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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2일차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2일차 다음날 아침, 전날 밤에는 어두워 구경하지 못 했던 사북읍내와 시장을 돌아봤습니다. 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거처 깔끔하게 유지되었고, 거리 곳곳에는 사북의 역사를 기록한 안내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였을까,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생기를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골 마을을 여행하다보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 깔끔하게 시설이 정비되어 있으나, 정작 사람이 없어 휑한 느낌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지난 글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1일차 https://kangdbang.tistory.com/557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1일차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1일차 강다방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1일차

[여행기] 강원도의 힘, 정선 태백 여행 1일차 강다방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강릉시 아래쪽에는 정선과 태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씨 좋은 날, 강다방은 정선과 태백에 다녀왔습니다. 정선과 태백에 가는 법은 버스나 기차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강다방은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강릉역으로 갔습니다. 강릉역은 과거 청량리에서 출발한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작은(?) 역이었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루며 새롭게 건물을 지었고 현재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KTX가 정차하는 역이 되었습니다. 강릉역 정선은 크게 정선읍과 고한/사북읍으로 나뉩니다. 정선읍에는 정선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위치해있고, 사북/고한읍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강원랜드가 위치해있습니다. 처음 여행 계획을 세웠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