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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스트하우스가 될 것인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에 다녀왔다. 설명회 장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게스트하우스를 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설명회에서는 서울시와 해당 구청 담당자가 나와 외국인전용 게스트하우스 창업 및 운영 시 주의해야 할 행정 사항 등을 알려주었고 현재 도시민박,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나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강연 내용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차별화. 현재 서울 시내 게스트하우스는 공급 과잉으로 포화 상태이며 다른 곳과 차별화된 게스트하우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을 차별화할지 결정하기 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스타일인지 고민해보라고 조언해주었다. 주인의 성향, 성격을 게스트하우스에 담으면 그와 비슷한 손님들이 찾아볼 거라고.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게스트하우스가 될 것인가? 왁자지껄함보다는 조용한,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무언가 고민이 있을 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잠시 쉬면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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