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의 기록
기다리면 나타나는 것
봄을 맞아 씨앗을 뿌렸다. 며칠이 지나도 잎은 올라오지 않았고, 씨앗 봉투에 발아 난이도가 높다는 섬득한 경고 문구가 적혀있어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신경을 끄고 며칠이 지나니 놀랍게도 씨앗이 올라왔다. 물론 몇몇은 싹을 틔우지 못 했지만 우리 인생도 씨앗같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급해하지 않고 묵묵히 씨를 뿌리다보면 모든 싸앗에서 싹이 나진 않겠지만 몇몇은 싹이 나고 꽃도 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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