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영화 파묘에 나오는 동식물들의 의미

 

 

 

 

 

 

[스포 주의]

영화 파묘에 나오는 동식물들의 의미

 

 

영화 파묘 보고 읽으면 더 재밌는 동식물들의 의미를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만나보세요! 영화나 책, 콘텐츠 제작하시는 분들은 하나씩 챙겨놓으면 좋습니다!

 

 

 

 

[역사, 동식물] 한 권으로 읽는 신령한 동식물사록, 강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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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동식물] 한 권으로 읽는 신령한 동식물사록, 강예달

 

 

 

 

 

 

 

1. 느티나무 :

느티나무는 신령스러운 나무이자 특히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마을신으로 믿고 풍요와 안전을 기원했다. 영화에 나오는 나무 역시 마을, 산의 주인 신과 같은 역할로 나온다.

 

 

 

 

 

 

2. 뱀 :
영화에서 뱀은 사람을 잡아먹는 누레온나(濡女·젊은 여자 얼굴에 뱀의 몸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일본 요괴)으로 나오지만, 뱀은 지역과 나라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그리스 로마 산회 속에서는 헤르메스의 지팡이(카두케우스)에 뱀이 등장하기도 한다.

 

 

 

 

 

 

3. 말 :
영화에서 오니는 백마의 피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처럼 백마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귀하기 때문에 신성한 존재로 인식된다. 사람들은 말을 신의 뜻을 전하는 동물,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동물이라 믿었다.

 

 

 

 

 

 

4. 닭 :
첩장된 관이 꺼내지고 난 뒤 나타난 오니는 닭 울음소리, 새벽이 오자 사라진다. 이처럼 사람들은 닭은 어둠 속에서 여명을 알리는 신통한 존재로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