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빌런 5

[무관심 프로젝트] 3개월 동안 키운 무의 마지막 운명은?!

무관심 프로젝트 3개월 동안 키운 무의 마지막 운명! 9월 무 씨앗을 심고 3개월이 지났다. 씨앗이 하나도 발아하지 않으면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씨앗 3개가 모두 발아했고, 각 새싹들을 각각의 화분에 옮겨 심어줬다. 그리고 마침내 무를 뽑는 날짜가 되었다. 강다방이 기른 최후의 무 2인. 무 하나는 벌레인지 전염병인지 잎에 하얀 무늬가 생겼다. 무 박사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을 부탁드려요 🙏 무관심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귀농빌런 아저씨네 농장에서 참가자들이 키운 무를 뽑는 것으로 계획됐다. 그래서 키우던 무를 가지고 귀농빌런 아저씨네 농장으로 이동했다. 무를 뽑고 난 화분에 심을 식물 화분도 준비했다. 오는 순서대로 선착순 골라 가져가게 했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강다방은..

[무관심 프로젝트] 뜻밖의 새싹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뜻밖의 새싹 무관심 은행에서 화분과 씨앗을 받아와 심은지 이틀이 지났는데, 화분에서 초록 빛깔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무 농사, 재배 정보가 적힌 페이지에서는 발아까지 4~7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새싹을 틔워서 놀랐다. 함께 참여하는 다른 분들 역시 3일차에 대부분 씨가 발아했다. 검은 흙 속에서 초록 빛깔의 생명이 탄생했다는게 참 신기하다. 싹을 틔운 3개 중 결국에는 하나만 남기고 솎아내야 하는데... 나머지 솎아지는 새싹들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노지라면 알아서 자랄텐데 화분에 키우다보니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할지 모르겠다. 무이자 은행에서 받은 화분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에 놔두..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받기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를 할 때 귀농을 준비하며 손님으로 오신 귀농빌런 아저씨와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무를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https://sinami.co.kr/board/bbs/board.php?bo_table=hp_notice&wr_id=88&page=2 [공고] 2023 문화도시 시나미강릉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2차 선정 결과 발표 > 공지사항 | 시 sinami.co.kr 무이자은행 첫모임은 화분과 흙, 무 씨앗을 받아오걸로 시작됐다. 나름 은행이니 대출이라고 해야하나? 대출 이자는 무럭무럭 자라는 무에 대한 사랑..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은행 무 키우기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은행 무 키우기 우리는 마트에서 반듯하고 매끈한 무를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무는 의외로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합니다.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재배자의 생활 습관이나 관심의 정도에 따라 무의 모양과 상태가 달라집니다. 무관심 프로젝트는 자신의 무에 관심을 주고, 재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타인의 무와 그 재배자에게도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0명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무를 키웁니다. 중간 중간 무 재배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모임을 갖게 됩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키운 무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수확의 날, 3개월간 관심을 가지고 키운 10개의 ‘나의 무’. 이 특별한 무들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화분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무를 전시하는 전시회..

[지역 농산물] 귀농빌런 무

[지역 농산물] 귀농빌런 소금강 무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선착순 선물로 드리고 있는 무. 강릉시 연곡면에서 소금강 기운을 받고 자란 강릉 무인삼다. 강릉으로 귀촌한 귀농빌런(@guinong_villain)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길렀다. 귀농빌런 https://www.instagram.com/guinong_villain/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강릉역 도보 5분 거리 위치 이야기를 팝니다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독립서점, 헌책방, 출판사, 편지, 기념품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