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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오늘의 강다방 TMI(too much information). 안물안궁(안 물어보고 안 궁금) 하지만 알려드리는 강다방 토막 상식! 고대 유적지를 연상케하는 강다방 비밀의 계단에는 매일 밤 반딧불이 출현합니다 💡 반짝반짝 빛나는 강다방에 머물며 주문진과 강릉을 여행해보세요! 주문진에서 힐링의 주문을 🌊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가정집 분위기 소규모 게스트하우스강다방 게스트하우스 🏠 강다방 게스트하우스 소개 · 예약 · 위치 안내 - 동네 중소형마트 도보 30초- 주문진 버스터미널 도보 5분 -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촬영장) 도보 10분 - 주문진 수산시장 도보 15분 - 주문진 해수욕장 (방탄소년단 YNWA 앨범 자켓 버스정류장) 시내버스 10분 - 강릉, 양양(남애, 인구, 하조대, 낙산), 속초 여행을 ..

옥상에 누워 어두워지는 밤 하늘을 봤다

옥상에 누워 어두워지는 밤 하늘을 봤다. 기대했던 노을은 없었지만, 옥상에 누워서도 휴대폰을 만지작거렸지만, 해 지는 하늘을 본 건 몇 십년만인 것 같다. 도시에서 살 때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때로는 편의점에 들려 간단히 도시락으로 저녁을 떼웠을 시간, 거리와 지하철에서 지친 표정의 사람들과 마주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시간. 같은 시간 누군가는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나는 옥상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봤다. 지금 나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할 때 인데, 느긋하게 나태학살고 있는 건 아닌기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는건가? 남들 출근할 때 함께 출근하고 퇴근 할 때 같이 퇴근했다면 마음은 조금 편했을까? 도시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