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매거진 시나미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매계절 발행하는 계간지 <매거진 시나미>, 강다방 이야기공장과 강릉 주요 장소에서 무료 배포중입니다. 강릉에 얽힌 더 깊은 이야기들을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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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컬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시나미]
contents
ㅅㄴㅁ Vol. 07_2022년 겨울
시나미 특집
강릉의 로컬 & 로컬리티를찾아서
014 로컬, 로컬리티라는 화두를 던지며
016 진짜 보수를 찾아서
강릉의 정체성, '율곡 이이'에서 다시 시작하다
026 허엽, 허봉, 허균, 허초희...
초당, 경포, 사천을 아우르는 허씨 일가의 존재감
038 민속학자황루시 교수와 함께 걷다
신화로 남은 여성들과 함께 사는 도시
052 시대를 뛰어넘는 구도자
김시습, 강릉 안에서 다시 만나야 할 사람
056 세 가지 요소의 유기적 상호작용
키워드로 풀어보는 강릉의 리얼 로컬리티
066 조선힙스터들의 성지순례
강릉소요(江陵逍遙)
068 신유청학산기(遊靑鶴山記)
시나미 라이프
092 강릉술에 취해보자
요즘 강릉술, 넓고 깊어졌다!
090 청년들의 전통주 도전, 주룩주룩양조장 한빛찬 대표
"강릉의 정체성을 담은 술을 만듭니다”
102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상 채소
배추와 무가 있는 겨울 미식회
114 DRT & 시티버스 연계로 차 없어도 어디든 간다!
스마트하게 강릉을 여행하는 법
120 건축가 최이선과 함께 걷다!
만추에 찾은 사천면, 눈부셨던 하루
시나미 컬처
006 편집장의 글: 「시나미」를 만드는 행복
008 「2022 강릉 도시탐사」 발간 예정
010 강릉 로컬푸드 밀키트 '시나미 플레이트'
136 2022 시나미 로컬콘텐츠랩
디자인 디자인락
강릉 컬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시나미」 Vol.07 (겨울호)
발행처 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발행일 2022년 12월 1일
기획 및 진행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55번길 18, 2층
이메일 gnculture@naver.com
홈페이지 sinamil.co.kr
문의 033-647-6810
편집장 최영미 (toni_choi@naver.com)
시나미 크리에이터 김기민, 김민정, 박지영, 강다경, 한원영, 김수연
교열 조신아
사진 강성호, 최지안, 문대영
디자인 디자인락(332007@gmail.com)
인쇄 에스피
주룩주룩양조장, 떠먹는 막걸리 술
떠먹는 막걸리 술 '구름'은 강릉 바닷가 마을 중 소돌, 하평, 강문, 순긋해변의 이름을 딴 네 종류다. 각 '구름'에는 강릉에서 생산되는 딸기, 오륜쌀, 블루베리, 곶감이 들어 있다. 입맛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강릉중앙시장 뒤편 성남동점집 거리에 문을 열었는데, 가게가 있는 거리 분위기에 맞게 주룩주룩양조장' 캐릭터는 '구름신'이다. 재기발랄한 디자인과 진지한 브랜딩으로 만나는 '구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로컬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지역 농부나
관계자들과 친분도 늘고, 로컬푸드 관련 마켓에도 자주 등장한다.
위치 강릉시 중앙시장4길 11-11층
문의 0507-1339-7657 인스타그램 @jurukjuruk_brewery
*취재 중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따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Tour 01
스마트한 강릉 여행,
강릉 DRT 버스 타고 안목행
강릉 DRT 버스는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 응답 버스라고 한다. 강릉패스 앱에서 탑승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부르면, 수요에 맞춰서 버스가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승객의 실시간 이동 요청에 따라 경로를 변경하며 운행하는 것이다. 현재 총 3대가 강릉 대표 관광지 8곳을 오가고 있다.
호출 방법 강릉패스
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요금 1,800원
운행지 강릉터미널, KTX 강릉역, 강릉중앙시장, 오죽헌, 안목해변, 경포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참소리축음기에디슨박물관
[그림7] 전체 라운드테이블 언어 네트워크 분석
Spot 01
살아 있으므로 존재하는
순포(浦) 습지
순포습지가 위치하는 동네는 사천면 순포리다. 멸종위기 2급 생물인 '순채' 나물이 많이 나는 덕분에 붙은 이름이라는데, 이 이름을 다시 찾은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사천면 순포리는 1916년 일제 강점기 때 산대월리로 강제 통합되었고, 2018년에 이르러 순포 습지를 복원하며 옛 지명을 되찾았다. 순포습지는 동해의 18개 석호 중 하나다. 동해안의 석호는 대략 4000~5000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자연생태계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석호는 다양한 생명을 키워내는 덕분에 자연사박물관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런 귀한 존재가 농경 경작지 개간, 수계 조정, 사천 지역 산불(2000년) 등을 이유로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며 사라질 뻔한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2011~2017)'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참 다행이다. 습지는 남호와 북호로 나뉘는데, 습지에는 1.85km의 생태탐방로와 세 곳의 조류관찰대, 한곳의 수생식물원이...
03 초충굿즈 by 더삶디자인
강릉을 대표하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베이스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패브릭 디자인을 개발했다. '초충도'의 다양한 꽃과 곤충도를 활용한 트왈(Toile) 패턴 형식의 원단 개발 후 여행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 가방, 와펜(Wappen) 등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 @thesarmdesign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이야기를 팝니다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독립서점, 헌책방, 출판사, 편지,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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