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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해피데이

행복을 찾아서해피데이지금으로 부터 먼 옛날(?) 학생 때 학교가는 길에 있던 문방구. 그 때는 진지하고 심각했는데, 지금 그 때를 돌아보니 참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수십년이 지나 간판 색이 바랜 것처럼, 지금 이 순간도 수십년이 지난 후 돌아보면 힘들고 슬펐던 기억은 바래고 행복한 기억만 남게 되겠지.

[행복을 찾아서]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행복을 찾아서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종종 가던 좋아하던 카페가 사라졌다. 보통 카페에 가면 책도 읽고 노트북을 하기 때문에 적당히 넓으며 눈치 보지 않을 만한 곳에 간다. 그래서 다른 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맞는 카페를 찾았다. 멋진 공간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일임을 깨달았다.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설 명절

행복을 찾아서행복한 설 명절설과 추석 연휴가 되면 길가에 행복이란 단어가 자주 출몰한다. 집에 가는 길 우연히 예전에 일했던,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간 회사 앞을 우연히 지니갔다. 회사 다닐 때 종종 갔던 카페 한 곳은 그 자리에 있어 반가웠고, 다른 카페 한 곳은 사라져 행복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때 역시 행복했던 순간이었구나 싶다.

[행복을 찾아서] 해피엔딩

행복을 찾아서해피엔딩설연휴를 본가에서 보내고 집에 가는 길 만난 행복. 집에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에게 집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하니, 집에 가기 싫은게 아니라 일 하기 싫은거라고 수정해주었다. 일상이 연휴 같다면 행복할까? 아님 일상 사이사이 행복이 있어 행복한걸까.

[행복을 찾아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행복을 찾아서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본가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행복. 공휴일과 상관없이 주말에 일하고 있다. 그래서 설이 되어도 주말에 껴있으면 설을 쇠지 못했다. 그런데 올 해는 설이 평일에 있어 본가 집에 다녀왔다. 설 연휴 일을 했다면 돈을 벌었겠지만, 우리가 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이유가 아니지 않나 싶다.

[강릉 노암동 카페] 슐라라펜란트

강릉 노암동 카페, 커피슐라라펜란트Gangneung Noam-dong Cafe CoffeeSchlaraffenland 주소 Address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부로 148-3 (노암동 148-3)148-3 Nambu-ro, Gangneung-si, Gangwon-do 메뉴 및 가격 Menu with Prices :아메리카노 Americano 3,500원카페라떼 Cafe Latte 4,500원카페모카 Cafe Mocha 4,500원핸드드립 Hand-drip Coffee 4,000원아이스 Iced +500원파르페 Parfait 6,500원 노암동 하나로마트, 강남동 축구공원 가는 길에 있는 카페. 요즘 쉽게 찾을 수 없는 동화 속 집, 옛날 부잣집 이모네 집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다. 창..

[영감의 기록] 토스 플레이스 포스 화면 광고

토스 플레이스 프론트설 연휴 포스 화면 광고  토스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했던 포스 기기. 월 비용이 없고 기기값도 사실상 무료에 가깝게 제공해서 뭔가 계획이 있겠지 생각했다.그런데 설 연휴 기간 귀여운(?) 까치가 포스 화면에 나타났다. '눌러'가 적힌 복주머니를 누르면 엄청난게 나올 것 같았지만 카드 광고가 나온다 ㅋㅋㅋㅋ 손님들도 뭐가 나올까 기대하고 화면을 눌렀다가 시무룩해지는 걸 많이 본다. 평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등 을 경험했고 낚인 적도 많아 광고지만 속아도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았던(?) 유쾌했던 광고.

[독립출판물, 무가지] 16p 매거진 (무료 배포)

독립출판물, 무가지16p 매거진 (무료 배포)  책은 보통 한 장 한 장 인쇄되는게 아닌 한 면에 8쪽씩, 양면으로 16쪽으로 인쇄되어 재단되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책이 만드어지는 과정을 본따 이름 지어진 16p 매거진은 타블로이드 크기의 종이 한 장을 16페이지로 접어 만든 잡지이다. 익숙하지만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다룬다. 전국 독립서점 등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 16p 10번째 이야기는 특별히 책방지기들이 뽑은 한 해의 책 속 문장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16p 매거진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16p.official/ 미남컴퍼니 16p 소개 페이지https://www.minamcompany.com/24 MINAMCOMPANY Co., Lt..

[강릉 기념품] 초당 옥수수 카라멜

강릉 기념품초당 옥수수 카라멜 1갑 당 3,500원, 4갑 14,000원1갑 카라멜 10알 구성, 4갑 구매시 선물 상자 제공초당 옥수수맛이 나는 카라멜. 여행 중 당 떨어질 때를 대비해 이 카라멜을 만났다면 하나쯤 챙겨가자. 초당 옥수수를 초당동(草堂洞)에서 나는 옥수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슈퍼 스윗(Super Sweet)을 의미하는 품종 초당(超糖)이다. 강릉이 아니면 어떠한가(?) 맛있으면 그만이지. 카라멜 맛을 표현하면 카라멜 마키야또 맛이 아닌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 선물용으로 사가기도 좋은데, 혼자 다 먹어 치울 수 있으니 넉넉하게 사 가는 걸 추천한다.     강다방 이야기공장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이야기가 있는 독립서점 & 지역 전문 편집샵 🏠..

[독립출판물, 시집] 조금 나이 많은 시집, 김지원서

독립출판물, 시집조금 나이 많은 시집, 김지원서 제목 : 조금 나이 많은 시집저자 : 김지원서펴낸곳 : 맷집출판사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쪽수 : 116쪽크기 : 128x182mm가격 : 13,500원발행일 : 2024년 11월 5일ISBN : 979-11-989472-0-8 (03800) 작가 소개에 적힌 영문 이름을 보자마자 매력에 빠진 시집. 부모님 성이 김과 지를 모두 사용했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이 책은 탑골 공원 노인들의 대화를 기록한 시집이다. 자칫 무섭거나 슬프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때마다 귀여운 비둘기 사진이 나타나 마음의 안정을 지켜준다. 대학생이 본 탑골 공원 노인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역사이자 미래이며 현재인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작가 인스타그..

[행복을 찾아서]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행복을 찾아서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평소 수백번을 지나다니던 길인데 어느 날 행복이 눈에 들어왔다. 그 동안 주변에 있는 행복을 유심히 보지 않고 놓치고 있었구나,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이란 단어를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표현한게 생각났다. 우리는 인생이란 긴 여행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긴 여행, 지금 여기서 행복 할 것.

바다가 보이는 한 평 책방 in 동해 팝업 스토어

바다가 보이는 한 평 책방 in 동해 팝업 스토어(서호책방, 잔잔하게, 책방균형, , 책방 달토끼) 장소 : 카페어달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30 (어달동 190)영업 시간 : 09:00~17:00한 평 책방 운영 기간 :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2월 2일 책방이 없는 어촌 지역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 동해시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에 있는 책방 서호책방, 잔잔하게, 책방균형, 책방 달토끼 4곳이 한 자리에 모여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었지만, 각 책방별로 소개·추천한 책들을 카페에 앉아 읽을 수 있다. 2024년 한국서점편람에 의하면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서점 멸종 지역은 10곳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