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후기 및 마케팅 결과 분석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는 독립출판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을 출판하기 전,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1권당 2천원으로 금액이 크지 않고, 전체 클라우드 펀딩 목표 모금액도 30만원으로 소액이었기 때문에, 자금을 모으는 성격보다는 마케팅과 홍보 목적이 더 컸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tumblbug.com/kangdbangguidebook2020
출판 비용을 위한 목적보다 마케팅 홍보 목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주 출판예정일 7일 이내인 신간 도서 목록을 보내주는데, 신간 도서 목록에는 매주 약 1천권 이상의 책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슬프게도 매주 1천권이 되는 많은 책들 가운데 대부분은 독자들에게 제목 조차 전달되지 못 한 채 사라집니다. 따라서 유명 작가나 베스트셀러, 큰 출판사가 아닌 경우 책 자체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텀블벅 등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책을 홍보하는데 꽤 유용한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언어의 온도> 모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왔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독립출판을 넘어 정식 출판 후, 베스트셀러도 될 수 있었습니다.
텀블벅 이외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와디즈와 해피빈 등 여러개가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마다 사용자의 성격과 주 이용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출판하려는 책과 성격이 비슷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텀블벅은 감성적인 책들이 주로 진행되며 주 이용자는 2030 여성, 와디즈는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 해피빈은 공익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이 주 이용자라고 판단됩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북 강릉 2020>은 여행 관련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감성적인 성격의 크라우드 펀딩이 주로 진행되는 텀블벅 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성공적인 북펀딩을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들, 독서신문
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632
“원하는 독자에게만 한정 판매” 새로운 문학 플랫폼, ‘텀블벅’,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4171641380623
독립출판물 제작은 대량으로 인쇄하거나 개인이 소량으로
독립출판물을 만들때에는 크게 일반 책처럼 인쇄소에서 대량으로 책을 만드는 법과 필요한 수량만큼 그때그때 자가로 인쇄해서 책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대량이 아닌 자가에서 소량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크라우드 펀딩 투자 및 후원을 진행하기 전 이미 출판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 달성 성공/실패 여부와 별개로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출판될 예정이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독자들과 언제까지 책을 만들겠다고 대외적으로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일정을 꽤 타이트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원래 2020년 3월에 출판을 완료하려고 했으나, 계속 미뤄지다 4월 초에 텀블벅 모금을 시작해서 4월 말에 출판을 완료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식적인 출판 일정을 공개하고 약속하지 않았다면, 아마 책은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더 늦게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독립 출판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제작 일정
기획 : 2018년~
자료 조사 : 2018~2020년
원고 작성 : 2020년 3월
퇴고 : 2020년 3월 말 ~ 4월 중순
인쇄 및 제본 : 2020년 4월 중순
* <강다방 여행 가이드 2020>은 20219년에 출판된 <강다방 여행 가이드 2019>의 개정판
크라우드 펀딩 시작 : 2020년 3월 31일
크라우드 펀딩 종료 : 2020년 4월 12일
크라우드 펀딩 신청자 결제 시작 : 2020년 4월 13일
크라우드 펀딩 신청자 결제 종료 : 2020년 4월 19일
포장 및 배송 : 2020년 4월 26일
크라우드 펀딩 금액 정산 : 2020년 4월 29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는 진행 기간은 다소 짧은 2주로 설정했습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사람들이 투자 및 후원을 미루게되고 참여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 전 계속해서 책 만드는 일정이 미뤄줬는데, 더 미뤄지면 안 되겠다 싶어 기간을 짧게 정한 이유도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는 포장 및 배송, 정산 일정도 고려할 것
크라우드 펀딩 신청 기간을 2주 동안으로 설정했고, 배송일 역시 크라우드 펀딩 신청이 끝난 2주 뒤로 설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책만 만들면 모든것이 다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배송에 필요한 상자, 택배 요금 계산 등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정산 역시 예상보다 긴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텀블벅은 크라우드 펀딩 신청 종료된 뒤, 1주일 동안 결제가 진행됩니다. 또한 실제 통장으로 펀딩 금액이 정산되는 시기는 결제가 끝난 1주일 뒤, 펀딩 신청이 종료 된 2주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정산 일정 기준은 영업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이기 때문에 실제는 2주 보다도 더 오랜 기간이 걸립니다.
