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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사례 분석] 배달의민족, 2022 서울국제도서전

강다방 2022. 6. 6. 12:28




마케팅 사례 분석 (케이스 스터디)
배달의민족 2022 서울국제도서전
쓰여지지 않은 책을 전시합니다
오늘 작가가 되는 법


브랜드 : 배달의민족
장소 : 서울국제도서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서울 국제도서전 행사장 안)
기간 : 2022년 6월 1일 ~ 6일

내용 : 배달의민족에서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 진행한 캠페인.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 사람들이 단순히 책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짧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유도하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게한 참여형 캠페인. 글의 소재를 음식과 관련된 소재, 펜을 나눠주며 작가의 팬이 드리는 펜, 거울에 비치는 참가자의 모습을 작가 소개 등으로 재치있게 표현함.




쓰여지지 않은 책을 전시합니다
by 배달의민족



쓰여지지 않은 책을 전시합니다

매 끼니에는 고유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쌓인 한 사람의 취향과 철학, 행복의 정의 또한 녹아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배달의민족은 그 삼시 세끼의 이야기를 쓰고, 모으고, 책으로 엮어왔습니다.

일상 속 음식 이야기를 다루는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식재료 하나를 선정해 깊이 탐구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F>, 열두 명의 작가님이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음식 에세이집 <요즘 사는 맛>까지. 배달의민족은 맛의 감각, 밥 한술의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걸 감싸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려 합니다. 한 끼의 즐거움을 소중히 생각하는 당신이야말로 저희가 애타게 찾던 작가님입니다 (하핫 반가워요). 설레는 마음으로 펜 한 자루를 쥐여 드립니다. 저희의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음식에 관한 추억, 취향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직 쓰여지지 않은 책의 작가님이 되어주세요.



인증이벤트
쓰여지지 않은 10만원의 주인을 찾습니다
6/1~6/6

리워드(당첨 6/9 DM으로 개별발표)
10만원 배민선물하기 상품권(5명)
2마원 배민선물하기 상품권(25명)

참여방법
1. 배달의민족 부스 사진을 찍는다
2. 인스타그램 피드 혹은 스토리에 올린다

인스타그램 필수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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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가가 되는 법

1. 눈길을 끄는 키워드 하나를 골라보세요
2. 키워드에 관한 질문과 배달의민족이 수집한 글을 확인하세요
3.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여러분의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4. 데스크에 내 글을 전달하고 마감 기념 선물을 받아가세요
5. 지금 쓰여지고 있는 책들을 감상해보세요
* 펜은 팬이라 드리는 선물입니다. 나중에 싸인해줄 때 쓰세요!

키워드 글감
기억 :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 있나요?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냉면 대결 : 함흥냉면vs평양냉면! 당신의 선택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데이트 : 첫 데이트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연애 꿀팁 환영!
도전 :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 혹은 최근 도전에 성공한 메뉴가 있나요?
맛집 추천 : 나의 최애 맛집을 소개해주세요.
소울푸드 : 나 자신을 챙겨야 할 때, 어떤 음식이 떠오르나요? 여러분의 소울 푸드를 소개해주세요.
습관 : 일상 속에서 언제나 함꼐하는 음식이 있나요? 습관처럼 자리 잡은 음식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른 : 음식을 통해 나도 어른이 됐다 느낄 때가 있었나요? 어떤 음식과 어떤 순간이었나요?
어린 시절 : 나의 어린 시절을 소환하는 음식이 있나요?
여행 : 해외여행 가면 빼놓지 않고 찾는 음식이 있나요?
위로 : 온종일 매운맛이었던 하루, 지친 나를 달래줄 야식으로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제철음식 : 이때는 반드시 이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계절에 따라, 상황에 ᄄᆞ라 잘 먹는 법 알려주세요!
짝꿍 : 짚신도 ᄍᆞᆨ이 있다던데, 나만의 음식 페어링이 있다면?
채식 : 채식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채식의 기쁨과 즐거움을 들려주세요.
추억 :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음식이 있나요? 그 특별한 사연을 들려주세요.
취향 : 취향 존중해드립니다. 남들은 이해 못해도 내게는 최애인 음식 취향을 알려주세요.
치킨대결 :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고추치킨 등등, 방대한 치킨의 세계에서 당신의 1픽은?
팬데믹 : 지난한 팬데믹을 견디게 해준 음식이 있나요?
평생 :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어요?
함께 : 오늘 저녁 누구와 어떤 음식을 먹고 싶나요?



