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독립서점 260

[서점으로+] 책방지기들이 생각하는 서점·책방

사진: Unsplash의freddie marriage Q.10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질문 여러분이 생각하는 서점·책방이란 무엇인가요?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올해 초 지역서점 인증제를 신청했는데 여러 이유로 지역서점으로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 재신청을 통해 현재 지역서점으로 인증받긴 했는데, 지나고보니 그 과정을 통해 서점·책방이란 무엇일까, 강다방은 진짜 서점인가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책방지기님들이 생각하는 서점·책방이란 어떤 곳인가요? 여러분이 추구하고 꿈꾸는 서점·책방의 모습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10 강다방 이야기공장 안녕하세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한 여름입니다. 다들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뉴스를 보니 어제 강릉 최..

[서점으로+] 1년 후 이야기

사진: Unsplash의Wout Vanacker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1년 후 이야기 Q.9 깨북의 질문 발행 후 1년, 책 내용 중 아쉬운 점이나 서점에서 책을 판매하면서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안녕하세요. 이맘때쯤 처음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던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지난 1년 동안 다들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무탈이라는 단어는 윤슬서림 책방지기님이 잘(?) 사용하는 단어인데,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를 따라 쓰는 걸 보니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의 세계는 여러분들 덕분에 조금 더 커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되돌아보니 책이 나온지 1년 동안, 책을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음을 깨달았..

[서점으로] 각자 기억에 남았던 여행 또는 바라는 여행에 대해 궁금합니다

사진: Unsplash의Tom Barrett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각자 기억에 남았던 여행 또는 바라는 여행에 대해 궁금합니다 Q.8 윤슬서림의 질문 일곱 차례 서간문을 나누며 느낀 점은 '편지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결되는 방구석 여행이구나'입니다. 마지막 질문 드립니다. 각자 기억에 남았던 여행 또는 바라는 여행에 대해 궁금합니다. A.8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안녕하세요. 먼저 편지를 써서 책을 내보자는 제안을 했을 때,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은 항상 아쉽습니다. 편지 쓰는 프로젝트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해 서로 한 번씩만 더 질문을 했으면 어땠을까, 그 때 그 질문이 아니라 다른 질문을 했다면 어땠을까 등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

[서점으로] 책방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사진: Unsplash의Nong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책방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Q.7 별빛아래 책다방의 질문 책방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7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강다방과 이야기, 공장의 합성어입니다. 강다방의 첫 글자 '강'은 강릉의 강(江)이자 제 이름의 성 강(姜)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글자 '다'는 많을 다(多)로 다양한 이야기와 사람들이 모여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숨어있습니다. 마지 막 글자 '방'은 방 방, 집 방(房)으로 강릉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모이는 플랫폼, 하나의 공간 장을 의미합니다. 처음 독립서점을 준비하며 책방의 이름을 고민했을 때, 책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함께 고려해 책방이나 서점 등의 단어가 아닌..

[서점으로] 나를 감동시킨 책방 손님과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사진: Unsplash의Belinda Fewings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나를 감동시킨 책방 손님과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Q.6 깨북의 질문 나를 감동시킨 책방 손님과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A.6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강다방은 정식으로 책방 영업을 시작한지 약 8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오는 게 참 신기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손님이 오는 게 당연해지고 때로는 고맙지 않은 손님들은 안 왔으면 좋겠다는(?) 못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질문을 듣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편지가 끝나더라도 종종 강다방을 감동시켰던 손님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 흐트러진 책과..

[서점으로] 자신만이 가진 휴식이나 재충전 방법이 궁금합니다

사진: Unsplash의Markus Winkler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자신만이 가진 휴식이나 재충전 방법이 궁금합니다 Q.5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질문 자영업을 하다보면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모호해집니다. 자칫하다간 365일 일만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자신만이 가진 휴식이나 재충전 방법이 궁금합니다. A.5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다른 책방 사장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어 질문을 적었는데, 저 역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해서 살짝 난감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질문을 할 껄 그랬네요. 휴식과 재충전은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책방을 하기 전부터, 항상 뭔가를 사부작사부작하는 성격이었습니다. '사부작사부작'이라는 단어는 강릉에..

[서점으로] 서점을 통해서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궈내셨나요?

사진: Unsplash의Chen Mizrach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서점을 통해서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궈내셨나요? Q.4 윤슬서림의 질문 서점을 통해서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궈내셨나요? 서점을 열기 전 후로 삶의 변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A.4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 제가 원했던 삶이 무엇이었는지 고민해봤습니다. 저는 어떤 삶을 원했을까요? 제가 원하는 삶 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뭐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별다른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세상 풍파를 겪으며(?)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딱히 거창한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지 않고..

