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8

[제주 송당리 카페] 송당나무 카페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송당나무카페 검색 결과 송당나무 카페온실정원으로 유명한(?) 송당나무의 원래 자리. 카페를 다른 곳으로 이전한 뒤 남은 임대 기간동안 계속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카페 옆에는 옛 정원의 흔적도 있다. 이 카페의 최대 매력은 송당리 중심(?)에 위치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 하루 날 잡고 멍하니 창문 너머 동네를 바라볼만 하다. 곧 있으면 이제 못 갈 수도 있는 장소. 온실정원 송당나무 가드닝센터를 찾는다면 여기를 클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송당리 874-4)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62 (송당리 1375-1)전화 : 064-784-8834 영업 시간 : 정해진 영업 요일, 시간 없음 문 열고 싶을 때 열..

[제주 송당리 카페] 송당나무 가드닝센터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송당나무 검색 결과 송당나무 가드닝센터 꽃과 식물이 가득한 온실카페. 카페 안에는 고양이도 산다. 송당리 시내(?)에도 송당나무라는 카페가 있어 자칫 헷갈리기 쉬운데, 시내에 있는 곳은 확장 이전 하기 전 자리로 상호를 바꾸지 않고 다른 주인이 영업하는 듯 하다. 카페 외에도 식물 판매, 원예 수업(가드닝), 화훼 전문가(플로리스트) 교육도 진행한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5길 68-140 (송당리 874-4) 전화 : 010-9364-2819 영업 시간 : 월~토 10:00 ~ 18:00 일 14:00 ~ 18:00 메뉴 및 가격 : 아메리카노 0.5 (hot) / 0.6 (ice) 에스프레소 0.5 홍차, 녹차 0.5 허브차 0.5 제주댕유자차 0.7 청한..

여행자를 위한 제주 송당리 마을 지도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제주 송당 관련 사진들 여행자를 위한 제주 송당리 마을 관광 지도 제주 마을 신들의 어머니 '금백조(백또주)' 여신을 모시는 있는 본향당이 있는 곳. 그래서 소원비는 마을로 불리는 제주 송당리. 1달간 송당에 살면서 직접 방문한 카페, 맛집, 오름, 관광지 등을 정리한 지도 (사실 가게가 몇 개 없어서 맛집이라기 보다는 있는 곳은 다 넣었...) 한적한 시골 마을이라 주인장이 내키면(?) 휴무일이 되거나 영업시간이 종료될 수 있으니 사전에 SNS 계정이나 전화로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풍림다방! 문 닫힌 카페를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주변을 터벅터벅 걷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2017년 8월 최종 업데이트) 1. 제주 송당 마을 주변 카페 송당나무 가드닝센..

2016년 국민여행 실태조사 주요 결과

2016년 국민여행 실태조사 주요 결과 여행 경험 : 89.5% 1인당 평균 여행 횟수 : 5.5회 1인당 평균 여행 비용 : 약 58만원 1인당 평균 여행 일수 : 9.4일 이동이 가장 많은 달 : 8월 1회 평균 지출 비용 1위 지역 : 제주 약 46만원 이동 수단 1순위 : 자가용 72% 숙박시설 1순위 : 펜션 32.8% 국내 관광 여행 주요 활동 1순위 : 자연 및 풍경 감상 28.7%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http://kcti.re.kr/04_8.dmw?method=view&dataId=7&dataSeq=884 PDF 파일 다운 받기

트렌드 읽기 2017.07.10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기 국제 정세가 게스트하우스에 미치는 영향 최근 사드(THADD)와 북핵 문제로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감소하였다. 그로 인해 국내 관광 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고 실제 내가 일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역시 그 영향을 받고 있다. 내가 일(알바)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있다. 평소 손님들의 국적은 중국과 일본, 그 외 국가 비율이 각각 4 : 4 : 2 정도였는데 사드와 북핵 문제, 일본 내 한국 전쟁 발발 걱정으로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손님들이 1~2로 줄어든 것 같다. 나는 게스트하우스 예약,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아닌 청소 알바로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확한 수치나 현황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하는 알바 입장에서 체감하는 객실 가동률이 ..

거주 지역의 관광지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거주 지역의 관광지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주거 지역이 관광지로 변하면서 기존의 주민들이 소음, 쓰레기,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다른 곳으로 떠나는 현상.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 영상 출처 인스타그램 EBS뉴스 @ebsnews https://instagram.com/p/BTzYGzoF68p

트렌드 읽기 2017.05.09

어떤 게스트하우스가 될 것인가

​ 어떤 게스트하우스가 될 것인가서울시에서 주최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에 다녀왔다. 설명회 장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게스트하우스를 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설명회에서는 서울시와 해당 구청 담당자가 나와 외국인전용 게스트하우스 창업 및 운영 시 주의해야 할 행정 사항 등을 알려주었고 현재 도시민박,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나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강연 내용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차별화. 현재 서울 시내 게스트하우스는 공급 과잉으로 포화 상태이며 다른 곳과 차별화된 게스트하우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을 차별화할지 결정하기 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스타일인지 고민해보라고 조언..

먹고 기도하고 쓰레기를 남겨라

먹고 기도하고 쓰레기를 남겨라 게스트하우스 청소는 크게 손님이 떠난 뒤, 방에 남긴 쓰레기를 치우고 방을 청소하는 일과 침구류를 교체하고 빨래하는 일로 이루어진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일반 사람들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많은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먹고 마시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추억을 남기려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나 역시 대학 시절 MT나 친구들과 어딘가에 놀러갔을 때, 먹고 마시며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만들어냈고 그것이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실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에서는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로 인하여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마트 내 무상 종이 상자 제공이 중단된 상태이다. ..