이렇게 둥그런 공간에 앉아서 글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았습니다. 유심히 보면 의자들이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면서 제각각 다른데 어떤 의자는 타이어, 어떤 의자는 우유 상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를 주었습니다.



쓰여지지 않은 책 : 어른



오늘 작가가 되는 법
1. 키워드에 관한 질문과 배달의민족이 수집한 글을 확인하세요
2.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여러분의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3. 데스크에 내 글을 전달하고 마감 기념 선물을 받아 가세요
4. 지금 쓰여지고 있는 책들을 감상해보세요
* 펜은 팬이라 드리는 선물입니다. 나중에 싸인해 줄 때 쓰세요!



어린 내게 엄마, 아빠의 입맛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세계였다. 청국장은 말 할 것도 없고 제 3세계 향의 추어탕, '아니 왜 빵에 이런 짓을'하는 생각을 절로 떠올렸던 술빵, 탕과 죽 사이에서 방황하는 듯한 콩비지 찌개, 병원과 주사바늘을 연상케 하는 소주의 알콜향까지.

20년이 지난 지금, 내 식탁 위에는 당신의 음식들이 초연히 올라가 있다. 추어탕은 그냥 먹는 것도 모자라 산초 가루를 붓고, 젓갈 냄새 강한 김치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마냥 쓰기만 했던 소주에서 달달함을 발견하고, 고약했던 냄새는 향긋한 풍미로, 쿰쿰했던 맛은 진한 고향의 맛으로 다가온다.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5호
에디터 서울도시까스, 입맛의 중력



Q. 음식을 통해 나도 어른이 됐다 느낄 때가 있었나요? 어떤 음식과의 어떤 순간이었나요?



봉긋 솟아오른 배에 손을 올리고 소파에 누워 눈을 붙인다. 극락이다. 더할 나위 없이 하찮아서 행복하다. '아, 내일은 또 뭐 시켜 먹지.' 행복한 꿈나라 여행으로 두 시간 또 뚝딱.

이런 하잘 것 없는 시간 낭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 엄마가 누누이 당부하는 '배달 음식 금지', '누워 있기 금지', '헛소리 금지'를 다 어기면서 묘한 해방감에 젖는다. 이제 난 어른이라는 금지도 느껴진다. 세상의 중심에 내가 있다. 내일은 세상의 중심에서 "해물찜 소자 덜 맵게 낙지 추가"를 외칠 차례다.

음식 에세이집 <요즘 사는 맛>
박정민,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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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버거🍔 먹어봤습니다 종종 그런 음식과 마주합니다. 비주얼부터 혈관이 찌릿해지는 음식요. 맥도날드의 신제품, 스파이시 맥앤치즈버거가 그렇습니다. 우선 한 입 베어 뭅니다. 혹시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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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먹는 걸 좋아해서 맛있는 글을 쓰는 사람
어제 먹은 저녁 메뉴 이야기 하나는 누구보다 잘 쓸 자신이 있다



Q.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 있나요?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대학시절은 참 자아설찰의 연속이었따. 연애고민, 진로고민, 관계고민.
이어지는 고민만 계속되다보면 자연스레 배가 고팠다.
그때 내가 그럴때마다 먹던 음식이 있다,
나의 아픔, 슬픔, 기쁨을 나눠주던 친구와 함께 먹곤했떤 고구마 치즈 돈까스.
아직까지도 그 음식을 볼때면 고민 많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필명(닉네임) : 고치돈



맛있게 붙이는 책갈피!
하나 가져가세요



작가님 맛있게 드세요 by 배달의민족
7,000 총 칠천원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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