크라우드 펀딩 신청 기간은 강다방이 했던 것 처럼 2주로 잡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제품을 제작하고 배송하는 일정은 크라우드 펀딩이 끝난 후 최소 2주 이상, 2주보다 더 넉넉하게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일정을 촉박하게 설정 해놓아서, 통장으로 크라우드 펀딩 정산 금액이 들어오기 전, 책을 제작하고 배송까지 완료해야했습니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정산 안내 페이지
help.tumblbug.com/hc/ko/articles/115007520788
텀블벅에서 독립출판물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고려할 것들
텀블벅은 크라우드 펀딩 시작 후 펀딩 프로젝트 제목과 목표 금액, 마감일, 예상 상품 전달일 수정이 불가합니다.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는 펀딩을 시작할 때, 추후 당연히 제목 수정이 가능한 줄 알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여러 제목을 준비해뒀습니다. 처음에는 당시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기생충의 대사를 사용한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정보는 나눌수록 커지잖아요를 프로젝트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처음부터 [단돈 4천원] 독립출판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등 부담없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가격적인 면을 좀 더 소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는 크라우드 펀딩 일정을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2주가 되는 주말에 일정을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 세웠습니다. 하지만 텀블벅 크랑루드 펀딩은 펀딩 프로젝트를 등록한다고해서 실시간으로 바로 시작 노출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내부 담당자가 검토를 한 뒤, 공개되기 때문에 경에 따라 많게는 몇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텀블벅에 의하면 첫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검토와 수정 기간은 평균 4~7일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펀딩 시작 일자를 맞추기 위해 부랴부랴 펀딩 페이지를 제작 등록 했습니다.
다행히도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펀딩을 진행 할 때는 프로젝트 완성 후 담당자 검토까지 약 1일이 걸렸고, 검토 결과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당일 진행하여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완성 및 등록 2일 후에 펀딩을 시작, 공개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블로그나 쇼핑몰 페이지는 실시간으로 내용 수정 할 수 있고 수정 내용이 적용되지만,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는 내용을 수정 한 뒤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수정이 반영됩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기 전, 진행 기간을 좀 더 넉넉하게 잡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텀블벅 프로젝트 등록 : 2020년 3월 29일
텀블벅 프로젝트 보완 요청 접수 : 2020년 3월 30일
텀블벅 프로젝트 수정 및 재검수 요청 : 2020년 3월 30일
프로젝트 시작 및 공개 : 2020년 3월 31일
공개검토는 얼마나 걸리나요?
일은 몰릴 때 몰린다고,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게스트하우스 일과 다른 알바, 출판 3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게스트하우스를 청소한 뒤, 바로 아르바이트 출근, 저녁까지 아르바이트 후 밤에 다시 원고 수정하고 인쇄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며 일주일 정도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 정말 모든 시간을 일하는데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배송을 완료하기로 약속한 전날, 새벽 1시가 넘어 모든 작업을 마치고 편의점에 방문해 택배를 발송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졸리고 눈은 아픈데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야근하고 집에 돌아가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원고 수정과 오탈자는 책을 인쇄하고 발송하기 전 날까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IT업계에는 우스갯소리로 세상에는 발견된 오류와 발견되지 않은 오류가 있다라는 말 처럼 출판업계의 시선으로 봤을 때, 세상은 발견된 오타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오타로 구성되어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고를 다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달 가까이 원고를 수정하고 다듬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이 쓴 글의 오탈자나 문맥이 이상한 부분을 찾아내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간의 시간을 두었을 때 전에는 보이지 않는 이상한 내용이나 오탈자가 보였습니다.
