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방 이야기공장/이벤트 행사

2025년 12월 버드나무 브루어리 책맥(책과 맥주) 강다방 추천 도서

강다방 2025. 12. 5. 00:28




📖 강릉 지역 서점 x 버드나무 브루어리
2025년 12월 책맥(책과 맥주) 추천 도서 🍺


지역 서점과 지역 수제 맥주 전문점 <버드나무 브루어리>이 함께 하는 책과 맥주(책맥). 책과 함께 즐기면 좋은 맥주,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책. 강다방 이야공장에서 선정한 책들을 12월 한 달 동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도 만나보세요!

🎄 12월 주제 : 겨울이면 익어서…

1.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외국 작가가 쓴 책이지만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소설입니다. 분량이 132쪽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상과 찬사, 영화화 소식 때문에 다 읽고 난 뒤에 그 정도였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니 자꾸만 이 책이 떠오릅니다. 추운 겨울, 이 책과 함께 우리의 마음도 용감하게 익어가길 바랍니다.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2.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한 번쯤 들어봤을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설입니다. 과거 이 책은 초판 6천 부가 단 하루 만에 절판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이 소설을 통해 잊혀져가던 크리스마스 정신(가족, 나눔, 연민)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널리 확산시켰습니다. 이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의미, 가치가 여러분 마음속에서도 천천히 익어가길 바랍니다.

’깃털처럼 가볍고, 천사처럼 행복하고, 학생처럼 흥겹군. 술 취한 사람처럼 아찔해. 여러분, 모두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십시오! 이 세상 모든 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