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울제대로도서전 후기
SRBF, Seoul Real Book Fair 2026
올해는 매년 가던 서울국제도서전 대신, 다른 도서전을 다녀왔다. 서울국제도서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서울제대로도서전과 서울자체도서전이 동시에 열렸는데 서울제대로도서전은 그림책 위주 연륜있는 출판사 위주, 서울자체도서전은 독립출판 작가 위주의 위트와 신선함이 특징으로 느껴졌다.
2026 서울제대로도서전
기간 : 2026년 6월 25일 ~ 28일
장소 : 노들섬 노들라운지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서편)
서울제대로도서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ul.real.bookfair/
노들섬 프로그램 안내
서울 제대로 도서전-여유 있게, 오래, 가깝게
서울 제대로 도서전-여유 있게, 오래, 가깝게
nodeul.org


서울제대로도서전이 진행된 노들섬 전경. 책과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 절로 찾아오는 평화 🕊 노들섬을 장소로 선정한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었다.
노들섬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한강 이북에 용산역(1호선, 경의중앙선)과 신용산역(4호선). 한강 이남에는 노량진역(1호선, 9호선)과 노들역(9호선)이 있다. 이전 글 서울자체도서전 때도 이야기했지만, 한강대교 위 풍경이 좋아 걷거나 따릉이로 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 (따릉이는 사랑입니다 🚲) 노들섬을 연결하는 한강대교 북쪽에는 한강 뷰 전망 좋은 카페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서울제대로도서전이 열리는 이유를 적어놓은 안내문. 서울제대로도서전을 소개하는 글이 있어 찍어봄. 이번에 다녀온 자체도서전, 제대로도서전 모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체급을 키워 서울국제도서전과 경쟁(!)을 시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자 이제부터 서로를... 생략...)

2026 서울제대로도서전 사인회 일정

창문 밖에서 본 내부. 사람들이 많아 살짝 당황했다. 그리고...

이곳도 대기가 있었다... 입구에 QR코드를 찍으면 대기 번호가 나오고, 순서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면 입장 가능했다. 도서전 첫날 오후 5시쯤 갔는데 15분 정도 기다렸고, 오히려 다 보고 나올 6시쯤에는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다. 책의 특성상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처럼 바로바로 사람이 빠질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 정체가 생길 수밖에 없는 듯하다. (책방도 그래요…)

순사가 되어 입장하면, 입구에서 진행 요원이 팔에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데 스티커가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했다. 집에 갈 때 스티커 떼는 걸 잊어... 서울역까지 스티커를 붙이고 갔다는...
그동안 다녀본 다른 도서전과 비교하여 이번 서울제대로도서전은 그림책이 주가 된 느낌을 받았다. 정확히 세보진 않았는데 부스의 60-70%가 그림책인 듯? 그림책 좋아히시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았을 도서전이었다. 첫날이라 그런지 부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그러나 내향임을 숨기지 못하고 소곤소곤 용기 내어(?) “책 보고 가세요”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노들섬 한 편에는 노들서가라고 작은 도서관이 있고, 서쪽엔 야외 계단도 있어 여의도 풍경을 보며 쉴 수 있다. 기존 노들섬에 있던 편의점, 카페, 음식점이 모두 영업 종료한 상태여서 당황했다. 하지만 버거와 커피, 아이스티 파는 푸드트럭이 있어 수분 보충은 할 수 있었다. 도서전 내부에 정수기가 있으니 물병을 챙겨가고, 노들섬 들어가기 전 육지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하면 좋을 듯 싶다.
(참고) 노들섬은 앞으로 사운드 스케이프(소리 풍경)가 있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노들섬의 모습은 지금이 마지막이니 눈에 잘 담아가세요.


서울자체도서전과 서울제대로도서전을 참관하며 매일매일 전국에서 도서전이 열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북적였음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음… 근데 그것은 설마... 책방인가…? 이번 도서전 탐방을 하며 책방도 이제 도서전 수준의 경험과 분위기, 특별함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마무리. (진짜 진짜 중요!) 여러분 도서전 가듯 주변에 있는 책방도 들러보세요. 꼭이요 🐔 근데 가만 보면 다들 잘하고 있고… 강다방만 잘하면 되는 것 같기도…?! 세상에서 가장 가늘고 긴 강릉국제도서낙선전도 야호 ✌️ 전국의 작가, 출판사, 서점 그리고 독자 모두 화이팅! 서울자체도서전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2026 서울자체도서전 후기 (SSBF, Seoul Self Book Fair 2026)
https://kangdbang.tistory.com/2565
2026 서울자체도서전 후기 (SSBF, Seoul Self Book Fair 2026)
2026 서울자체도서전 후기SSBF, Seoul Self Book Fair 2026 올해는 매년 가던 서울국제도서전 대신, 다른 도서전을 다녀왔다. 그 후기. 서울자체도서전 상세 주소와 위치, 공지사항 등은 인스타그램에 올
kangdbang.tistory.com

'독립서점 출판사 창업 운영 > 책방지기의 책방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서울자체도서전 후기 (SSBF, Seoul Self Book Fair 2026) (0) | 2026.07.17 |
|---|---|
| [강릉 독립서점] 유땡쓰북 (0) | 2026.05.15 |
| [경기 수원] 개띠랑 기록실 (0) | 2026.03.18 |
| [강릉 도서관] 어울림작은도서관 (0) | 2026.03.13 |
| [강릉 도서관] 강릉시립중앙도서관 (0) | 2026.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