예전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출력이 들어가야 할 마지막 날까지 계속해서 수정하고 또 수정하려는 저에게 누군가 어느 순간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을 해줬습니다. 어차피 오타없는 완벽한 책은 만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독립출판을 꿈꾸는 여러분들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했던 것의 70-80%만 완성되어도 충분히 잘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만들수록 적자가 날 수도 있다! 독립출판에 꼭 필요한 원가 계산
강다방은 셈에 느리고 원가 계산에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질러놓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판매가가 2천원입니다. 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인건비나 시간을 제외하고 순수 비용만을 계산했을 때, 종이 1장당 인쇄비 약 800원(8장*양면*1장당 50원)이 듭니다. 따라서 택배로 책을 보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발생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택배가 아닌 일반 우편으로 배송을 진행했습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인쇄소를 통한 출력이 아닌 자체적으로 프린터를 구매하여 출력을 진행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제작 원가
1장당 50원 * 16면(32면 양면 모아찍기) = 800원
(스탬플러, 표지 색지 등 포함되지 않은 가격)
B5 서류봉투 1통당 80원
일반 우편(1권 약 55g 기준) 590원
원가 합계(1권 기준) : 약 1,470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의 개정 전 버전인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19>는 정가 1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정가를 워낙 저렴하게 설정하였기 때문에 책이 팔리면 팔릴수록 손해보는 구조였습니다. 또한 독립출판물을 위탁해서 판매하는 독립서점/독립책방의 경우 보통 판매금액의 20-30%를 수수료 받아 수익을 내는데, 1천원이라는 금액은 워낙 작다보니 서점에서도 별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자리는 차지하고 신경은 쓰이지만 판매되어도 그닥 돈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책 자체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상품(굿즈)와 결합하여 수익이 날 수 있는 옵션도 만들었습니다. 책을 만드시는 분들이 큰 돈을 벌기위해 책을 만드는게 아닌건 알고 있지만, 적어도 책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는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또 다른 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의 완성은 배송, 택배
책은 우체국에서 일반우편(2권 70g 기준 약 600원)으로 발송하였고 머그컵이 포함된 상품은 택배로 발송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면 전월 택배 발송 실적이 없어도, GS25 편의점에서 사실상 업계 최저 금액인 2,600원에 2kg까지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2,600원보다 더 저렴한 편의점 반값택배(5kg까지 1,600원, 1kg까지 1,800원, 10kg까지 2,100원)도 있었으나 택배가 집까지 배달되는게 아닌, 택배수령자가 지정된 GS25 편의점으로 직접 방문해 택배를 수령해야했기 때문에 고려에서 제외했습니다. 택배 배송시 사용할 상자 비용은 오프라인 우체국(2호 상자 기준) 지점에서 대략 500원였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시에는 약 150원(배송비 별도)였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택배 상자를 구매했습니다.
상품 크기 및 무게
책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 크기 150x210mm / 무게 34g
강다방 심볼 머그컵 : 크기 120x95x105mm / 무게 371g
배송에 필요한 포장/상자 비용
온라인 쇼핑몰 안전봉투 : 크기 170x230mm / 1개당 가격 1,700원 + 배송비 3,000원
다이소 B4 서류봉투 : 크기 290x390mm / 1개당 가격 66원 (15개 1세트 1,000원 )
동네 문구점 B5 서류봉투 : 크기 195x250mm / 1개당 가격 80원
온라인 쇼핑몰 무지 박스 : 크기 230x170x110mm / 1개당 가격 140원 + 배송비 3,000원
우체국 오프라인 지점 택배 상자 2호 : 크기 270x180x150m / 1개당 가격 500원
배송비 택배 비용
우체국 일반우편 (70g 기준) : 690원
우체국 택배/등기소포 (창구 접수 1kg 기준) : 3,500원
GS25 개인사업자 회원 (편의점 접수 2kg 기준) : 2,600원
우체국 요금 계산 페이지
service.epost.go.kr/comm/search/cmsc01001.jsp
우체국 통상우편물 요금 안내 페이지
www.koreapost.go.kr/kpost/subIndex/197.do?pSiteIdx=125
우체국 국내소포 요금 안내 페이지
www.koreapost.go.kr/kpost/subIndex/201.do?pSiteIdx=125
GS25 개인사업자 회원 할인 이벤트 (2020년 12월 31일까지)
www.cvsnet.co.kr/event-benefit/event/view.do?pageIndex=1&listType=01&detailsKey=367
GS25 반값택배 안내 페이지
