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밭수목원
Hanbat Arboretum
정부대전청사 뒷편, 대전시립미술관 옆에 있는 수목원. 도심 한 가운데 이런 수목원을 만들수 있구나 알게된 곳. 특히 대나무 숲(명상의 숲)이 기억에 남는다. 한밭수목원을 위해 다시 대전에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곳.





해질무렵 방문하면 이렇게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다.





극락조인지 여인초인지 바나나인지 구별은 되지 않지만 이렇게나 크게 자랄 수 있다는 걸 보고 놀랐다.



집에서 본 행운목은 작았는데, 자연에서는 이렇게나 크게 자랄 수 있는 나무였구나.

알로카시아


일랑일랑 뽀뽀나무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상록교목이다. 꽃에서 자스민과 비슷한 강한 향기가 나는데 향수나 오일을 만들어 아로마 세러피에 사용된다. '일랑일랑'은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꽃 중의 꽃'이라는 뜻이다.



파파야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암수 딴그루이나 간혹 암수 한그루인 경우도 있다. 일본의 오키나와,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는 음식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익지 않은 열매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papain)'이 들어 있다. 이 유액을 이용해 소화장애 치료제를 만들거나 고기 연육제로 사용한다. 씨앗은 매운 맛이 있어 향신료로 쓰인다고 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2급
가시연꽃
가시연꽃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원산이며 세계적으로 1속 1종만 존재하는 한해살이 수생식물이다. 가시연꽃의 속명 에우리알레(Euryal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에 뿔 달린 무서운 괴물(Gorgon)을 의미하며 종소명 페록스(Ferox)는 라틴어로 '사나운'이라는 뜻으로 학명에 가시가 많다는 점을 표현했다. 현재 서식지 감소와 수질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취약종으로 분류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보라색 꽃
꽃은 보라색으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는데 낮에 피었다가 밤에 오므라든다. 뿌리에서 나온 여러 개의 꽃대가 물 밖으로 올라오는데 큰 잎을 뚫고 나오기도 한다.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다.











수생식물원 너머 보이는 대전 시내.


스테비아
학명 : Stevia reboundiana Hemsl.
과명 : 국화과 (Compositae)
요즘 유행하는 스테비아가 이렇게 생긴 식물이었구나...








버드나무숲
Korean Willow Forest / 朝鮮柳林
버드나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계곡, 하천가, 저수지 등 습한 곳에서 흔히 자란다. 버드나무가 하천변에 많은 이유는 건조한 땅은 물론 습지에서도 잘 자라 하천을 정비할 목적으로 많이 심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버드나무는 30종류가 넘는데, 그 가운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버드나무, 능수버들, 수양버들, 왕버들, 갯버들 등이다.
버드나무는 암수딴그루이며,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꽃이 핀다. 암꽃에 맺히는 열매에는 하얀 솜털이 붙어 있는데, 이 솜털은 씨앗을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한 것으로 솜털이 날리면서 좋지 않은 먼지를 함께 옮기기도 한다.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해 가로수로도 좋다.
한방에서는 버드나무 껍질과 뿌리는 부스럼, 방광염, 습진, 치통의 치료제로 사용했다.
버드나무의 형태
수피, 꽃
· 학명 : Salix koreensis
· 과명 : 버드나무과
· 분포지 : 전국산야
· 용도: 가로수, 풍치수, 조림수

수생식물의 분류
수생식물은 물속이나 물가에 살아가는 방법에 따라 흔히 네 무리로 나뉜다.
* 물가에서 흙에 뿌리를 내리고 잎과 줄기는 물 밖으로 자라는 정수식물 : 부들, 갈대, 질경이택사, 고마리
* 물 밑 흙에 뿌리를 내리고 잎을 물 위에 띄우고 자라는 부엽식물 : 마름. 가래, 수련, 노랑어리연꽃, 자라풀
* 물 위에 떠서 자라는 부유식물 : 개구리밥, 부레옥잠, 생이가래, 통발
* 물속에 잠겨 자라는 침수식물 : 붕어마름, 검정말, 말즘, 물질경이, 물수세미




해질무렵 대나무 숲을 걸었는데, 고요함과 어둠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의 숲
Meditation Forest / 想之林
명상은 알맞은 호흡을 토대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안정을 찾아줌으로써 신경성 긴장과 정신적 불안 등을 해소해준다. 현대 도시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질환과 불안감, 우울증, 혈압과 관련된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숲은 자연의 소리와 식물이 발산하는 방향성 물질 등이 사람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어 생체리듬을 되찾게 해준다.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보세요.







귀화식물 바로알기
귀화는 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어 그 나라에 사는 것을 말한다. 식물에도 사람처럼 귀화하여 살고 있는 식물들이 있는데 이러한 식물들을 귀화식물이라고 부른다. 즉, 원산지(외국)에서 살다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후와 토양에 적응해 사람이 돌보지 않아도 잘 살게 된 식물이다. 사람들이 약이나 사료로 쓰기 위해 일부러 들여왔다가 자연으로 번진 것도 있고, 물건이나 곡식 또는 사람의 몸에 묻어 우리도 모르게 들어와 살고 있는 것도 있다.
귀화식물은 1년 또는 2년만 살 수 있는 식물이 많고, 나무보다는 풀 종류가 대부분이다. 잎과 줄기가 자라는 기간은 짧고, 꽃을 피우고 씨를 맺는 기간은 길어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씨를 만들어 번식한다.
귀화식물은 대부분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버려진 공터, 둔치, 집이나 공장, 도로를 만들기 위한 공터나 대지 등)에서 잘 살며, 번식력과 생장력이 강하기 때문에 빠르게 퍼져 나가고 다른 식물과 경쟁할 때도 지지 않는다.
귀화식물
미국쑥부쟁이, 서양민들레, 족제비싸리, 붉은토끼풀, 미국자리공(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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