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이야기공장/입점 도서 소개

[지역, 예술]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2022 (강릉연구) 도록

강다방 2024. 3. 16. 13:45

 

 

 

 

 

지역, 예술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2022 도록
(강릉연구 Tale of City 江陵蓮口)

 

 

2022년 11월 4일부터 12일 4일까지 '강릉연구'를 주제로 강릉 각지에서 진행된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도록.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가, 프로그램 등이 정리되어 있다. 

 

제목 :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도록
저자 : GIAF22 운영기획팀
펴낸곳 : 어떤 콜렉티브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30쪽
크기 : 148x210mm
가격 : 18,000원
발행일 : 2023년 5월 25일
ISBN : 979-11-980083-1-2 (036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기
https://smartstore.naver.com/kangdbang/products/10082057690

 

[지역, 예술]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GIAF 2022) 도록 : 강다방

[강다방]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서점 & 지역 전문 편집샵

smartstore.naver.com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2022
http://giaf.dothome.co.kr/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 2023 - GIAF

GANGNEUNG INTERNATIONAL ART FESTIVAL(GIAF) 2022

giaf.dothome.co.kr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rcf.official/

 

 

 

 

 

 


머리말

본 서적은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이 선보여지기까지의 시행착오와 리서치를 충분히 담는 또 하나의 입이자 문, 그리고 그를 향하는 지도입니다. 모든 참여자를 거론하고 개인적인 과정과 의견 역시 포함한 선례집으로 기능하며, 페스티벌과 그 안의 예술이 이론과 이상으로만 설명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는 각본에 따른 관람해체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강/릉/연/구>는 이방인으로서 강릉을 접하고 뒤이어 찾아오는 사람을 위해 만든 통로이므로, 이 책 역시 위치를 갖지 않는 이방인의 특징을 지닙니다. 읽는 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쪽에서 2쪽으로 넘어가는 순차 형식이 아닌 책 속의 강릉을 자유롭게 넘어다닐 수 있으며, 그를 돕는 안내는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읽는 이는 필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또 다른 페스티벌을 느끼고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지도가 또 다른 지도를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Dear Reader

This book is another mouth, door, and map containing the trials and errors and research that it took to unveil GIAF22(Gangneung International Art Festival 2022). It functions as a collection of precedents that mentions all participants while also including personal processes and opinions, and it prevents festival and the art within it from being explained only with theories and ideals. This is a milestone to break away from viewing exhibitions according to a script.

Tale of a City is a channel to experience Gangneung as an outsider and made for the next visitor, and this book also has features of an outsider who does not possess a position in it. Readers do not have to read in order from left to right or from page 1 to 2, but freely cross all around Gangneung in the book, and information to help with this is furnished all around. Readers will be able to pay attention to writers, experience a whole new festival, and find a new path. Readers may pay attention to what the writers have to say, they may
also experience a whole new festival, while on the other hand, also finding a completely new path.

We hope that the map can bring about a new map.

책 표지 김정호, 『대동여지도』(1861), 13권 1~2면
Book Cover Kim Jeong-ho,Daedong yeojido(Map of the Great East)(1861), 13th book, paper 1~2.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Gangneung International Art Festival 2022

강/릉/연/구
江陵連口
Tale of a City

2022.11.04(Fri) - 12.04(Sun)


참여작가 Artist
국동완 Dongwan Kook
루시아 켐커스 Lucia Kempkes
박가연 Bahc Gayeon
박경종 Shawn Park
박연후 Bak Yeon hu
배철 Bae Cheol
송밍앙 Song-Ming Ang
수임 SOOYIM
이소요 Soyo Lee
이창훈 Lee, Changhoon
정순호 Soonho Jeong
조혜진 Hyejin Jo
하라다 유키 Yuki Harada
홍승혜 Hong Seung-Hye
홍이현숙 Hong Lee, Hyun-Sook

 

 

 

 

 

 

목차 Contents

1부 Part 1
1. 노암터널 Noam Tunnel
1-1. 홍승혜 Hong Seung-Hye

2. 고래책방 GO.re Bookstore
2-1. 국동완 Dongwan Kook
2-1.1. <#나의작은예술가에게> 챌린지 #ToMyLittleArtist Challenge
2-1.2. <작은 예술가와의 동거> 아티스트 토크 Living with Little Artist Artist Talk 
2-2. 조혜진 Hyejin Jo
2-2.1. 난설헌로 Nanseolheon-ro
2-2.2. <다섯 개의 바다> 작가노트 Five Seas Artist's Note