www.cvsnet.co.kr/service/slow-delivery/use/contentsid/274/index.do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결과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은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밤 부터 2주가 조금 안 되는 4월 12일 일요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은 30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 모금 금액 46만 4천원으로 154% 초과 달성으로 펀딩을 성공했습니다. 총 38분이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 사전예약/후원을 신청해주셨습니다. 1주일 동안 7회 이상 결제 시도를 진행하여 최종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1분을 제외하면 총 37분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반드시 고려야해 할 점은 펀딩에 신청한 모든 분이 결제를 완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 측에서도 펀딩이 성공 후, 실제 결제가 진행될 때 전체 금액의 약 4%(2020년 4월 기준)가 최종 결제되지 않고 누락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 결과 요약
목표 금액 : 400,000원
최종 달성 금액 : 464,000원
누락 제외 결제 금액 : 46만원
최종 정산 금액 : 419,300원
텀블벅 수수료 23,200원 (총 모금 금액의 5%)
결제 수수료 13,800원 (총 성공 금액의 3%)
부가가치세 3,700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 선택 옵션
펀딩 옵션 1 : 4천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x 2권 + 블로그에 후원자 이름/별명 기재
펀딩 옵션 2 : 1.5만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x 1권 + 강다방 심볼 머그컵 + 블로그에 후원자 이름/별명 기재
펀딩 옵션 3 : 2만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x 1권 + 강다방 심볼 머그컵 + 강다방 핸드드립 커피 이용권 + 블로그에 후원자 이름/별명 기재
펀딩 신청 인원 : 38명
최종 결제 완료 인원 : 37명
1인당 평균 펀딩 금액 : 12,540원
첫끗발이 개끗발,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이 반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처럼 펀딩 진행된 2주 동안, 펀딩이 처음 시작된 1-3일차에 전체 인원의 58%, 전체 금액의 73% 신청이 기록되었습니다. 펀딩 1일차는 사실 다음날 새벽 0시를 노리고 2일차 바로 몇 시간 전에 펀딩을 공개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1분께서 1일차 몇 시간만에 펀딩을 신청해주셨습니다.
시기별로 펀딩 참여 인원을 분석해보면 사실상 펀딩이 시작된 1-3일차에 가장 많은 신청이 발생했고, 펀딩 마감 당일과 전날 전체 인원의 23%의 신청이 기록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말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6일차 주말에는 펀딩 참여 인원이 0명을 기록하는 등 주말이 오히려 평일보다 펀딩 신청이 저조했습니다.
피하고 싶었지만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는 결과적으로 대부분 지인들이 후원해주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펀딩 소식을 주변에 알린 프로젝트 2일차와 3일차에 많은 분들이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텀블벅에서 발행한 홍보 가이드에도 프로젝트 홍보는 가급적 초반에 지인들을 통해 먼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후원자수가 어느 정도 모여있는 프로젝트가 신뢰를 주기 때문에 일반 방문객들의 선택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 펀딩을 성공으로 이끄는 텀블벅 프로젝트 홍보 핸드북
drive.google.com/file/d/1FhBnQGAgQYSnygS2X9eLJEXby7Y-QDeZ/view
일자별 후원 인원/금액
1일차(평일, 시작일) : 1명(3%) / 4천원(1%)
2일차(평일) : 15명(39%) / 28만원(60%)
3일차(평일) : 6명(16%) / 5.6만원(12%)
4일차(평일) : 1명(3%) / 1.5만원(3%)
5일차 (주말) : 0명 / 0원
6일차(주말) : 0명 / 0원
7일차(평일) : 2명(5%) / 8천원(2%)
8일차(평일) : 0명 / 0원
9일차(평일) : 2명(5%) / 2.4만원(5%)
10일차(평일) : 2명(5%) / 1.9만원(4%)
11일차(평일) : 0명 / 0원
12일차(주말) : 2명(5%) / 8천원(2%)
13일차(주말, 마감일) : 7명(18%) / 5만원(11%)
합계 : 38명(100%) / 46.4만원(100%)
텀블벅 사이트 대시보드 페이지에서는 후원자들의 유입 경로를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텀블벅 자체 페이지에서 유입된 후원이 38.1%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다른 채널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알게된 뒤 텀블벅으로 접속한 사람들이 상당수 포함 되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후원 유입경로
텀블벅을 통한 후원 38.1%
외부/직접 유입을 통한 후원 0.8%
마케팅 캠페인을 통한 후원 61.1%
창작자를 위한 텀블벅 대시보드 안내서
