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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 숙소 정하기 (타이베이역이냐 시먼딩이냐?)

[대만 타이베이 여행] 숙소 정하기 (타이베이역이냐 시먼딩이냐?)  타이베이의 숙소는 주로 타이베이역과 시먼딩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몰려있다. 타이베이역과 시먼딩은 거리도 가까운데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과 명동같은 느낌이다. 걸어서도 15-30분 밖에 안 걸린다. 숙소는 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등 개인에 따라 선호가 천차만별인데, 호텔보다는 교통 좋은 위치의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해 타이베이역 윗쪽에 위치한 호스텔을 선택했다. 최근에는 타이베이 101 부근에 호텔 등 숙소도 많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잠실, 송도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여행할 때, 게스트하우스 할 생각이 있어서 매일매일 게스트하우스를 옮겨다녔다. 한 곳이라도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었고 나중에 게스트하우스를 할 때 도움이 될거라..

[대만 타이베이 여행] 비행기표 예매하기 (쑹산이냐 타오위안이냐?)

[대만 타이베이 여행] 비행기표 예매하기 (쑹산이냐 타오위안이냐?)  제주도를 살짝 비틀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의 대만은 섬 북쪽에 수도 타이베이(臺北)가 있고 그 아래 타이중(臺中), 타이난(臺南)이 있다. 도시 위치에 따라 北(베이), 中(중), 南(난)이 붙어있는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타이베이는 중국어 정자체로 臺北, 간자체로는 台北, 병음 기호로는 Táiběi로 쓰기 때문에 타이베이 타이페이로 혼용되어 불리기도 한다. 타이베이는 우리나라의 김포공항, 인천공항처럼 2개의 공항이 있다. 김포공항처럼 시내에 있는 공항은 쑹산/송산공항(松山 TSA), 인천공항처럼 시외에 있는 공항은 타오위안공항(桃園, TPE)이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그렇듯, 쑹산공항은 취항지가 적고 요금도 조금 더 비싼편이다. 대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