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강다방 시즌1 게스트하우스/방명록

2019년 11월 강다방 게스트하우스 방명록

강다방 2019. 12. 2. 21:04

 

 

 

 

2019년 11월 강다방 게스트하우스 방명록    
kangdbang guesthouse guestbook, November 2019

2019. 11. 10 日
다시 돌아올 곳이 있는 건 행복한 일이다!!
첨에는 오랜만에 봬서 어색할까 걱정했는데,
금방 여전해서 좋습니다!!
손님들로 붐비는 시간은 강다방의 또 새로운 매력이었네요.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참 좋은 곳입니다 :)
사장님 하시는 일 항상 즐거우셨으면!
20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또 이렇게 채우고 갑니다...☆
질문과 답변에 쌓인 답변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이곳에서 살던 자리와 떨어져 잠잠히 질문했던 것들,
차곡차곡 답하면서 지내겠습니다.
뭔가 그때왔던 나랑 지금의 나를 같이 앉혀 놓고
시간을 버틴 저를 쓰담쓰담해주게 되네요!!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계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고래, 28세 - 

 

 



4월에 처음, 그리고 7월 생일날, 9월 추석날, 그리고 어쩌다 11월 11일
네번째 혼행, 강릉, 주문진, 그리고 강다방입니다.
방명록을 쓰려니 올해가 이렇게 주르륵 딸려오네요.
주어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휴식을 위해, 가고 싶어서 등등
여러 이유를 들어 강릉과 이곳 강다방에 왔고, 이번엔 마치 과제하듯.
겨울에도 한번은 와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기회가 되어 다시 찾아왔어요.
항상 자던 그 침대 자리가 있고, 가만히 멍 때리다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있고 맛있게 차려주시는 아침밥이 있고 두고갔던 물건들도 있고.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이곳입니다! 언제나 잘 맞아 주신 사장님 감사해요.
저는 이제 다시 돌아가, '새로운 치즈'를 찾으러 떠날 준비를 하려고 해요.
자주만 없어진 수많은 치즈들을 떠올리며 도망치듯 여행을 오는 일은
그 즐거움을 반감시킨다는 걸 깨달았어요 ㅋㅋㅋ 너무 늘어져 잠만잤네요...
'새로운 치즈'를 찾으러 떠날 결심이 선 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사장님도 새 치즈 잘 찾고 계셨음 해요.
그동안 건강히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 20191113 22시 43분
→(아! 바다에 뜬 보름달 보러 못 참고 금방 올지도 모르겠네요.) 스물아홉살, 고양사람 🐱

 

 


2019 11 17 일요일
갑자긋레 결정한 주문진 여행에 숙소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강다방을 만나게 되었어요. 깨끗한 숙소와 친절하신
사장님덕에 짧지만 편하게 머물다 갑니다!
다음에 주문진 올 일 있으면 또 들르도록 할게요 ^^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2019. 11. 17 또라&뚜진
따뜻하고 편안한 숙소,
마치 할머니댁에 온 듯 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숙소에서 잘 쉬다 갑니다.
인생에서 참 중요한 휴식을 바로
이곳에서 경험합니다..
이곳이 바로 휴양지 아닐까요...
송자매 왔다감 ♡

 

 



2019. 11. 18
혼자 생각정리 하고 싶어서 바다 여행을 계획하다가 찾아왔어요 :)
예전에 갔던곳이 너무 추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어서 깔끔하고
따뜻한 곳 찾았는데 너무 따뜻해서 마음이 녹네요 ^ㅡ^
혼자 놀러와 어색함 만땅 가지고 온 저한테 말 붙여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제가 낯을 조금 가려서 그런지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집같은 느낌이 나는 게하라 처음으로 방바껭 나와서 놀았던거
같아요 ㅎㅎ 나중에 또 올께요 \^~^/
- 비가 그친 다음날 아주 추워진 주문진에서 - 

 

 


2019 11 23
11월 9일 왔다 10일 돌아갔던 자전거 타는 사람입니다.
다시 오게 되네요. 저번에 속초에서 들어오는 길에 늦어 야간 우중 라이딩을 하게 되고
그때 버스에 자전거를 탑승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준 사장님이 생각나서...
항상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도 벗어나는 방법은 있는거 같아요.
처음 게스트하우스 경험을 너무 좋게해서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가기가 어렵네요.
다음에 세번째 방문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듯 합니다.
- 자전거 타는 사람. PS :  고래 28님 일출 사진 보내주세요

 

 


2019. 11. 23-24
처음을 같이한 강다방에게
처음 온 강릉과 생소한 경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좋은사장님과 좋은 분들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더 강릉에 온다면 꼭 연락드릴게요~!
- 사회복지사의 일기 -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주문진에서 힐링의 주문을 🌊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가정집 분위기 소규모 게스트하우스

강다방 게스트하우스

 

- 주문진 버스터미널 도보 5분
-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촬영장) 도보 10분
- 주문진 수산시장 도보 15분
- 주문진 해수욕장 (방탄소년단 YNWA 앨범 자켓 버스정류장) 시내버스 10분

- 강릉, 양양(남애, 인구, 하조대, 낙산), 속초 여행을 위한 편리한 대중교통

 

🌊 강다방 게스트하우스 소개, 예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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