3. 서부시장 예집 Seobu Market Yejip
3-1. 홍이현숙 Hong Lee, Hyun-Sook

4. 서부시장 CCC라운지 Seobu Market CCC Lounge
4-1. 박경종 Shawn Park
4-1.1. 보물찾길 Bomulchatgil

5. 서부시장 상가번영회 교육관 Seobu Market Union Learning Center
5-1. 송밍앙 Song-Ming Ang
5-1.1. 주문진초등학교 Jumunjin Elementary School
5-2. 박가연 Bahc Gayeon
5-2.1. 강릉 단오제 Gangneung Danoje Festival

6. 대추무파인아트 DAECHUMOO FINE ART
6-1. 이소요 Soyo Lee
6-1.1. 석병산 Mt. Seokbyeongsan

 

 

 

 

 


1. 노암터널 Noam Tunnel p. 21
2. 고래책방 GO.re Bookstore p. 29
3. 서부시장 예집 Seobu Market Yejip P. 49
4. 서부시장 CCC라운지 Seobu Market CCC Lounge p. 59
5. 서부시장 상가번영회 교육관 Seobu Market Union Learning Center p. 69
6. 대추무파인아트 DAECHUMOO FINE ART p. 85
7. 크리에이티브1230 CREATIVE1230 p.109
8-1.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 Gangneung Suwollae Tourist Platform P.148
8-2. 강릉걷는길 안내센터 Gangneung Trail Information Center p. 149

2-2 조혜진 p. 40
2-2.1. 난설헌로 가로등 배너
2-2.2. 다섯개의 사적인 지도

5-2 박가연 p. 76
5-2.1. 단오제

 

 

 

 

 


노암터널 Noam Tunnel

일제강점기에 생긴 노암터널은 본래 영동지방을 이어주는 무궁화호가 다 니던 터널이었다. 6.25 전쟁 이후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다는 설과 함께 이를 위한 추모비가 노암터널 위에 세워져 있기도 하다.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과 함께 KTX 철로 공사를 하며 지상에 깔려 있던 강릉 시내의 철로 를 지하화 했고, 원래 있던 철길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방치된 터널은 관 광지가 되었고, 그 속에는 오래 전의 흔적과 추억이 곳곳에 남아있다. 이곳에 설치 되는 작품은 노암터널의 역사와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선택되었다.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해 온 도시 풍경으로서의 노암터널은 '자연' 의 일부이지만 사회적 변화와 연대를 함께 한 정치적 풍경이다.

Noam Tunnel was buil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nd was origi- nally a tunnel that the Mugunghwa train traveled on to connect Seoul to the Yeongdong region. There are claims that genocide of civilians was committed here during the Korean War. And during the KTX railway construc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the rail- way was moved underground in downtown Gangneung, and the original railway area was transformed into a park. The works installed here were selected considering the history and story of Noam Tunnel. Noam Tun- nel, which is an urban landscape that has changed continuously with the times, is part of 'nature' but also a political scenery that has been at the side of social changes and solidarity.

 

 

 

 

 

 

 


2-1 국동완 Dongwan Kook

<#나의작은예술가에게>는 제도권 교육을 받기 전 유아의 그림을 통해 인간 본연의 예술성과 창작 행위의 본질을 조명하는 프로젝트이다. 작가이자 양육자인 국동완은 오롯이 자신의 표현으로 발현된 유아기 예술에 대한 감동과 존중을 아이들의 존중 방식인 '따라하기'로 표현한다. 또한 SNS를 통해 모집한 대중의 유아기 그림 200여점을 함께 전시했다.

#ToMyLittleArtist was a project that to inquire upon the essence of artistry and creative behavior innate to humans through the drawings of young children prior to receiving institutionalized education.
Dongwan Kook, who is both an artist and a mother, expressed her impressions and respect for childhood art manifested with their true expressions by 'mimicking', which is a way that children show respect. In addition, about 200 artworks from children submitted via social media were also put on display.