가장 많은 프로젝트 후원은 지인들로부터
사람들의 유입 경로를 측정하기 위해 마케팅 캠페인, 매체별 URL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유입 경로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비용 들이지 않고 가장 쉽게 URL을 설정하는 법은 비틀리 같은 단축 도메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텀블벅 펀딩 페이지 URL 뒤에 캠페인 이름과 매체 등 식별 가능한 단어를 추가하면 캠페인과 매체별로 클릭, 유입이 측정됩니다.
텀블벅 프로젝트 1차 홍보 결과
클릭수 (단축 URL) / 매체
95건 / 카카오톡 (1차)
71건 / 강릉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1차)
42건 / 강다방 인스타그램 (1차)
23건 / 독립출판 관련 카페 (1차)
12건 / 강다방 블로그 (1차)
5건 / 강다방 페이스북 (1차)
3건 / 국내 여행 관련 카페 (1차)
3건 / 강다방 트위터 (1차)
강다방은 자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 소식을 해당 계정에 공유했습니다. 예상대로 지인들에게 프로젝트 소식을 알렸던 카카오톡에서 가장 많은 URL 주소 클릭이 발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릉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클릭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많은 관심이 있을거라 예상했던 국내 여행 관련 카페와 트위터에서는 단 3건의 클릭이 기록되었습니다. 이 3건도 URL이 정상 접속되는지 자체적으로 확인할 때 발생된 클릭으로 판단됩니다.
단축 URL은 클릭에 대한 수치만 측정 가능합니다. 또한 중복으로 발생한 클릭도 모두 포함하여 보여집니다. 따라서 단축 URL을 생성하기 전, 텀블벅 자체 페이지에 있는 마케팅 캠페인 URL 관리를 통해 URL 주소를 만들었습니다. 그 뒤 해당 URL 주소를 이용하여 단축 URL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각 경로별 클릭수와 실제 후원을 신청한 사람 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후원전환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텀블벅에서 제공하는 후원 신청 완료 수치는 절대적으로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 강다방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며칠 뒤 직접 텀블벅 사이트에 접속해 후원을 신청했을 수도 있고, 카카오톡으로 먼저 크라우드 펀딩 소식을 접하고 나중에 인스타그램 링크를 따라 후원을 신청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텀블벅 대시보드 내 1차 홍보 유입 경로 분석
유입 매체 / 후원 신청 인원 (텀블벅 시스템) / 후원전환율*
카카오톡 / 11명 / 12% (11/71*100)
강다방 인스타그램 / 2명 / 5% (2/42*100)
강다방 페이스북 / 1명 / 20% (1/3*100)
* 후원전환율 : URL을 클릭하여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에 들어온 후, 실제 후원까지 이루어진 비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유료 광고도 집행해보았습니다. 많은 돈을 태우면 효과나 결과도 더 잘 나왔겠지만,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는 가난한 출판기획자이기 때문에 맛보기 정도로 광고비를 1만원으로 책정해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유료 광고 내용
설정 광고비 : 9,000원, 광고 기간 : 3일
인스타그램 유료 광고 결과
실제 소진 광고비 : 5,018원, 실제 광고 기간 : 1일
클릭수 (단축 URL) / 매체 / 후원 신청 인원 (텀블벅 시스템) / 후원전환율*
26건 / 인스타그램 광고 / 1명 / 4%(1/26*100)
* 후원전환율 : URL을 클릭하여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에 들어온 후, 실제 후원까지 이루어진 비율
결과적으로 말하면 약 5천원이라는 유료 광고를 통해 총 1건의 후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광고 시스템 상에 기록된 숫자는 1건의 신청이 이루어 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통해 기록된 후원은 실질적으로는 강다방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미 팔로우하고 있었던 분들이 아니었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광고를 한 번 보고 광고 내용을 이해하거나 인지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특정 횟수 이상으로 광고 또는 콘텐츠가 노출이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광고 내용을 인지하고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료 광고를 통해 프로젝트를 후원해주신 분들도 광고를 보고 바로 후원을 실행한 것이 아닌, 이전에 강다방이 SNS 계정에 올린 글을 보고 나중에 해야지 마음먹고 있다가 광고를 보고 실제 실행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고의 반복 노출과 광고 효과에 관한 연구, DBpia
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2499779
인터넷 광고 노출 효과, 나스미디어 마케팅전략실
www.webpace.co.kr/Webpace/Bbs/data/data/column_200904.pdf
프리퀀시(게재 빈도수)에 대한 이해, 모비인사이드
www.mobiinside.co.kr/2018/09/03/talk-talk-frequency
