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숙소 정하기 (타이베이역이냐 시먼딩이냐?)
타이베이의 숙소는 주로 타이베이역과 시먼딩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몰려있다. 타이베이역과 시먼딩은 거리도 가까운데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과 명동같은 느낌이다. 걸어서도 15-30분 밖에 안 걸린다. 숙소는 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등 개인에 따라 선호가 천차만별인데, 호텔보다는 교통 좋은 위치의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해 타이베이역 윗쪽에 위치한 호스텔을 선택했다. 최근에는 타이베이 101 부근에 호텔 등 숙소도 많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잠실, 송도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여행할 때, 게스트하우스 할 생각이 있어서 매일매일 게스트하우스를 옮겨다녔다. 한 곳이라도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었고 나중에 게스트하우스를 할 때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봤고 (결과는 망했어요...?), 당분간은 게스트하우스를 할 생각이 없어 일주일 동안 한 곳에서 머물기로 결정했다. 나이를 먹은건지도...
숙소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점이 있다. 첫째 아침을 제공하는지, 둘째 공용공간이 있는지, 셋째 24시간 출입이 자유로운지. 그래서 선택한 곳은 아울스테이 플리플랍 호스텔 가든이었다. 무엇보다 숙소 1층에 책방이 있는 걸 보고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등 여러나라와 수백곳이 넘는 숙소를 이용해봤는데 이곳은 지금껏 방문한 숙소 중 손꼽힐 정도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OwlStay Flip Flop Hostel - Garden
https://maps.app.goo.gl/ooPS1qmXLeDX453P7
Flip Flop Hostel - Garden · No. 122號, Chang'an W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호스텔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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