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주연네 오미자 농원 오미자청 시음 후기
강다방이 교육받고 있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교육 장소는 강릉인데, 태백산맥을 넘어 강원도 인제에서 교육을 들으러 오시는 분이 계시다. 주연네 오미자 농원 대표님이신데, 수업을 듣는 동안 오미자 농원에서 만든 오미자청을 선물해주셨다. 그래서 주연네 오지마 농원 오미자청 후기를 적어본다. 1달 간 수업도 좋았지만, 교육을 들으며 정말(?) 좋았던 것은 이런 교류와 선물(?)이 아닐까 싶다.
먼저 오미자에 대해 설명하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오미자란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5가지 맛이 난다하여 오미자(五味子)붙여진 이름의 열매다. 오미자는 산골 암반지대에서 자라며 6~7월 붉은색 열매가 열리고 맛이 시기 때문에 열매 그 자체로 먹기보다 주로 차나 술로 담가 먹는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 16권 76화에는 오미자 화채가 나오는데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영혼의 맛'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참고로 강다방은 책방이다?! 깨알 홍보) 오미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함께 확인해보자. 읽어보면 은근 재미나다.
오미자 관련하여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
오미자, 농사로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menuId=PS04104&cntntsNo=205072
오미자,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8%A4%EB%AF%B8%EC%9E%90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실 쓴 내용은 별로 없는?!) 오미자청 언박싱과 후기를 시작해본다. 아래 사진은 주연네 오미자 농원에서 보내준 오미자청 택배 상자. 오미자청은 상자에 담겨 배송되었고, 상자 안에는 오미자청이 든 보냉팩이 들어있었다.
자 이제 오미자청을 상세하게 살펴보자.
주연네 오미자청 500ml
자연산 야생 오미자 열매의 고유한 5가지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
붉은 루비 같은 빛깔을 그대로 담은 주연네 오미자청
오미자청 병에 붉은 루비라는 단어가 적혀있는데, 정말 영롱하고 붉은 빛이 예뻤다.
강원도 최북단 인제의 물 맑고 공기 좋은
산골짜기 깨끗한 곳에서 재배한 오미자와
설탕으로 발효와 저온숙성을 거쳐 빚은
수제 주연네 오미자청입니다.
물이나 보존재 등 식품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았으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었습니다.
❄ 냉장보관
· 제품명 : 주연네 오미자청
· 식품의 유형 : 당절임
· 내용량 : 500ml
· 원산지 : 강원도 인제군
· 원재료명 및 함량 : 오미자청 100% (오미자열매 50%, 정백당 50%)
· 제조자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로 148번길 10
농업회사법인 향로봉오미자 주식회사
· 반품 및 교환장소 : 제품구입처
· 용기재질 : 페트
· 소비자 상담실 : 010-2279-1434
· 보관상 주의사항 : 냉장보관
· 음용방법 : 냉온수에 5~7배의 비율로 희석하여 드시면 됩니다.
· 원료성분에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나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제품이 변형, 손상 변질된 경우 섭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사용 후 포장 용기는 분리배출하여 주세요.
· 블로그 blog.naver.com/auhhoon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2년
· 제조일자 : 2022. 09. 01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 싶지만...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이다.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제품을 마셔도 누군가는 달다고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시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평소 강다방 이야기공장 블로그에 올리는 음식점 소개글도 맛있다, 맛없다, 맛에 대한 평가를 적지 않는다.
거친 물살을 헤치고 태생지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우리는 귀소본능을 가지고 최초의 맛을 찾아 헤맨다.
맛을 느끼는 것은 혀끝이 아니라 가슴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
- 허영만, 식객 중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건, 오미자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의 자세와 성실함이다. 대표님이 계시는 인제에서 강릉까지 적게는 1시간 30분, 많게는 2시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님은 항상 수업시간 보다 미리 도착해 계신다. (강다방은 항상 시간을 딱 맞춰 부랴부랴 도착한다)
또한 연세가 꽤 많으신 것으로 보이는데, 스마트스토어 페이지 내에 올린 사진은 사기다 (대표님 죄송해요) 젊은 시절의 대표님 사진 인 것 같다. 잠깐 옆으로 세긴 했는데... 아무튼 연세가 있으신데도 끊임없이 새로운 걸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강다방에도 큰 자극이 되었다. 아무튼 대표님의 성실함과 태도를 생각한다면 생산하는 오미자와 오미자청도 예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강다방에 오신 손님들께 오미자청을 시원한 물에 타드렸는데,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강다방이 다 뿌듯했다. (달고 시원한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강다방이 마신 오미자청이 궁금하신가? 실물과 다른 대표님(?)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오미자청 상품 사진과 대표님을 만나볼 수 있다. 주연네 대표님 오미자청 많이 파세요!
주연네 오미자 농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함께보면 더욱 재밌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마케터 활동 기록+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매칭 소상공인 분석 및 사전질문지
https://kangdbang.tistory.com/1319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소상공인 상견례 후기, 전략 및 활동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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