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이야기공장/이벤트 행사

2024년 2월 버드나무 브루어리 책맥(책과 맥주) 강다방 추천 도서

강다방 2024. 2. 5. 11:18

 

 

 

 

 

버드나무 브루어리x강릉 지역 서점
2024년 2월 책맥(책과 맥주) 추천 도서 목록


지역 서점과 지역 수제 맥주 전문점 <버드나무 브루어리>이 함께 하는 책과 맥주(책맥) 🍺 책과 함께 즐기면 좋은 맥주,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책 📚 강다방 이야공장에서 선정한 책들을 2월 한 달 동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도 만나보세요!

 
2024년 2월 책맥(책과 맥주) 주제 :
나의 일기장에 눈이 내렸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선정 도서 3종 :
1.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최선미 (에세이)
2.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 소설)
3.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소설)


 

 

 

[에세이]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최선미, 10,000원

 

강다방 길 건너, 강릉역 앞에 있는 카페 ‘커피쓰다’ 사장님의 일기를 모아 만든 책. 2024년 2월 주제 ‘나의 일기장에 눈이 내렸다’가 선정되고 맨 먼저 떠오른 책이다. 카페 사장님의 눈(물) 가득한 일기장이 궁금하다면! 이 책은 온라인 서점과 대형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독립출판물이다. 지금 구매하지 않으면 다음에 구하려 해도 구하지 못 할 수 있다!

 

 

 

 

 

[일본 소설]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8,000원

일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 노벨문학상 위원회는 자연과 인간의 운명이 가진 유한한 아름다움을 우수 어린 회화적 언어로 묘사했다며 이 작품을 노벨문학상으로 선정했다. 강릉은 특히 설 연휴 전후로 눈이 많이 내리는데, 읽는 내내 눈 덮인 강릉 풍경이 떠올랐던 소설이다. 1930-40년도에 쓰여진 소설이라 지금과는 다른 시대 분위기도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난 뒤, 영화처럼 다른 사람들의 감상과 해석도 찾아보면 재밌다.   

 

 

 

 

 

[소설]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17,000원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읽었던 책. 소설의 시작과 끝의 배경 역시 눈이 나온다. 이 책의 시작은 꽤나 강렬한데, 강렬한 시작만큼 소설의 스토리 역시 흥미로워 책을 펼친 그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단숨에 모두 읽어 버렸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친절하고, 더 많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선정해보았다. 모든 것을 덮고 감싸주는 눈처럼, 이 소설이 지켜야 할 세계가 있는 이들에게 작은 울림이 되어주길 바란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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