞에 위치한 이야기가 있는 독립서점
강원 강릉시 용지로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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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방 이야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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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책방 자몽
테라로사 본점 근처에 위치한 조용한 전원마을 한옥책방
강원 강릉시 구정면 범일로 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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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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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서가
강릉원주대 후문에 위치한 죽음을 주제로한 독립서점·북카페
강원 강릉시 지변길18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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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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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앤지오 말글터
강릉 시내에 위치한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서점
강원 강릉시 문화의길 9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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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오 말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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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 함께 진행을 원하는 강릉 지역 책방이 있다면 연락하기 편한 참여 책방으로 연락주세요!
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 참가 신청
2025 강릉국제도서낙선전 참가 신청서
'하슬라의 옛터에 무지개 빛이 하늘을 찌르고 달을 꿰니 틀림없이 기한 서적이 그 아래 있을 것이다.' - 허균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강릉 지역·독립서점이 여러분의 믿을 구석이 되어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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