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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 책방지기들의 편지] 책장에 대하여

[2026 강릉 책방지기들의 편지] 책장에 대하여 종종 가는 도서관에서 찍은 해 질 무렵 풍경입니다. 아파트와 주택 창문이 책장 같지 않나요? 사람은 한 권의 책이라는 말처럼 저 안에 다양한 사람들과 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걸 상상하면 신기하고 뭉클합니다. 그래서 책장으로 주제가 정해졌을 때, 이 사진을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최근 권역별 선도서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강다방 이야기공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소개하고 싶은지, 공간을 통해 어떤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있습니다.책장에도 변화를 줘보려 합니다. 현재 판매하지도 않고 보지..

[2026 강릉 책방지기들의 편지] 내가 좋아하는 때

[2026 강릉 책방지기들의 편지] 내가 좋아하는 때 새해 하루 전, 2025년 마지막 날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늦잠 자는 바람에 해뜨는 시간을 조금 지나 바닷가에 도착했는데도 해는 멋졌습니다. 오히려 해 뜨기까지 기다리지 않아 더 괜찮은 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늦게 보내는 편지도 해처럼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좋았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순간으로 그때 찍은 순간을 보내드립니다. 올 한 해 자신만으로 속도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 되세요! 보너스+일출 사진을 찍기 전, 보내려고 했던 사진과 이야기도 보너스로 함께 보냅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본가에 다녀오는데, 아침 기차를 타기 전 창문 너머로 본 하늘입니다. 당시의 시간, 온도, 상황이 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