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만화] 백빵기행 1, 개띠랑

 

 

 

 

 

독립출판물, 만화

백빵기행 1, 개띠랑

 

 

전국 빵집을 여행하며 그 기록을 글과 만화로 만든 책.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기록하고 책으로 만든게 참 멋진 책이다. 무엇보다 주인공 캐릭터가 넘 귀엽다. 요즘 리뷰나 블로그를 보면 날선 평가들이 많은데, 이 책에는 빵들의 장점, 좋은 점들만 적혀 있다. 세상에 나쁜 개 아니 빵은 없다랄까? 귀엽고 무해한 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구독할 수 있다.

 

 

 

제목 : 백빵기행 1 - 100군데 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저자 : 개띠랑
펴낸곳 : 개띠랑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89쪽
크기 : 120x165mm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22년 10월 15일
ISBN : 979-11-980169-0-4 (07800)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aeddirang/

 

개띠랑 유니버스

https://www.instagram.com/gaeddirangverse/

 

개띠랑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gaeddirang

개띠랑 gaeddirang

 

 

 

 

 

 

100군데 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백빵기행 1
글/그림 개띠랑

 

 

 

 

 

목차

1빵 제주 <롤치즈바게트> 9
2빵 제주 <청양고추소세지페스츄리> 15
3빵 대전 <뉴욕치즈타르트> 23
4빵 대전 <명란바게트> 31
5빵 수원 <카스테라꽈배기> 38
6빵 수원 <매운핫도그> 45
7빵 서울 망원 <구황작물끝판왕> 51
8빵 부산 <서양배데니쉬> 59
9빵 부산 <앙버터> 65
10빵 편의점투어 <브라우니와플> 71

 

 

 

 

 

11빵 서울 종로 <치즈감자베이글> 83
12빵 서울 종로 <초코크런치마들렌> 91
13빵 군산 <흑임자크림슈> 101
14빵 여수 <갓버터도나스> 107
15빵 대전 빵 축제 115
16빵 서울 홍대 <새우카츠버거> 131
17빵 천안 <거북이빵> 139
18빵 제주 한라산 <꿀호떡> 151
19빵 포항 <정구지빵> 167
20빵 강릉 <커피콩빵> 177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벗어나
제대로 된 빵 투어를 하고 싶어
집에서 가장 먼 곳으로 떠났다.

가장 먼 곳은 바로 제주도!

제주도 하면 흑돼지고기구이, 고사리해장국,
갈치조림, 고기국수 등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나는 오로지 빵만 먹으러 다녀왔다.

 

 

 

 

비하인드
대전은 빵의 도시라하여 잔뜩 기대를 했따.
내일이 기대된다!

일부러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고 출발했다.
맛있게 빵을 먹어보자!

거의 다 도착했으니까. 참을 수 있다!

예민해진 상태로 도착해서
정신없이 빵을 골랐다.
배고파

 

 

 

 

 

🥖 5 빵 🥖
수원 <카스테라 꽈배기>

수원은 나의 고향이다.
맨 앞장에서도 말했듯이
내가 기억하는 첫 빵의 맛을
기억하는 곳이자 빵 사랑이 시작된 곳이다.
그 중에서도 나는 카스테라 꽈배기를
가장 좋아했다!
하지만 내가 이사를 가면서
더 이상 먹지 못했다...

 

 

 

 

 

비하인드

방화 수류정에 앉아 정신없이 먹는데

갑자기 다가오는 비둘기 무리...
(비둘기는 무섭다...)

불안했지만 언니까 빵을 지켜줬다.
가라 친구들!

휴... 다시 먹어보자!

 

 

 

 

 

비하인드

광역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2시간 걸려 망원동을 갔다.
경기도인에게 이 정도는 평균시간!

먼저 <어글리베이커리>를 갔다.
늦으면 못살수도 있으니까
빨리 가야지!

서둘러갔더니 오픈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해 1등으로 줄을 섰다.
뿌듯하게 기다렸다.

친구와 얘기하다보니 1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빵 사고 싶은 거
핸드폰 메모장에
적은 후 계산대에
말하는 시스템

감동의 대파빵,
구황작물 끝판왕,
치즈덕후스콘,
더블초코스콘 주세요.

 

 

 

 

 

비하인드

포켓몬 빵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틀 연속 구매에 기분이 좋았따.

이틀 연속 구매해 신나서
푸린 노래가 절로 나왔는데
푸~푸루루 ♪
♬ 푸푸린~

그걸 지켜보던 언니가 대결신청을 했다.
야! 내가 푸린 전문가야!
오만원 빵하자!
콜!
언니는 소소한 내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시작된 푸린송 대결...
과연 승자는...?

 

 

 

 

 

어느 날 인스타그램으로 독자님이 디엠을 주셨다.
"개띠랑님 생각나서 보내드려요. 꼭 가보세요!"
이 말을 들은 순간 나는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기차표를 끊었다.

나는 원래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
축제를 다녀본 적이 많이 없다.
하지만 빵 축제라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무조건 달려갔다.

 

 

 

 

 

빵 사러들어가려는데 눈에 띈 현수막이 있었다.
빵의도시 천안 빵지순례
오? 여기도 빵의 도시네?!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도 현수막을 보시더니...
천안이 빵의 도시가 됐네?
대전 성심당을 이겼나보네~

싸우지마! 싸우지마!
(놀랍게도 아무도 싸우지 않는 중입니다)

빵의 도시가 많으면
오히려 나는 좋다!
저기서도 먹을 수 있고!
여기서도 먹을 수 있고!
크으~ 이게 바로 행복이다!

 

 

 

 

 

🥖 20 빵 🥖
강릉 <커피콩빵>

 

강릉 커피콩빵

원조 본점 TAKE OUT

 강릉 커피콩빵 본점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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