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서원 3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월 초하룻날 대관령에서 모시고 온 산신을 명주부사에 모셔 기쁘게 해드리는데 그때 모시는 산신이 김유신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대관령 산신당에 모신 신을 김유신 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기록이자 강릉의 역사와 풍속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기록이다. 형식과 편집에 있어 당대의 관행을 따르지 않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甑藁』에는 강릉의 풍토, 민속, 역사 등을 이해하는데 있어 긴요한 자료들이 많다. 허균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도서관인 호서장서각을 열기도 했다. 강릉부사 유인길은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공납하고 남은 명삼明蔘 32냥을 허균에게 주었다. 이를 사사로이 쓸 수 없다고 생각한 허균은 고을의 학자들과..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강릉향교, 대한민국 보물지정 기념 매혹적인 강릉의 문화유산 글 : 최기순 강릉향교 (姜倡), 전 공조참의 김몽호(金夢虎) 등 22인에 의하여 굴산(屈山, 지금의 학산) 왕고개 위에 세우고 석천묘(石泉廟)라 하였다. 효종 4년(癸巳, 1653) 강원도관찰사 김익희(金熙, 재직 1651.10~1652.5), 강릉부사 이만영(李晩榮), 전 참의 이상협(李尙謙) 등 20인이 협의하여 구정 언별리(지금은 강동면)로 옮겼으며, 송담재(松潭齋)라 하였다. 현종 1년(庚子, 1660) 송담서원(松潭書院) 사액을 받았다. ○ 송담서원(松潭書院)은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1115번지에 있는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모시고, 해마다 음력 2월 중정일(中丁日)에 강릉향교 장의가 제집사를 맡고, 문중과 ..

강릉시 강동면 관련 도서 서적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강릉, 강릉인, 강릉의 얼 저자 이성실 강원도민일보사 11. 우리 고장의 선현을 모시게 되는 송담서원(松潭書院)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44호 ■ 소유자 : 강릉유도회 ■ 소재지 : 강릉시 구정면 언별리 * 언별리는 본래 구정면이었으나 1938년 강동면에 편입됨 문성공(文成公) 율곡 이이(李珥)를 제형하는 서원으로서 서원의 처음 이름은 석천서원(石川書院)이다. 1624년(仁祖2) 강원감사 윤안성(尹安性), 강릉부사 강인(姜絪)과 강릉인 공조참의 김몽호(金夢虎)원장, 이상필(李尙) 등 지방인사 30여 명에 의해 기공되고 6년의 공사 끝에 1630년(仁祖8)에 완공을 보았다. 이 해 강릉 유생 최언침(崔彦琛) 등이 조정이 인정하는 서원으로서의 자격을 얻고자 사액신청을 올렸으나 승낙을 받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