호랑이 최서윤(7세) 2021 종이에 펜 40x30cm
Tiger Seoyoon Choi(7 years old) 2021 Pen on paper 40x30cm

 

 

 

 

 

 

 


2-2 조혜진 Hyejin Jo

<이주하는 서체_강릉 배우기> (2022)는 작품 제작을 위해 강릉을 처음 경험하게 된 작가가 자신보다 먼저 강릉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을 만나 강릉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필담으로 나누는 것, 말 그대로 강릉을 배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다섯 명의 이주민은 각자가 경험한 강릉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들려주며 주관적이고 미시적인 강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주었다. 한국 대표적인 글꼴인 명조체에 이주민들의 손글씨를 삽입해 서체를 만들고 배포한 작업 이주하는 서체"에 강릉에서 만난 다섯 명의 손글씨가 추가되었으며, QR코드로 연결된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Migrating Typeface_Learning Gangneung (2022) starts with the artist's first experience in Gangneung for her artwork where she began by meeting with immigrants who currently call Gangneung
home to listen to their stories about life in Gangneung in order to learn about the city. The five immigrants shared their stories of Gangneung with the artist and served as guides to offer subjective and microscopic experiences. The handwritings of immigrants were inserted into the Myeongjo font, which is the representative font of Korea. The work of creating and distributing a new font added the handwritings of five people in Gangneung to "Migrating Typeface." It can be downloaded at the webpage linked with the QR code on the next page.

인터뷰 참여자 Interviewers:
니 뇨만 레실라 트리윌라시, 문크툴가 엥크툴, 브로즈비트 엘레나, 스레스트라 람사란, 피티 항
Ni Nyoman Resila Triwilasih,
Munkhtulga Enkhtuul, Vorozhbit Elena, Shrestha Ram Saran, Phi Thi Hang

기획노트 Editor's note
본 작품은 (사)다봄인권센터의 도움 받았다. 또한 GIAF는 축제 기간 동안 (사)다봄인권센터의 협력을 통해 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his work received assistance from the Dabom Human Rights Cent Foundation.
In addition, GIAF provided foreig language docent programs by cooperating with the Dabom Hu Rights Center Foundation during festival period.
p. 159

 

 

 

 

 

강릉역에서 10분 정도 걸립

이주하는 서체 강릉 배우기 2022
Migrating Typeface Learnng Gangneung 2022

이주하는 서체 QR코드
Migrating Typeface QR code
http://m.site.naver.com/0OQ4Y

 

이주하는 서체 | 이주하는 서체

<이주하는 서체>는 2018년에 시작해 지속적으로 진행된 조혜진 작가의 작업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이주민 참여자들의 손글씨를 모아 서체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54명의 참여

hyejinjo.wixsite.com

 

 

 

 

 


기획노트
강/릉/연/구

우리는 앞으로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지역 콘텐츠 탐구, 리서치 과정, 시행 착오, 추진 업무 등을 기획노트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본 파트에서는 페스티벌이 완성되기까지의 '우리'의 보다 상세한 프로세스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각본에 따른 전시제작/관람을 해체하고 사변적 공간으로서의 큐레이토리얼을 재고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여러 단계마다 방위를 넓혀 늘어가는 팀원들과 스탭들, 작가, 디자이너, 협업자를 광범위하게 이르며, 어떤 때는 읽는 독자를 포함하거나 페스티벌을 다녀간 사람들을 포괄한다.

또한, 작가와 기획자는 본 서적에서 필자라는 동등한 위치로 존재한다. 기획자는 전시와 작품 뒤에 얼굴을 감추고 있기 마련이지만, 페스티벌이라는 장에서 함께 한 사람들이 모두 같은 대우를 받고, 더불어 본 서적이 하나의 선례집으로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파트를 마련하였다.