[서점으로] 강릉에서 나만 알고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사진: Unsplash의Sebastian Herrmann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강릉에서 나만 알고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Q.3 별빛아래 책다방의 질문 강릉에서 나만 알고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A.3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안녕하세요.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보내드립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곳은 역시(!?) 강다방 이야기공장 주변입니다 :D 답변 이 약간 꼼수 같지만, 전에 적어두었던 글로 대신합니다. 강다방과 옥포교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위치해있습니다. 강다방 이야기공장 앞 회전교차로는 과거 사거리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중기골목이 생기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때 화부산로가 뚫리면서 육거리 회전교차로가 되었습니다. 자칫 강릉역 주변을 모두..

[서점으로] 10년 후 나에게,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사진: Unsplash의Elena Rabkina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10년 후 나에게 Q.2 깨북의 질문 질문) 10년 후 나에게 질문) SF입니다.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하루의 일과를 적어주세요. 좋아하는 책 문구도 같이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2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답변 강다동에 새로운 독립서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름은 '윤슬아래 참깨다방'. 어딘가 낯익은 이름의 책방은 정식 영업을 시작한지 약 6개월이 지난 곳이었다. 모처럼의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강다동에 다녀왔다. 2020년대 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코로나는 2020년대 중반에 종식되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도로에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

[취미, 예술] 업사이클링 도감, 이자까야

취미, 예술 업사이클링 도감 사연있는 업사이클링 소재 45가지 우리 주변의 버려지는 물건들의 특성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방법을 정리한 책. 바다 유리부터 페트병, 전선, 문, 커피 가루, 와인병, 타이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물건들의 특징과 새활용 방법들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업사이클을 하는 작가들라면 하나쯤은 쟁겨두면 좋은 책. 제목 : 업사이클링 도감 - 사연있는 업사이클링 소재 45가지 저자 : 이자까야 (이현용) 펴낸곳 : 마딘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12쪽 크기 : 148x201mm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20년 11월 20일 ISBN : 979-11-972459-0-9 (1603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

[독립출판물, 에세이]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장민지

독립출판물, 에세이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장민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이 좋았던 책. 젊은 시절 술과 게임에 치열했던 작가는 나이가 들며 세상은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강다방은 모르는(?), 학교 교실 컴퓨터 모니터가 책상 속에 있던 세대의 연륜이 담긴(?) 일상 기록과 인생살이 비법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오답으로 가득찬 우리 인생이지만, 조금은 더 여유로워진다. 오늘도 하나 배웠으면 된 거지... 제목 :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저자 : 장민지 펴낸곳 : 풀고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54쪽 크기 : 110x180mm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3년 3월 10일 ISBN : 979-11-982111-0-1 (03810) 먹이는 ..

[서점으로] 왜 하필 책방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사진: Unsplash의Ana Municio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왜 하필 책방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Q.1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질문 안녕하세요. 먼저 강릉 지역 독립서점끼리 편지를 주고 받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질문으로 첫 번째 편지를 시작할까 고민하다, 가장 먼저 서로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아 자기소개와 책방 소개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책방지기님들께서는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란 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강릉에 오게 되셨나요? 책을 사지 않는 시대에 왜 하필 책방을 시작하셨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꼭 물음에 대한 내용이 아니여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편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1. 강다방 이야기공장..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사진: Unsplash의Nathalie Stimpfl 서점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었냐고 물으신다면? 들어가는 말 홀로 책방을 운영하다 보니 다른 책방지기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책방을 열었고, 다들 적자는 면하고 있는지, 책방을 운영하는 게 힘들진 않은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릉 지역에 있는 독립서점에 무작정 연락을 돌렸습니 다. 그렇게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흔쾌히 제안을 수락한 책방 4곳이 모여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1번 책방 한 곳에서 질문을 하고, 질문한 책방을 포함한 모든 책방에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었고 그 과정 속에 8개의 질문, 32개의 답변이 모아졌습니다. ..

[독립출판물, 소설] 왜사나 씨 이야기, 숲

독립출판물, 소설 왜사나 씨 이야기, 숲 사랑의 우주를 만든 출판사의 두 번째 책. 전작 사랑의 우주는 시집이었고 두꺼웠다면, 이번 책은 얇고 가벼운 소설이다. 책은 얇고 가볍지만 생각할 것이 많으며, 책 마지막 부분에는 에필로그가 함께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동안 궁금했던 점들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 제목 : 왜사나 씨 이야기 저자 : 숲 펴낸곳 : 사랑의 우주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47쪽 크기 : 105x150mm 가격 : 7,000원 발행일 : 2023년 5월 20일 ISBN : 979-11-981672-1-7 (00810) 세상의 모든 사나와 유나에게 왜사나 씨 이야기 우리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태어나 살고 있다지 만 사나 씨의 경우에는 그 빈 공간이 남들보다 훨씬 선명하다고..

