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배 3

[무관심 프로젝트] 3개월 동안 키운 무의 마지막 운명은?!

무관심 프로젝트 3개월 동안 키운 무의 마지막 운명! 9월 무 씨앗을 심고 3개월이 지났다. 씨앗이 하나도 발아하지 않으면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씨앗 3개가 모두 발아했고, 각 새싹들을 각각의 화분에 옮겨 심어줬다. 그리고 마침내 무를 뽑는 날짜가 되었다. 강다방이 기른 최후의 무 2인. 무 하나는 벌레인지 전염병인지 잎에 하얀 무늬가 생겼다. 무 박사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을 부탁드려요 🙏 무관심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귀농빌런 아저씨네 농장에서 참가자들이 키운 무를 뽑는 것으로 계획됐다. 그래서 키우던 무를 가지고 귀농빌런 아저씨네 농장으로 이동했다. 무를 뽑고 난 화분에 심을 식물 화분도 준비했다. 오는 순서대로 선착순 골라 가져가게 했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강다방은..

[무관심 프로젝트] 뜻밖의 새싹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뜻밖의 새싹 무관심 은행에서 화분과 씨앗을 받아와 심은지 이틀이 지났는데, 화분에서 초록 빛깔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무 농사, 재배 정보가 적힌 페이지에서는 발아까지 4~7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새싹을 틔워서 놀랐다. 함께 참여하는 다른 분들 역시 3일차에 대부분 씨가 발아했다. 검은 흙 속에서 초록 빛깔의 생명이 탄생했다는게 참 신기하다. 싹을 틔운 3개 중 결국에는 하나만 남기고 솎아내야 하는데... 나머지 솎아지는 새싹들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노지라면 알아서 자랄텐데 화분에 키우다보니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할지 모르겠다. 무이자 은행에서 받은 화분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에 놔두..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화분 씨앗 대출 받기 강다방 게스트하우스를 할 때 귀농을 준비하며 손님으로 오신 귀농빌런 아저씨와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무관심 프로젝트, 무이자 은행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무를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https://sinami.co.kr/board/bbs/board.php?bo_table=hp_notice&wr_id=88&page=2 [공고] 2023 문화도시 시나미강릉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2차 선정 결과 발표 > 공지사항 | 시 sinami.co.kr 무이자은행 첫모임은 화분과 흙, 무 씨앗을 받아오걸로 시작됐다. 나름 은행이니 대출이라고 해야하나? 대출 이자는 무럭무럭 자라는 무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