본 서적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우리'에서 길을 잃거나 잊을 수도 있다. 페스티벌의 내외부로 넘나들며 책에 등장하는 필진들과 마주하고, 또 다른 페스티벌을 느끼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

기획은 도시 경관을 도시 재생, 도시 지형, 도시 문화, 도시 인물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며 시작된다. 도시재생은 버려진 공간, 비어 있는 건물, 잊히는 장소에 대한 것, 도시 지형은 강, 바다, 수목, 도시 문화는 건축물, 문화재, 복합문화공간, 작가 레지던시, 도시 인물은 강릉에서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이민자 등의 소항목으로 나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도시 인물'의 경우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과 같은 이미 많은 곳에서 다루어져 브랜드화 된 전통적 인물보다도 현재 이 도시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다. 이 네 가지 카테고리는 장소가 구체화 되며 그 시대상과 사회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한 풍경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또한, 페스티벌을 향유하는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 2006년 설립된 강릉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사)다봄인권센터 대표와 협업을 하여 참여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제작하고 외국인 이민자가 직접 페스티벌 스탭으로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참여 작가는 국내 작가 12인, 해외 작가 3인으로 총 15인이었으며, 협업자로 소셜셰프, 인권활동가, 문인 등이 참여하였다. 이는 미술에 한정된 작가군이 아닌, 장르 다양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 등으로 예술 '창작자의 위치를 재정의하기 위함이었다...

 

 

 

 

 

 

 


에세이
디지털 시민으로서 바라본 강릉 바다
필자 수임


2018년 양양 인구해변에서 처음 서핑을 배웠다. 그날 어떻게 텐트를 펴는지, 어떻게 차가운 흙 위에서 하늘을 천장 삼아 바다를 벽 삼아 잘 수 있는지도 처음 배웠다. 당시엔 처음 배운 것들 투성이었다. 모든 것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법이 없는 어려운 것들 투성이었지만 그 중 나는 특별히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의 벡터 시스템의 맞아 떨어짐, 명료한 수학적인 원리에 매료되어 있었다. 벡터 시스템과 친해질수록 그림 그리기가 무척이나 두려워졌다. 10년을 넘게 그림만 그려왔건만 점점 스케치, 에스키스, 초안, 밑그림, 하도와 같은 작업들이 어려워지고 있었다. 나는 편리한 방법에 몸을 맡기고 더이상 리스크를 감수하려 하지 않았다. 이전에 스케치 또한 그림의 과정이었다면 이젠 완성만을 보여주는 것에 더욱 집착하고 있었다.

'실패하지 않는 예술'은 정말 실패하지 않은 것일까? 예술에서 디지털 기술은 대체 무엇을 하고있는가?*

점점 실패하지 않은 그림을 그리려하니 디지털적 과정에 매료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트랜지션이기도 했다. 디지털 그림이 가진 장점, 예를 들면 환경의 쾌적함,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 자본의 효율성, 시간의 효용성 등, 세상은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느 것에...

계속적인 자연의 생명력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지껏 도시에서 감각해온 숫자, 데이터, 평균값, 통계 등은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타자들의 것이었다. 내가 살게된 바다 도시 강릉, 그 중 작은 항구 마을인 주문진에서 모두의 데이터는 '바다'라는 하나의 거대한 존재를 통해 모두가 작은 리좀(rhizome)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개별된 존재였지만 깊숙히 연루된 하나의 개체임을 바다를 통해 처음 경험하게 됐다.

처음으로 나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개체들을 인식한 것은 이주한 지 1년정도가 지났을 때였다. 나와 비교적 가까운 이웃 주민'부터 비교적 멀지만 교집합이 있는 ‘강릉 시민' 그리고 '서울 사람' 또는 '한국 사람', '세계인', '인간' 순서로 가깝고 멀어지는 존재들로 나열이 가능해졌다. 강릉에서는 매일같이 타인들과 연결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었다. 머리로 무디게 인식하는 자신의 개체성은 단지 지식에 불과했으나 감각적으로 그것을 감지하는 순간 나는 어떤 아름다운 순간들을 맞이하게 됐다. 강릉에서 맞이하게 된 시간들에서 향기를 맡았다. 그것은 느릿느릿 가는 듯 보이면서도 수많은 감각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하루는 오전 7시 즈음 서핑을 하러 가려하는데 아이폰에서 긴급한 알람소리가 울렸다. 풍랑주의보 때문에 서핑, 어업, 하물며 개인적인 낚시도 해양경찰에게...

 

 

 

 

 

강다방 이야기공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62 (옥천동 305-1)

이야기를 팝니다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독립서점, 헌책방, 출판사, 편지, 기념품 가게

 

 

 

 

강다방 이야기공장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아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블로그 https://kangdbang.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ngdbang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kangdbang
트위터 https://mobile.twitter.com/kangdbang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kangdbang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P8itqobqsqTnOwGdhnGQQ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