[독립출판물, 시집] 사랑의 우주, 아이레

독립출판물, 시집 사랑의 우주, 아이레 표지가 예뻐 특히 강다방에 오신 여성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책. 다른 시집과 비교하여 책 두께가 있는데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시를 읽다보면 금새 책이 끝나 있다. 특히 신, 우주, 천사, 사랑 등의 단어가 많이 사용돼 표지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온 우주가 간절히 나를 응원해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제목 : 사랑의 우주 - 아이레 시집 저자 : 아이레 펴낸곳 : 사랑의 우주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16쪽 크기 : 132x200mm 가격 : 13,800원 발행일 : 2023년 2월 1일 ISBN : 979-11-981672-0-0 (03810) 차례 1부 땅의 이야기 15 천사와의 회의 : 삶의 직전 7 최초의 ..

[에세이]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최유나

에세이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최유나 유명 배우를 꿈꾸는 작가의 희망(?) 가득한 카페 운영 에세이. 작가는 배우로 활동하는데, 불안정한 스케줄과 수익을 대비해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카페 운영을 시작한다. 대대손손 먹고 살 수 있을 안정적인 노른자 위치(?)의 카페를 계약하는데... 카페에서 일어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희노애락의 기록. 작가가 언젠가 떡상해 유명 배우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발견했다면 일단 구매해두자. 제목 :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저자 : 최유나 펴낸곳 : 인디펍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87쪽 크기 : 120x185mm 가격 : 12,000원 발행일 : 2021년 8월 5일 ISBN : 979-11-6756-065-0 (03..

[독립출판물, 그림 에세이] 작별의 날들, 설인하

독립출판물, 그림 에세이 작별의 날들, 설인하 제목 : 작별의 날들 저자 : 설인하 펴낸곳 : Vice Versa (비체 베르사)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89쪽 크기 : 110x165mm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23년 3월 16일 ISBN : 979-11-982425-0-1 (02800) 반려조를 떠나보내고 쓴 펫로스(Pet Loss) 기록. 13년간 함께 생활한 반려조와의 첫만남, 일상의 즐거움, 이별의 순간, 이별 후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책 초반은 재미있고 귀여운데 후반으로 치달을 수록 이별의 순간이 다가와 책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슬프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 작가, 출판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rin..

[에세이] 밤의 약국, 김희선

에세이 밤의 약국, 김희선 해리포터에 나오는 신비한 동물사전, 약초사전 같은 책. 강원도 춘천에서 자랐고, 원주에서 약국을 하며 종종 바다 보러 강릉에 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작가의 동식물(사람도 포함된다) 에세이. 전문적인 약학 용어가 나오지만, 진지하면서도 특유의 엉뚱함으로 글이 쉽고 재미있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이 떠올랐다. 제목 : 밤의 약국 저자 : 김희선 펴낸곳 : H (현대문학)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79쪽 크기 : 112x190mm 가격 : 16,000원 발행일 : 2023년 3월 30일 ISBN : 979-11-6790-195-8 (04810) PIN 001 밤의 약국 김희선 에세이 밤이 깊다. 아직 잠들지 못한 ..

[독립출판물, 에세이] 입학사정관의 계절

독립출판물, 에세이 입학사정관의 계절, 김보미 제목 : 입학사정관의 계절 저자 : 김보미 펴낸곳 : 더봄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175쪽 크기 : 130x200mm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2년 7월 1일 ISBN : 979-11-970884-1-4 (03810) 대학에서 신입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의 에세이.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자.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은데, 그래서 이 책은 더욱 소중하다.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 이 책을 판매하는데, 어느 날 손님이 우연히 강다방에 방문했다 자신이 지원했던 학교의 입학사정관임을 알아보고 구매해갔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는 책이다. 작가 김보미 인스타그램 https://www..

[독립출판물, 잡문집] 다이브 인 (Dive in), 김아리

독립출판물, 잡문집 다이브 인(Dive in), 김아리 제목 : 다이브 인(Dive in) 저자 : 김아리 펴낸곳 : 보름달데이 제본 형식 : 종이책 - 무선제본 쪽수 : 264쪽 크기 : 127x188mm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22년 9월 15일 ISBN : 979-11-972839-6-3 (03810) 클래식 타악기 연주자가 되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는, 연주자이자 엄마, 아내, 며느리, 누군가에게는 친구, 선생님인 작가가 쓴 글 모음. 이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난다. 다른 독립출판물에 비해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백이 많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여백에 무언가 적고 싶어지는 책이다. 작가 김아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