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작가, 독립출판물, 에세이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이상국 읽고나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책. 책 뒷면에 적힌 추천사처럼 글을 쓴 작가의 삶의 자세가 따뜻해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챗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었다. 강다방의 시작이었던 게스트하우스를 했던 곳, 강릉 주문진 사람이 쓴 글인데, 그래서 동서울로 가는 시외버스, 고성 산불 등의 부분에서는 머릿 속에 그 장소들이 저절로 떠올랐다.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아무도 인생의 정답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은 더 빛나는게 아닐까 싶다. 제목 : 아무도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저자 : 이상국 펴낸곳 : 스몰브릿지 제본 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