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우표
김환기의 작품 세계 (2024)
전지 (우표 16개 구성)
The World of Kim Whanki 1913-1974 Commemorative Stamps
종수 : 4종
발행일 : 2024년 07월 25일
인쇄 및 색수 : 평판 / 4도, 은분 / 은박
발행량 : 608,000
디자인 : 매화와 항아리(1957), 무제(1964), 23-VI-65(1965), Duet 22-IV-74 #331(1974)
디자이너 : 김미화
우표번호 : 3768 ~ 3771
인면크기 : 27mm × 40mm
천공 : 13 × 13
용지 : 평판 원지
인쇄처 : POSA / Car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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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kangdbang/products/10628765043
김환기의 작품 세계
「항아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는 20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김환기는 한국의 정취를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서정적인 조형미와 색감으로 세계가 공감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미술 시장에서도 한국 현대 미술로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환기의 작품 세계는 미술에 입문하게 된 일본 유학 시기와 1956년 파리에서 작업한 시기,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는 일본 유학 시절에 서구 미술 사조의 새로운 경향을 접하게 되면서 추상미술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한국의 정서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이 무렵 조선의 백자대호를 ‘달항아리’라 부르며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합니다. 김환기는 1956년에 파리로 건너가 이전의 작업 방식을 심화시킵니다. 전통의 조형미와 색·질감에 대한 연구로 자신만의 서정성이 짙은 조형 세계를 구현합니다. 이후 그는 1963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합니다. 그는 민족적 색채에서 나아가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회화를 추구하고자 하였고, 점, 선, 면의 조형적 요소 등으로 내밀한 서정의 세계에 집중합니다. 점 모티브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화면 전체를 덮는 전면점화로 발전됩니다. 화포 안으로 스며드는 반복된 점들은 모여서 선이 되고, 선들이 모여 하나의 면이 되는 융화된 하나의 조화를 이룹니다. 또한 점 하나하나 모두 다르게 번지고 얼룩져 잠재성을 품은 유기체와 같이 보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관객들은 마치 화면이 살아 숨을 쉬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우표는 김환기의 작품 4점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왼쪽부터 매화와 항아리(캔버스에 유채, 55×37cm, 1957), 무제(캔버스에 유채, 178×109cm, 1964), 23-VI-65(캔버스에 유채, 208×158cm, 1965), Duet 22-IV-74 #331(코튼에 유채, 178×127cm, 1974)로 작품은 시대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The World of Kim Whanki
Kim Whanki (1913-1974), famous for works such as "Jar" and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is a prominent artist representing the 20th-century Republic of Korea. Kim Whanki created artworks that resonated globally with their lyrical aesthetics and color, vividly portraying the essence of Korea. His works have been greatly loved by the public and have received high acclaim in the art market as exemplary pieces of modern Korean art.
Kim Whanki's artistic journey can be divided into three main periods: his early years studying art in Japan, his time working in Paris in 1956, and his later years in New York from 1963 until his passing in 1974. During his studies in Japan, he encountered new trends in Western art, which sparked his interest in abstract art. Upon returning to Korea, he actively engaged with cultural and artistic figures, developing a deep affection for Korean sensibilities. During this period, he prominently used Joseon white porcelain jars, which he called "Moon Jars," in his works. In 1956, Kim Whanki moved to Paris, where he deepened his previous artistic approaches, integrating traditional aesthetics with his research on color and texture to create a uniquely lyrical visual world. He moved to the United States in 1963 and continued to work there until his death in 1974. He sought to create artworks that formed a universal connection beyond ethnic colors, focusing on an intimate, lyrical world through elements such as dots, lines, and planes. In the 1970s, Kim Whanki's dot motif evolved into an all-over dot painting covering the entire canvas. The repeated dots, which permeate the canvas, come together to form lines, which merge to create a unified plane of harmony. Each dot, with its unique spread and blur, appears like an organic entity brimming with potential. This unique characteristic gives viewers the impression that the canvas is alive and breathing.
The stamps feature four of Kim Whanki's artworks, arranged chronologically from left to right: "Plum Blossoms and Jar" (Oil on canvas, 55x37cm, 1957), "Untitled" (Oil on canvas, 178x109cm, 1964), "23-VI-65" (Oil on canvas, 208x158cm, 1965), and "Duet 22-IV-74 #331" (Oil on cotton, 178×127cm, 1974).
출처 :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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