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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책문화센터 <강릉은 모두 작가다> 오프라인 접수처

강릉책문화센터 x 강다방 이야기공장 오프라인 접수처 일상의 짧은 생각들이 모여 책이 되고, 누구나 작가가 된다 📚 강다방 이야기공장이 강릉책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접수처가 되었습니다. 강릉시민과 여행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비용도 들지 않으니 자유롭게 강다방에 방문해 여러분의 생각과 글로 책을 만들어보세요! 소개, 강릉책문화센터 https://www.gn.go.kr/gbcc/bbs/content.php?co_id=page01 참여 안내 > 공지사항 | 강릉시립도서관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www.gnslib.or.kr ◾ 대 상 : 강릉시민 및 여행자 ◾ 장 소 : 관내 도서관, 책문화센터, 서점, 카페, 숙박 시설, 여행자플랫폼 등 ◾ 책 출판 - ..

시작과 끝

Photo by Erik Mclean on Unsplash 시작과 끝 강다방 이야기공장 매장 앞에는 요양병원이 있다. 그래서인지 종종 흰 천을 덮은 간이 침대가 병원 앞을 들락거린다. 처음에는 간이 침대가 옮겨지는 차량이 뭔가 싶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차량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강다방 이야기공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로 젊은 여행자들이다.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다들 밝고 활기차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강다방 역시 밝아진다. 출근 길, 병원 앞에 서있는 차를 지나쳤다. 간이 침대를 싣기 위해 차량 문을 열어 놓아 내부가 보였다. 여행 온 사람들, 일 때문에 다른 도시로 가기 위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희망이 넘치는 장소에 동시에 삶을 마무리하는 장소가 있었다. 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