원래 계획대로라면 3일 동안 광고비 9천원을 집행하는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광고비 소진이 빨랐고 (광고비를 적게 설정했기 때문에 당연한 일 입니다), 광고 효율도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자체 홍보 인사이트 페이지에서는 광고를 통해 노출된 수치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유료 홍보를 통해 발생된 노출은 전체 노출 약 1,400건 중 24%, 약 60건이었습니다. 광고비는 약 5천원이었고 노출 1건당 광고비를 계산해보면 83원(5,000/60)이 되었습니다. 실제 후원으로 이어진건 1건이기 때문에 후원 신청 1건당 비용은 5천원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광고를 중단하고 후원 신청이 끝날 때 쯤, 나머지 2차 홍보와 유료 광고를 진행하려고 준비했습니다. 텀블벅 프로젝트는 2주간 진행되었는데, 1주차 처음 프로젝트 진행 소식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재환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1주차에는 아직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음번에 신청해야지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주가 지나고 2차 홍보 및 유료 광고를 준비했습니다.
2차 홍보를 준비할 때 어떤 내용을 강조할까 고민하다 결국 저렴한 가격을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차 홍보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실제 책 모습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2차 홍보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는 진짜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을 보여주고 2권에 4천원이라는 내용을 넣어 직관성을 높였습니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이제 더 이상 신청 할 수 없다는 느낌으로, 크라우드 펀딩 마지막 날 기존에 사용중인 강다방의 자체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2차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료 홍보도 등록했지만, 주말과 코로나로 인하여 광고 검수 및 승인이 나지않아 광고를 집행하지는 못 했습니다.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사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며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여러 언론사에 제보했지만, 딱 1곳에서만 보도자료를 기사화 해주셨습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출판, 특히 독립 출판을 주제로하는 매체는 많지 않기 때문에 유명한 작가가 아니고서는 사실상 비용 없이 언론을 통해 홍보하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마감 효과 때문인지, 홍보 내용의 변화 때문인지 캠페인 진행 1-3일차에는 1-2명에 그치던 후원 신청자가 마지막날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2차 홍보는 1차 홍보에 비해 클릭수나 반응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차 홍보는 크라우드 펀딩 종료 마지막날 1일 동안 진행되었고, 1차 홍보는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되고 종료 마지막날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이미 크라우드 펀딩을 완료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클릭수 등 반응이 1차 홍보에 비해 비교적 저조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텀블벅 프로젝트 2차 홍보 결과
클릭수 (단축 URL) / 매체
21건 / 강다방 인스타그램 (2차)
10건 / 국내 여행 관련 카페 (2차)
5건 / 강다방 트위터 (2차)
2건 / 강다방 페이스북 (2차)
텀블벅 대시보드 내 2차 홍보 유입 경로 분석
유입 매체 / 후원 신청 인원 (텀블벅 시스템) / 후원전환율*
강다방 인스타그램 / 2명 / 10% (2/21*100)
* 후원전환율 : URL을 클릭하여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에 들어온 후, 실제 후원까지 이루어진 비율
텀블벅 시스템에 의하면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후원전환율은 12.1%를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쇼핑몰의 구매전환율(방문자수 대비 실제 구매가 이루어지는 수)은 1-2%로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쇼핑몰 상품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100명일 때 실제로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사람은 단 1-2명이라는 뜻입니다. 구매전환율은 보통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사람들이 대상이 되는 수치이기 때문에 광고가 아닌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내 후원전환율과 직접적으로 비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후원전환율 12%는 꽤 괜찮은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평균 전환율: 문제의 파악과 희망의 끈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 방문 데이터 요약
전체 방문 수 : 314
신규 방문 수 :155
후원 전환율 : 12.1%
이탈율 : 46.82%
평균 체류시간 : 1분 2초
방문자 성비 : 남성 63%, 여성 37%
연령 비율 : 25-34세 약 40%, 35-44세 약 60%
평균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되지만, 사람들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때 한 번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여러번 방문하고 참여를 결정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강다방 가이드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텀블벅 페이지에 방문한 사람들의 수는 약 300이고 중복을 제외한 순수 방문한 사람들의 수는 약 150이기 때문에 약 2번 이상 텀블벅 페이지에 방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가지 더 재미있으면서 슬픈 사실은 독립출판과 국내여행 관련 카페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신청이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독립출판과 국내여행 관련 카페는 매체의 특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단축 URL 클릭수로 다른 매체와 비교하였을 때 발생한 클릭수가 더 적었고, 텀블벅 시스템상으로 확인 했을때도 해당 매체를 통해 후원을 신청한 인원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강다방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높지 않기 때문에 반응이 저조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대하지 않았던 강릉 생활정보를 소개해주는 강릉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클릭이 발생했습니다. 비록 후원까지 이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출판, 여행, 지역 관련 매체 1-2차 홍보 결과
클릭수 (단축 URL) / 매체 / 후원 신청 인원 (텀블벅 시스템)
71건 / 강릉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1차) / 0
23건 / 독립출판 관련 카페 (1차) / 0
10건 / 국내 여행 관련 카페 (2차) / 0
3건 / 국내 여행 관련 카페 (1차) / 0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지역별 크라우드 펀딩 참가 비율입니다. 강원도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에 불과 하지만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때 전체 후원 신청자 중 28%의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지만, 후원 신청자 중 14%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마도 강다방이 강원도 강릉에 있기 때문에 주변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__)//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후원자 지역별 비율
지역 / 후원 비율 / 실제 인구 비율
강원 / 28% / 3%
서울 / 19% / 19%
경기 / 14% / 26%
전라 / 8% / 7%
부산 / 6% / 7%
충청 / 6% / 7%
대구 / 6% / 5%
세종 / 6% / 1%
경상 / 3% / 12%
대전 / 3% / 3%
울산 / 3% / 2%
인천 / 0% / 6%
광주 / 0% / 3%
제주 / 0% / 1%
행정구역(시군구)별, 성별 인구수, 통계청
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040A3
처음 크라우드 펀딩 시작 할 때는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무사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래 페이지를 통해 구매 및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깨알 홍보)
강다방의 독립출판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후기 및 마케팅 결과 분석은 이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누구나 책을 만들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길 바래봅니다. 독립출판을 준비하고 있거나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며 이 글을 발견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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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방 여행 가이드 강릉 2020 소개, 구매처 안내
강다방 가이드북 강릉 2020은 아래분들(가나다 순)과 그 외 많은 분들 도움과 후원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ASILY, Lee Yun Seo, yumu, 감자세은, 김다다, 김예림, 김유진, 모로로, 몽당연필, 傍白, 북마케터 계절, 쑤기, 안, 유도연, 잡스런, 정블링, 정성진, 히놀 등
'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운영 > 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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